<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여성시대 눈범</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616ea1d20cb9f22c14897acc539f5e6d415bbdb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616ea1d20cb9f22c14897acc539f5e6d415bbdb7" data-origin-width="1631" data-origin-height="736"></div><p>샤이어 -> 모르도르까지</p><p>약 <b>2863 km</b> 임</p><p> </p><p>이거랑 비슷한게 .. 덴마크 코펜하겐 -> 터키 이스탄불 (<b>2,509 km</b>) 걸어가기</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18a31a5590d9aec302ea2d1749dd6c9428ee04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18a31a5590d9aec302ea2d1749dd6c9428ee040" data-origin-width="882" data-origin-height="627"></div><p> </p><p>미국 샌프란시스코 -> 달라스 (<b>2,871km</b>) 걸어가기</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2c8bd8d04623423aa95711d5e9e82350e39ac94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2c8bd8d04623423aa95711d5e9e82350e39ac949" data-origin-width="1077" data-origin-height="656"></div><p> </p><p>프로도랑 샘은 이 거리를 <b>168일</b> 즉 5개월 반 정도에 주파함</p><p> </p><p>그럼 매일 17km 정도를 걸었다는 건데.. 하루에 <s>2</s>4만보씩 매일 하루도 안빼고 5개월 반 걸으면 나오는 거리임 </p><p>근데 여러 위험도 만나고 산도 넘고 그러면서</p><p>말이나 당나귀도 타긴 했지만 대부분 걸었던걸로 기억함</p><p>캠핑 장비 물 식량도 지고 있었고.. 프로도는 반지의 힘 때문에 계속 고통받기도 했고</p><p> </p><p>참고로 우리나라 국토대장정은 강원도부터 전라남도까지 약 <b>580km</b> 임</p><p> </p><p> </p><p> </p><p>덧붙이자면  땅이 넓은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이런 장거리 도보여행을 버킷리스트처럼 하기도 하는데</p><p>그중 제일 인기 많은 코스가 북부인 메인주에서 남부인 조지아주까지 걷는 애팔라치아 산맥 코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0241367bbff74c081259866fa0ff54f1ac8a907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0241367bbff74c081259866fa0ff54f1ac8a9078" data-origin-width="622" data-origin-height="452"></div><p>무려<b> 3524km</b> 임</p><p>프로도와 샘의 거리보다 약 23% 더 먼</p><p>매년 수천명이 시도하는데 한 4분의 1정도만 성공하고 보통 <b>5-7개월이</b> 걸린다고...</p><p> </p><p>아무튼 따봉 프로도와 샘 덕분에 사우론이 패배하고 현재의 인간들이 번영하는 세대를 살게 되었음~</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291d1481ea1280561681f4fef7f866f635c1bf6" class="txc-image" width="405" height="255"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291d1481ea1280561681f4fef7f866f635c1bf6" data-origin-width="566" data-origin-height="356"></div><p> </p><p> </p><p>추가:</p><p>2만보 + 호빗 다리 길이 얘기 나와서 좀 더 찾아봤는데 </p><p>인간은 키 x 0.37이 평소에 힘 안들이고 걷는 보폭이래. 거기 1만을 곱하면 만보 거리가 나옴. 일례로 키 = 160cm 면 만보 거리 = 대략 6km </p><p>17km를 2만보는 .. 성인 남자가 빨리 걸으면 나오려나;; 내가 너무 숫자를 작게 썼나</p><p> </p><p>아무튼 다시 계산을 해보면</p><p>호빗의 평균 키는 1.1미터, 만보 거리는 약 4.1km </p><p>그러면 17km 를 커버하려면 4만보를 걸어야 하는데 </p><p>평균 만보 속도 1.5시간을 치면 4만보 = 6시간은 걸어야 함. 근데 그걸 5개월간 매일 하는거. 산도 넘고 짐 지고 쫒기고 숨으면서..</p><p>이 모든 게 인간 기준 계산이고 키 외에 다른 호빗의 신체적 특징들 (발사이즈, 신체역학, 체력 등) 은 고려하지 않은 매우 러프한 추측임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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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봉 호빗들아 고마워
호빗들 키도 작고 다리도 짧아서 더 고생했을 것 같아🥺 반지 파괴해줘서 고마워~!!
와미친거아녀..?
이 땅에 발붙이고 사는 동안은 샘과 프로도 내 절대 안잊으리다
와... 이렇게 수치로 보니 확 와닿네
따봉 호빗들아 고마워 다리도 짧은데 고생햇네진자
샘이 진정한 영웅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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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다리로
2만보 너무 쉬운데...? 내 걸음 기준 1시간 6000보정도 나오는데.. 하다가 쟤넨 따뜻폭신침대에서 맛난거먹으며 걸은게 아니라 야영 하니까 좀 다르구나 싶어짐ㅠ
반지가 생명력 갈취하는 느낌으로 힘들어하던데 프로도도 대단하긴함
2222 책이랑 같이 보고 또 나이 들어서 다시 보니까 프로도가 왜 그렇게 예민했고 유약해보였는지 이제 알겠더라
반지 운반자의 운명....
미쳤나봐 안 쓰러진게 용하다
어제 반지의제왕 다시 봤는데ㅋㅋ 저렇게 멀줄은 몰랐다.. 계속 지름길로 간다길래 진짜 지름길이라 빨리간줄
따봉 호빗아 고마워!
짠하네,,,
중간에 파라미르한테 잡혀갈때 좀 단축되었을거라고 생각해야겠다 ㅠㅠ
어릴때는 프로도 한대 쥐어박고싶었는데 나이들고 생각해보니까 타고난 기질이 유약한것같은데 막 주변에선 등떠밀고 사명감 들이대면 나였어도 스트레스받아서 죽어버리고싶었을듯,, 고생했다 지금은 이불 싸매고 귤까먹고 재밌게살고있겠지
호빗들 발크고 털달려서 좀 나았기를 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죽은게 대단함 ㅋㅋㅋㅋㅋ
프로도ㅠㅠㅠㅠㅠ샘 ㅠㅠㅠㅠ
엄청난 여정이넼ㅋㅋㅋㅋ
따봉 호빗들아 고마워
호빗들 발에 털있어서 다행이다 ㅜㅜ 안그럼 족저근막염 ㅠㅠ
어릴땐 프로도 샘 진짜 바보들같고 어휴어휴 이랬는데 커서보니까 샘이 진짜...진국임 샘 아니었음 다 실패랴
호빗들 안 그래도 욕심도 없고 천성이 꽃밭🎶 이거던데 모르도르 가는 내내 체질에도 안 맞는 경계며 의심이며 얼마나 고생했냐고ㅠㅠㅠㅠㅠ
으아악 엄청 고생했네 프로도 쌤 하루에 17키로 ㅁㅊ
따봉 프로도 샘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너무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