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무리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가르침도 받고 병 고침도 받으려고 나아왔습니다. 많은 무리들이 해변에 모이고 예수님은 배를 빌려 육지에서 떨어지게 함으로 잘 들리고 잘 보이도록 하셨습니다. 그 배의 주인은 시몬 베드로였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보라고 합니다. 시몬은 밤새 수고했어도 잡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다고 합니다. 그때 너무 많은 물고기가 잡혀 다른 배에 있는 동료에게도움을 청하고 두 배가 거의 잠긴 정도로 많이 잡았습니다. 시몬은 자신이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님께 자기를 떠나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두려워지말라고 하시며 시몬에게 앞으로 사람의 취하는(사로잡는) 어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시몬과 야보고와 요한은 배를 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1-11). 예수님은 자신을 철저히 죄인으로 여기는 시몬과 그의 동료들을 불러 자기의 제자로 삼았습니다.
시몬에게 물고기를 많이 잡히게 함으로 자연을 다스리는 모습을 보여주신 예수님은 한 동네에서 온 몸에 나병이 걸린 환자를 낮게 하십니다. 이로써 예수님은물고기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육체적을 질병도 다스리시는 분으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은 원하시면 온 몸에 퍼진, 온 육체를 지배하는 병도 낫게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더욱 퍼지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적한 곳에서 기도하러 가십니다(12-16). 이것은 그분이 그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사역을 철저히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 날은 예수님께서 평소와 같이 가르치고 계실 때 그곳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도 있었습니다. 그 때 한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메고 예수님께 고침을 받고자 나아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님께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지붕위로 올라가 기와를뜯어 내고 침상 째로 내렸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환자와 데리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다.”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40장 2절에 의하면 죄 용서는 메시아 시대의 도래의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신성모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만 죄를 용서하실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은 생각을 아시고, 당신께서 죄 용서하는 권세가 있는 것을 보이고자 의도적으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는 달리 죄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본 다른 사람들은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17-26). 죄용서의 시대, 메시야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세리 마태를 부르십니다. 마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릅니다. 그리고 마태는 예수님을 자기의 집으로 초청하여 큰 잔치를 합니다. 그곳에는 세리와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과 제자들과 함께 앉아있었습니다. 역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도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드신다며 제자들에게 비방을 합니다. 예수님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가 없고 병자에게 필요한 것 같이 예수님은 의인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금식에 관해서도 시비를 겁니다. 왜 예수님의 제자들은 금식을 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당시에바리새인들은 구약성경에 대속죄일 하루만 종교적, 제의적 차원에서 금식이 정해져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 두 번 금식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예수님은 그들의 금식과 요한의 제자들의 금식이 지금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은 어울리는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있을 때는 그분과 함께 먹고 마시며 그분과 교제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빼앗기는 날, 대속죄일의 성취에서 모든 인간의 죄를 대속하는 그 날에는 금식해야 합니다. 새 옷과새 포도주는 잡아당기고, 발효하는 힘이 있는데, 그것은 백성을 불러 모으고 확장되는 복음과 천국을 의미합니다. 낡은 옷과 낡은 가죽 부대는 느슨해지고 쓸데가 없는 유대인의 율법주의를 가리킵니다. 옛 것, 묵은 포도주, 자기들의 율법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새 포도주, 복음과 예수님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베드로, 야보고, 요한, 마태는 예수님을 따를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즉시 쫓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따르면 모든 것을 버려두고 교회에 살아야 한다거나 재산을 다 바쳐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제자도, 곧 복음과 예수님에 대한 완전한 헌신과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완전한 헌신과 즉각적으로 그분의 말씀에 반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또 오늘 말씀은 옛 관습에 젖어서 새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봅니다. 우리를 복음과 새 복음에 나가는데 방해는 옛 관습은 무엇이 있습니까? 무엇이 복음과 새 복음을 방해합니까? 그것을 끊기 위해서 기도하고 그 방해를 극복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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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