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6년 군장병 외출,외박 위수지역 풀려고 하자
화천,인제,양구,철원등 집단반발
2. 양구,화천,인제,철원의 반발로 결국 위수지역 전국확대 무산
바가지요금은 계속해서 기승
3. 양구지역 고딩들한테 군인들이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
외박,외출시 폭력사건에 휘말리면 인생 꼬인다는걸 아는 군인들은 항상 약자
4. 장병들의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만이 계속 제기
고딩폭행사건 까지 일어나자 개빡친 사령관들이 지역내 외출,외박 통제
5. 지역사회 강력요청으로 결국 지역내 외출,외박금지 해제
바가지요금은 여전
"비싸지만 어쩔 수 없이 이용하고 있어요"
"너무 비싸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 이젠 익숙하지만 제가 다닌 PC방 중 가장 비싸요."
"이 부근 어딜 가나 가격이 다 똑같으니까 그냥 욕하면서 갈 수밖에 없어요."
지난 2일 강원 양구터미널에서 만난 군 장병들은 이곳 PC방 이용요금이 비싸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장병들은 위수지역으로 인해 양구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양구의 상가 밀집 지역인 터미널 인근에서 대부분 시간을 소비한다.
유독 양구의 군 장병들이 가격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지난 2011년 외박 나온 장병 2명이 양구지역 고교생 10명에게 폭행당한 사실은
지금까지도 군 장병들 사이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당시 분노한 2개 사단장들은 ‘전 장병 양구지역 출입금지’ 지시를 내렸다.
지역경제가 어려워진 양구군은 급기야 바가지요금 근절과 폭행 재발방지 등을 약속했고 이에 군부대는 외출, 외박을 해제했다.
그런데 6년이 지난 지금, 당시 PC방 요금 2000원에 육박하며 다시 오른 것이다.
ps... PC방뿐 아니라 식당도 바가지... 가족들 와서 하루 자고가도 그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숙박업소도 바가지
6. 상가들뿐 아니라 지역 택시기사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
군부대 복귀버스 폐지하라는 클라스...
7. 이와중에 화천에서 군인이 모텔주인한테 춥다며 난방 요구했다가
뚜들겨 맞는일이 발생
8. 결국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오자 검토들어감
첫댓글 갈취와 사기행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소비자를 보호하는게 그 갈취범들에 대한 "사형선고"라면... 사형 받고 잘 가슈. 아디오스.
그 위수지역 특수로 떼거지로 돈 벌어들이는 독점행위가 수 십년은 되었는데, 그 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지역을 개발하고 시설, 서비스, 인프라 등에 재투자 하면서 언젠가 위수지역 풀려도 경쟁력이 있도록 노력을 안 하고 뭐 했나?
그래도 아직은 군부대인접이라는 어드벤티지가 남아있다...대가리 글려서 살아남을 궁리들이나해라...되도않는 억지 부릴생각말고
수십년간 독과점으로 군복무하는 국군장병과 그 가복들 삥뜯어 먹던 놈들... 부디 망하셔요...
나 원. 그만큼 빼먹었으면 되었지.
옛날 생각나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