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잠2-37) 2023년 12월14일 (목요일)
찬양 : 오 베들레헴 작은 골
본문 : 잠11:1-6절
☞ https://youtu.be/Iw5Tiy8ml2E?si=HsnqMgfCjijVd2Dt
오늘은 소그룹 전도세미나가 진행된다. 소중한 시간 사역자들이 다시금 영혼구원의 열정이 회복되고 길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내일 있을 2024년 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최종적으로 준비하는 날 주님의 은혜로 목사님들에게 꼭 필요한 세미나로 준비되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세상을 살면서 크리스천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자리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해야 한다. 솔로몬은 잠언을 통해 이런 소중한 결정의 자리들을 잘 분별하게 한다. 1절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남을 속이고 싶어 속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삶의 자리에 당장의 삶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가오는 다양한 거짓의 유혹은 뿌리치기가 그리 만만하지 않다.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직한 자는 그 위험한 상황에도 유혹을 이기며 공평한 저울로 살아내는 것이다. 그 보상을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3절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정직한 자의 성실>에 대해 하나님은 그를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성품 중 하나가 성실하심이다. 그분은 성실하심이 영원하신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직한 자의 성실에 대해 하나님은 그를 인도하시는 것이다.
분명 정직한 자의 성실함이 미련해 보이고, 어리석어 보이고, 손해나는 것 같아 보일 때가 많다. 그럼에도 성실하신 하나님이 계심을 알기에 자신에게 맡겨주신 그 자리를 하나님의 성실로 살아내는 것이다.
당장의 얄팍한 이익을 보느라 하나님의 성실하심의 보상을 믿지 못하는 이들을 향해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4절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그렇다. 정직한 자의 하나님의 성실로 살아가는 삶은 성실하신 하나님께서 그를 지키신다. 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정직한 삶을 완전한 자의 공의라고까지 말씀하며 이런 약속을 준다. 5절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진정한 세움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정직한 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말씀하신다.
주님이 부르신 삶을 살면서 가장 힘겨울 때가 내가 걷는 길이 손해처럼 보이고, 무익해 보일 때이다. 이 정도 했으면 세상이 알아주어야 하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정직한 자의 성실을 지켜가기가 위태로워지곤 했다.
회계감사를 하면서 지적되는 여러 지적에 대해 처음에는 저항도 했다. 이렇게까지 하는데 뭘 더 하라는 것인가?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잘하는데 ~ 그러나 지혜로운 감사님들의 너그러운 인도함을 따라 그런 자리를 넘어올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런 자리들이 진실로 더 투명하고 견고한 우리의 길을 만들고 있음을 ~
솔로몬의 말씀이 공감된다. 6절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직한 자의 삶은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자신을 건지는 일이라고 솔로몬을 통해 하나님은 알려주신다. 아멘. 아멘.
오늘이란 시간, 주님의 부르심을 향해 달려가면서 하나님의 시선 앞에 부끄럽지 않게 정직한 자의 성실하심으로 살아내는 일이 쉽지 않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정직한 자의 성실하심으로 살아가는 것인줄 알았고, 내가 손해를 보는 듯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그것이 손해가 아니라 나를 지키는 길이며, 견고하게 세우는 길이었음을 깨닫고 있다.
오늘 말씀이 깊이 다가오는 이유다. 이제는 이 말씀이 분명함을 나는 알게 되었다. 너무도 잘 안다. 오히려 나는 아내와 이런 이야기를 자주한다. 우리는 조금밖에 하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너무도 크다고 말이다.
이제는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살아가는 그 길이 진정 지혜로운 길이며, 최고로 자신을 위하는 길임을 분명히 고백한다. 정말 확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이란 시간 내게 불리한 상황이 주어지면 여전히 오락가락 흔들리는 내 모습을 보곤하니 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연약하고 모자란 사람인 줄 아마도 다들 모를 것이다.
그러나 이런 나를 아시면서도 나와 함께 하시고 오늘까지도 말씀안에서 나를 만나주시고 격려해주시며 인도하시는 진실로 성실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만약 주님이 내가 행한 대로만 보응하시면 나란 사람은 정말 희망이 없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약함은 당신의 십자가로 감춰주시고 나의 작은 정직한 헌신의 자리를 크게 보시며 인도해 주시는 그 사랑에 오늘도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주님 ~ 그저 감사합니다. 내 입술로 그 큰 사랑을 어찌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그 큰 사랑을 알기에 그 성실하심을 알기에 내 눈에 보이는 대로, 내 생각에 떠오르는대로 살지 않고 주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갑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직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6.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7.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