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동네 근처 북한산에 흰색 처녀치마가 피었다고 하여 찾아보았지만 꽝, 다음해 2021년도에도 찾아 보았지만 모두 할머니가 된 흰처녀치마를 만났고, 작년엔 많이 알려진 인수봉에서 흰색 처녀치마 3송이를 만났네요. 올해는 이 곳에 3송이 중 한송이만 피었고요. 그리고 새로운 곳 한송이를 또 찾았죠. 이 곳은 안올리려다가 지금까지 이 곳 꽃 사진이 인터넷에 안올라오는 것으로 봐서 꽃이 어디론가 가서 잘 살고 있을거라 믿고 올립니다. 이 곳은 등산로 옆에 흰색이 피었었죠. 어느분 산행기에 흰색의 꽃망울이 달린 처녀치마를 올렸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지나 이 곳에 막상 와보니 처녀치마는 많은데 흰색이 안보이는거예요. 옆에 여성분한톄 혹시 흰색 보았냐고 하니 어떻게 오셨냐고 그러네요. 이 곳까지 온 내막을 말해주니 그제서야 돌로 쌓고 낙엽으로 숨긴 흰색 처녀치마를 보여줍니다. 그분은 이것을 누가 캐갈까봐 매일 이 곳에 출근한다고 그러네요. 그러더니 여기는 등산로라 어디 옮겨심을데 없냐고 묻길래 잘 몰르겠다고 하고 그냥 감사 인사만 하고 인수봉으로 갔었죠. 그 이후로는 이 곳에 안갔었고 인터넷에도 지금까지 이 곳 사진이 안 올라오는것을 보니 그 분이 어디엔가 옮겨심어 잘 살고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올해 처음만난 흰색 처녀치마입니다.
인수봉 흰색처녀치마입니다. 올해는 세송이 중 한송이가 피었네요. 올해는 북한산 처녀치마가 흉년이라 다른 곳의 흰색 처녀치마는 찾아보지를 않았어요.
첫댓글 귀한 아이 즐감합니다
검색을 해보시면 카페회원님들도 흰색 처녀치마를 담아 올린 사진이 있습니다
귀한 아이들이 잘 보존되어 늘 그 자리에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도 2010년도인가 덕유산에서 흰색 숙은처녀치마를 만났었는데
매년 05/15까지 산불예방 출입금지기간이라 만나지를 못하고 있군요
숙은처녀치마는 봤는데 흰색은 아직 못봤어요. 언젠가는 보기를 희망하면서 찾아봐야죠. 카페에 흰색 처녀치마를 찾아보니 인수봉표인것 같네요. 위에 3개 사진은 북한산의 다른 곳입니다. 또한 제가 점찍어놓고 매년 찾는 곳은 또 다른 곳이고요.
@비마 네~그렇군요
저는 시간이 맞질 않아서 그곳표는 몇년간 패스했습니다
귀한 아이 횐색이라서
눈길이 가네요
감사히 봅니다
북한산의 흰처녀치마(얼치기)가 신기방기 하네요.
설중으로 담아보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감상합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니 설중으로 보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북한산은 4월초에 눈내리는 날이 거의 없더군요.
넘 이뽀요
꽃술은 핑크핑크네요
더욱 이쁜듯합니다
북한산 처녀치마는 완전 흰색은 거의 없더군요. 어렸을땐 하얗다가도 꽃대가 올라오면서 핑크빛이 들고 결국엔 노랗게 변하더군요.
흰둥이는 아직까지 제대로
만나보질 못했네요..
올봄 북한산쪽 자료를 뒤지다가
포기했었어요.
감사히봅니다.
인수봉에 가서 잘 찾으면 보입니다. 그 주변에 여러군데 있는것 같아요.
귀한 처녀치마 흰색이군요.
덕분에 처녀치마 흰색 즐감합니다.
귀한 친구를 고이 담아두셨네요. 부디 잘 보존되기를 기원하며 바라 봅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