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8:32-33. 마침 그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수많은 군대 귀신이다.
이들이 돼지 떼에게 들어가길 원한다.
돼지는 음식의 정결법에서도 먹어선 안 된다.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런 것의 고기를 먹지 말 것이며 그 사체도 만지지 말 것이니라”(신14:8)
더러운 귀신이기에 돼지 떼에게 들어가길 원한다.
귀신이 살기에 적합한 자가 누구인가를 알려주신다.
정욕과 탐심으로 악취가 나는 자이다.
귀신이 들어간 돼지가 바닷물로 뛰어든다.
이 또한 귀신들이 살기에 적합한 곳을 알려주신다.
비진리를 뜻하는 아랫물이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마12:43)
귀신이 싫어하는 물은 진리의 윗물이다.
성경에선 진리의 윗물과 비진리의 아랫물로 구분한다.
윗물은 하늘에서 내라는 깨끗한 물로 마실 수 있는 물이다.
반면에 아랫물인 바닷물은 마실 수 없는 물이다.
갈릴리 호수는 윗물을 뜻하고 사해는 아랫물을 뜻한다.
참으로 신묘막측(神妙莫測)하다.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11:9)
물이 바다 덮음같이 윗물이 아랫물을 덮어야 한다.
진리가 비진리를 다스려야 한다.
더 이상 저들의 거처를 허락하지 않으리라.
하늘 문을 여시고 소낙비를 부으소서.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