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다시 계엄령 내릴 가능성? - 있지만 가능성 낮다 - 합참에서 무력으로 장악 중 - 미국이 민감하게 주시 중
2 .어젯밤 대통령 긴급담화 관련 첩보 - 원래 진행 밤 11시에 담화하려했음 - 내용: 김용현 장관 사임 수용 + 개헌 제시 - 개헌 제시: 탄핵 방지 - 지지율 30% 까지 상승 기대 - 그러나 취소됨
3. 민주당이 여러 첩보를 통해 계엄령 선포를 대비해 미리 준비. - 민주당 의원들 가급적 국회 상주 - 국회의장 거처 수시로 바꾸기도 했다.
4. 계엄령 계획 관련 받았던 첩보 - 707 임무: 국회 입성 후 국회의원 한 공간에 구속. - 수방사 SDT: 과천 방첩사 벙커로 의원들 이송. - 최초 계엄령 발표 시기: 12월 10일~15일 - 바이든 힘 떨어지고, 트럼프 아직 힘 없을 때 -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하는 시기
예정보다 10일 정도 빨랐다.
5. 군 관련 첩보 - 707이 월/화요일 훈련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다 - 비상대기라고 해서 의심이 갔다. - 병력 이동 항공정보 첩보도 이미 가지고 있었다. - 이천에서 707이 12대 헬기로 2회 출동 스케쥴 - 1공수는 차량이용
6. 계엄령 발표 직전 상황 - 특전사 비상대기 등 여러 첩보가 들어옴 - 김민석에게 미리 대국민 공개하자 제안 - 그러나 국회에서 이를 저지하는게 좋다고 판단 - 계엄령 발표 직전 국회 입성
7. 707관련 - 북한 관련이라 브리핑 받고 비상대기 중 - 헬기가 국회로 진입해서, 대원들이 혼란스러워함 - 대원들의 소극적 대처는 대원들의 판단과 더불어 이러한 혼란이 야기 - 대령급에서 ‘절대 다치게하지마라’ 라는 지시내려옴 - 자신도 모르게 쿠데타 세력이 됐다며 대원들의 정신적 충격이 큼.
8. 군 병력 국회 입성 늦어진 이유 - 용산위를 넘어오는게 빠른 루트 - 그러나 용산은 (대통령실) 비행금지 구역 - 공군이 금지 안풀어 줌
와..계획이 군인들이 11시전 국회 도착 포위하는거였는데 공군이 금지 안풀어줘서 40분정도 지체된거였네요..
후속 정보 들어보면 우리가 생각한 정도로 어설프고 말도 안되는 계획도 아니었던거고 한두가지 부분이 삐끗한 덕분에 의원들이 국회 입성하고 시민들이 빠르게 집결해서 운좋게 막은거였다고 봅니다. 군인들 도착했을때 극소수의 의원들만 있고 보좌관들도 당황해하는데 시민들과 언론이 안모여있었으면 군인들 대응도 달라졌었겠죠.
첫댓글 김종대의원이 저거 이야기하면서 공군이 무능했다고하는데;;; 오히려 잘한거 아닌가요 ㅎㅎ
무능이라고 숼드 쳐주는거일 수도
지금 시점에서 공군 지휘관이 계엄작전에 사보타주 한거라고 하면 그 지휘관이 위험할 수 도 있으니
무능이라고 해야됩니다. 아직도 금치산자가 국군 통수권자라, 잘했다고 해버리면 명령 불족종으로 해임 후 군법재판 넘길 수 있거든요.
무능하면 욕하고 말텐데
고의로 안 풀었다는게 공식화 되면 아직 탄핵 되기 전이라 처단 대상이 되었을지도요
정확한 정보는 대통령 내려오고 나서 알 수 있을듯 합니다
대원들이 죄의식을 가지면서 지낼까봐 걱정부터 되네요.
공군이 바로 풀어줬으면 진짜 큰일 났을듯요
22 다 잡혀갔을 겁니다.
'절대 다치게 하지마라' '자신도 모르게 쿠데타 세력이 됐다며 대원들의 정신적 충격이 큼.'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이라고... 라는 말에 일말의 희망을 걸어봅니다.
후속 정보 들어보면 우리가 생각한 정도로 어설프고 말도 안되는 계획도 아니었던거고 한두가지 부분이 삐끗한 덕분에 의원들이 국회 입성하고 시민들이 빠르게 집결해서 운좋게 막은거였다고 봅니다.
군인들 도착했을때 극소수의 의원들만 있고 보좌관들도 당황해하는데 시민들과 언론이 안모여있었으면 군인들 대응도 달라졌었겠죠.
어쩌면 더 아찔한 상황이 되었겠네요..
공군의 비행금지 유지가 큰 힘이 되었네요..
용산으로 옮긴게 이렇게 돌아오다니..
암튼 707 대원들은 너무 자책 말기를
공군이 나라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