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누라 3초 준다.빨리누워※※
-45(完)
에필로그[epilogue](스토리상 사정으로 에필로그 먼저...)
화르륵-
"화제가 너무 심한데요!!!얼른 제압하지않으면 다른데로 번지겠어요!!"
"찬아!!!!아아악!!!!안돼!!!!!"
"하다야 진정해...진정해...!!!!"
"이대로 두면 찬이가 죽어요!!!!찬이가 죽는다고 찬이가!!!!!"
화제가 심한 우리집 앞에 누나가 울부짖는다
내가 죽는다며 누나가 날 구해야 한다며 울부짖는다
하지만 누나는 나를 배신했다..
엄마가 우릴 죽일듯이 팼을떄..누나가 날 지켜주고...
내가 무서울때마다..섬집아기 노래를 불러줄 땐 언제고...
날...날...그 미친년한테로 밀쳐내고...누난...다른 아줌마한테로 떠나버렸다...
그래서...내가 그짓을 저질렀다...
엄마따라 미쳐버린 난 엄마를 방으로 밀어내고 참기름이든 들기름이든 집안에 있는 기름들은 죄다 붓고
불을 질러 도망쳐 나왔다
복수하리라...날 버리고 가버린 누나한테...엄마와 같은 참형을 맞게 해주리라...
이 말을 10년째 가슴에 품고 줄곧 누나만 찾아다녔다
-
박이율이라는 가명을 들고다니며 여기저기 지역을 다 돌아다니고 물어봤지만..
누나는 보이지 않았다.
포기할까 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을떄 쯤..
어떤누나가 그네에서 한숨을 쉬며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뚜렷한 이목구비..늘씬한 몸매..
난 그여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렸고 조심스레 다가가 얘기를 나누었다
그 여자의 이름은...강하다...
그 이름을 듣는 순간..심장이 멎는줄만 알았다
왜냐면...이사람이...우리 누나니까..
하지만...난 이사람이 우리누나가 아니길 바라며 이 사람을 시험해보기로 하고
포장마차로 데려가 술을 마시며 내 과거를 털어놓았다..
내 과거를 들으면 들을 수록...하다 누나의 눈동자가...심히 흔들려온다..
아니길 바랬는데...내심...아니길 바랬는데..
...내 친누나를 이성으로 좋아하게 되버렸다..
-
하다누나를 잊고 거리를 방황하며 돌아다니던 중 기운없는 하다누나와 마주첬다
그 누나는 힘이 없었고...얼굴이 퀭 해진게..사람이 아닌것 같았다
뭐때문에..이렇게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누나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니...내 가슴이 미어진다..
"흐윽...용기야...용기야..."
'용기'라는 이 이름을 자면서도 꼬박꼬박 부르는 하다누나..
이 남자가...그렇게 중요한 사람인가...
누나 친동생보다...더 중요해..?
누나 이런꼴보면서 아파하는 친동생은...안중에도 안보이냐고...
-
"꼭...이래야해?"
"왜?너도 하다언니 갖고 싶다며,용기오빠한테서 뺏고 싶다며"
정안혜라는 여자가 내가 하다누나를 좋아한다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날 찾아오더니 하다누나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했다
결국...그말에 홀딱 넘어가서...이런일을...저지르게 되버렸다
"야야!!!빨리해!!!카메라 돌아가고 있잖아!!!"
"꼭...이래야해?"
누나...누나를 가질려면...이런 방법밖에 없대..
그런데..누나가...내친누나라서...
과연 이 방법이 옳은건지...옳지 않은건지..모르겠어...
"꺄아악-!!!"
"씨발,내가 한번만 더 허튼짓하면 죽는다고 말했을텐데?"
어떤남자가 안혜의 머리를 밟고 날 노려보고 있었고
정안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바둥댄다
"강하다 한테서 떨어져"
"...싫어"
"너 죽고 싶냐?"
"....죽여줘"
더이상...살기가 싫어...
"....뭐?"
"뭐해,죽고 싶냐고 물었잖아,그러니까 죽여달라고"
친누나를 보면서...사랑같은 감정느끼는 짓따위..
더이상 하기도 싫으니까...
"피식 너 죽인거 하다가 알게되면 펄쩍뛸지도 모르겠다"
"...뭐?"
"닮았어"
하다누나를 번쩍 안아들고 날 보며 피식 웃어보이는 용기라는 남자
"너 이름 강 찬 맞지?"
"....!"
"몇년전에..하다엄마하고 우리엄마가 하는얘길 엿들은 적이 있거든"
"......"
"강하다의 친동생이 살아있다고 마랴"
"......"
"가까이서 보니까..정말 많이도 닮았네"
또다시 피식 웃어보이며 내 머리를 헝클이는 이 남자
"저기"
"뭐?"
"하다누나하고 무슨사이야?"
"피식 이제 곧 결혼 할 사이"
결혼이라는 말에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늦게나마 하다누나를 붙잡아보겠다고 정안혜하고 짜고친 짓을 그대로 행동한 내가 바보 같았다..
여태껏 누나를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는데..
이제는 칼날을 갈 기운도 없다..
"우리누나...행복하게 해줘요.."
"너도 이제 하다한테 진실을 말하지그래?"
"안돼요..누나가 봐버렸어요..내가 그런짓을 하는것을.."
"......"
"저는 그냥..외국으로 떠서 조용히 살라고요..피식 하다누나한테 잘해줘요"
"피식 알겠다,들어가봐"
난..그냥 누나한테서 죽었던 사람으로 남을래..
그게 더 나은것같아...
누나한테 내 정체를 알려봤자...
나만 더 아플 것이 뻔하니까..
-
2007.12.01
한강대교에서 여자 2명이 빠짐.
이 사고로 이모양 즉사,강모양 실종
"씨발...내가 누나 행복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잖아!!!그런데...이게뭐야..."
"......"
"이게 뭐냐고 물었잖아!!!씨발 우리누나 내놔!!!!우리 누나 다시 되돌려놓으라고!!!!"
"...찬아...그만해..."
"으아악!!!!수지누나 이 손놔!!!노라고 저자식...죽여야되!!!!"
"용기도 지금 많이 충격받은 상태라고!!!"
"으아악!!!누나!!!!!하다누나아-으...으흐흑..."
거짓말...거짓말이야...
우리누나가...실종이라니...깊은 한강속에 잠들어버렸다니...
말도 안돼...말도 안됀다고!!!!이건 꿈이야....꿈이라고...!!!!!
"미안...하다...강 찬..."
"미안하면...우리 누나 다시 살려놔...으흑...살려놓으라고...!!!!"
모두가 울고 있을떄...갑자기 환한 빛이우리에게 비춰졌다
그 환한빛속안에서 누군가가 나온다..
"정...은혜...?"
"으...은혜...!?"
한용기라는 남자와 수지누나 옆에있던 남자가 놀란얼굴로 그 빛을 응시했고
나 또한 놀란얼굴로 그녀를 응시했다
'울지마....'
"그...그게..무슨말이야 은혜야...은혜야..."
'불꽃은...살아있어'
의문의 말만 남겨놓고 그녀는 사라졌고
우린 모두 정신을 잃었다
의문의 말을 남기고 간 이유가 뭘까...
그 말이...누나가 살아있다는...말일까...?
이렇게 나 스스로 질문을 내뱉으며 잠에 들어갔다
......
..........
# 5년후 납골당
강하다의 엄마 즉,용기의 장모가 유리관 안에 배치된 하다의 사진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린다
"이 가시나야...너 지금 어딨니...어디서 헤메고 다니는 거야..."
"흐흑...선희야..."
"은희야..으흑..."
"죄송합니다..장모님.."
"스읍..아니야 한서방이..뭔 잘못을 했다고...하다를 빠뜨린 놈들이 잘못한거지.."
"......"
"사돈...죄송합니다...사돈이...하다의 어머니 때문에..그런일을 겪으셨는데도...숨기고 있었어요..."
"아닙니다...다 지나간일인데요...게다가...하다가 잘못한것도 아니고요..."
"흐윽...이가시나...정말...한강에 있는거야...?한강에서 잠들어 버린거야.."
스르륵 주저앉아 흐느끼시는 장모..
그런 장모를 달래주시는 용기의 부모님
용기가 숙인고개를 살짝들어보니..유리관안에서 활짝 웃고있는 하다의 사진만이 용기를 달래준다
너...지금 어딨는거니...
정말 한강에서 잠들어버린거야..?그래...?
너...그토록 보고싶다는 동생...드디어 찾았는데..
너가 보고싶어 안달이 나던 니 친동생...내옆에 이렇게 있는데...
정말..이대로 가버릴꺼냐.....
"스읍...그래..찬이라고 했니..?"
"...네"
"미안하구나...그때 하다가..집에 동생이 아직 못나왔다고..동생하고 같이 살고 싶다해서 찾아왔는데..우리가 왔을떈 이미 집이 불에 타고 있었고...너가 죽었다고 나와있길래 고지 곧대로 믿었어.."
"......"
"그리고..은희에게 너가 살아있다고..그 집에 불을 지른 장본인이 너라는 얘기 듣고..무서워서..하다한테는 말도 안하고..
그냥 내 마음속으로만 삭혀두고 말았어..."
"......"
"정말...미안하구나...다 이 아줌마 잘못이야..."
찬이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시는 장모
"장모님...이러시면.."
"선희야...일어나"
"사부인...!!"
"아니...난 못일어나..이애한테 용서를 받아야되..."
찬이도 장모의 행동에 당황했는지 눈동자가 심히도 흔들렸다
그러다 찬이가 한쪽무릎을 꿇으며 장모의 손을 붙잡는다
"일어나세요..이러다가 누나가 저 구박하겠어요..."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장모을 부축해주는 찬이
장모는 그런 찬이를 보며 울음을 터뜨리며 찬이를 꽈악 끌어안는다
"미안하구나...미안해...정말...미안해..."
"저기..저..엄마라고...불러도 되나요...?"
찬이 돌발질문에도 장모는 흔들리는 기색없이 그렇게해도 좋다고 하셨고
찬이가 장모를 끌어안으며 '엄마...'라며 작게 속삭이고 눈물을 내보인다
"그래...우리 찬이...미안해..엄마가 다 미안해.."
"으흑...어...엄..마..."
그렇게 몇분동안 부둥켜안고 서로 울다 하다의 시아버지 즉,한용기의 아버지께서 용기네에서 져녁을 먹자고 제안하자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좋다고 말씀하시며 하다의 사진앞에 등을 돌린다
하다야...난..너 죽었다는 말 안믿어..
분명히 살아있어...너...살아있다 믿을꺼야..
그러니까..제발...웃는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 집
삑삑삑-띠리링-
"옷 좀 갈아입고 나올께요..쇼파에 앉아계세요.."
용기 검은정장자켓을 벗어들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달그락-데구르르
"...너...하다니..?"
용기의 우울증 치료제를 보면서 눈물을 떨구던...그녀...
용기가 들어오자 놀랐는지 알약통을 떨구고 만다
"요..용기야..."
용기,정장자켓을 내려놓지도 않은채 다짜고짜 하다에게 달려가 하다를 꽈악 끌어안는다
"너...하다맞지...?하다..."
"으흑...용기야..."
"보고싶었어...존나 보고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어.."
"미안해..더 빨리 왔었어야되는데..이렇게 너 힘들게해서..미안해..정말...미안해.."
"한서방 방금 뭐...."
장모가 용기의 방에 들어오고
용기를 부둥켜안아 눈물을 떨구는 하다를 보더니 가방을 떨구시고 눈물을 떨구신다
"하다..니..?강하다...맞니...?"
"...엄...마...."
"하다야!!!!"
하다와 장모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고
하다라는 말에 하다의 시아버지 꼐서 헐레벌떡 용기의 방으로 뛰어오신다
"으헝헝-!!!이 가시나야!!!내가 얼마나 걱정한줄 알아!!!어!!?"
"으흑...엄마 미안해...미안해...다 미안해..."
하다와 장모의 울음소리에 찬이도 헐레벌떡 뛰어왔고
하다를 보더니 힘이 풀렸는지 주저 앉아버린다
"스읍...하다야...네 동생...찾았어..."
"내..동생...설마 찬이를...!?"
"저기..저깄어..."
장모가 주저앉아 있는 찬이를 가리켰고
하다는 찬이를 보며 놀란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유..율아..."
"....흐흑...하다누나...미안해...미안해.."
하다가 한발짝 한발짝 찬이에게 다가가더니 찬이의 얼굴을 한번 쓰다듬더니 와락 안아버린다
"이..바보야...너가 찬이였어...?너가 찬이였어..?"
"미안해..누나...이제까지 숨겨와서...미안해..."
"으으응-아니야..흐윽...누나가 잘못했어..다 누나 잘못이야..."
찬이하고 하다도 서로를 부둥켜안아 울던 중 하다의 시어머니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어머!!!너희는 누구니!!!?"
하다방에서 들려왔다
"어..어머님!!!"
하다가 기겁을 하며 자신의 방으로 달려간다
"그럼 아줌마야 말로 누구세요!!?"
"무..뭐?아줌마?"
"으아앙!!!엄마아-!!!"
"영희야,현웅아!!!"
"엄마아-!!!"
하다의 시어머니를 지나쳐 하다의 다리를 와락 앉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거기에 있던 사람들 그 두 아이가 한말에 놀란표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가..강하다...얘네는..."
"...현웅아...영희야..."
"웅-!?"
"저기...멋있는 사람보이지..?"
"웅!!!"
"너희...아빠야..."
하다의 말에 거기있던 사람들 모두 입을 다물수 없었고
용기를 가리키며 아빠라는 하다의 말에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베시시-웃어보이며 용기에게 쪼르르 달려가 와락 안긴다
"아빠야-아빠야~"
"보구 싶었쪄요!!"
용기,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팔을 부를 떨며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를 번쩍 들어올렸고
하다를 한번 바라보았다
하다는 그런 용기를 보며 싱긋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이구!!아이구 가시나야!!!너 5년전에 애딸려 있었냐!!?"
"...아이 엄마도...애딸려있다는 말이 뭐야 남사스럽게..."
"아..아니..그건 둘째치고 새아가 왜 둘씩이나.."
"쌍둥..이예요..이란성.."
하다의 말에 장모와 시어머니는 덩실덩실 춤추듯 즐거워하셨고
시아버지는 흐믓한 미소를 지으신다
"그럼 얘네가 내 조카네..?반갑다...이름이 뭐니?"
"저는 한영희라고 해요!!"
"나는 한현웅!!!"
영희...내가 여자아이에게 지어주고 싶다던 이름..
현웅...이 이름은 하다가 남자아이에게 지어주고 싶다던 이름..
"아이 아빠!!!왜울어요!!!"
"아빠...우지마아-!!!!"
영희가 용기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현웅이는 용기따라 훌쩍댄다
"...이..이게 어떻게 된거야.."'
"앉아..처음부터 끝까지..다 말해줄꼐.."
쇼파에 앉으라고 손짓을 내보이는 하다를 보며 현웅이와 영희를 내려놓고 쇼파에 자리 잡고 앉는 용기
그리고 뒤를 이어 용기의 부모와 장모도 함께 앉으셨다
찬이는 조카들과 놀아주겠다며 하다 방으로 들어간다
"사실..내가..구역질하면서 음식을 못넘겼을떄..그떄..쟤네를 임신했었어..당연 그 구역질은 입덫이었고.."
"..왜 나한테 말을 하지 않았어.."
"나도 몰랐었어..그러다 수지랑 같이 병원을 찾아가봤는데..산부인과에..가보라고 하더군..
그래서 가봤어..그떄가..임신 3개월이였대.."
"......"
"사실..나 납치 당했을떄..그떄 초음파사진까지 찍고서 그 사진과 함께 너에게 말할려고 했었는데.."
"......"
"예상치도 못한일이..터져버리고..너하고 떨어지게됬지.."
"새아가,그럼 너 어떻게 살아돌아온거니?"
"아...그거요..들어보면 좀 어이가 없으실텐데.."
뒷목을 긁적이며 머쓱 웃어보이는 하다
"에이 그래도 말해봐!!!"
"저...그게...그떄 물에 빠지고 정신을 잃었는데..깨어나보니..전 울산까지 내려와 있었어요..."
"엥?한강에서 울산까지 떠내려갔을리도 없고"
"..그때 그 근처에서 낚시하고 있던 아저씨가 있으셨는데..그 낚시 바늘이..제 옷깃에 걸려서..물위로 올라올 수 있었어요.."
"내가 물에 뛰어들고 물속을 찾고 물위로 올라와서 찾았을땐 너 없었는데?"
"그 아저씨가 당황한 나머지 무작정 날 차에 태우고 다짜고짜 울산으로 가버려서-_-..."
"-_-...."
"그럼 5년 동안 울산에서 지냈니..?"
"네..울산에 전학간 친구가 있어서 친구집에서 지냈어요.."
"그럼 서울로 얼른 올라왔어야지!!!왜 거기서 5년동안 있고 사람을 죽일 듯 걱정시키게 만들어!!!"
"미..미안해..갑자기..애들데리고 가기에는..너가 너무 부담가질까봐..."
"그래도 아무렴 어떠냐 이렇게 새애기가 살아 있으면 되는거지"
"하긴 그건그래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강하다
용기 그런 하다를 보며 피식 웃어버렸고
부모님과 장모님 몰래 하다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인다
"왜불렀어~?"
"사실...너 줄려고 사둔거였는데.."
우리 결혼할떄 껴줄려던...청혼반지..
"이..이건.."
"그 커플링..아직도 끼고 있었네.."
"그..그럼!!이..이게 얼마나 나한테 소중한건데.."
"그거 빼고,이거 껴줄꼐..그 커플링보다 더 소중한거야.."
다짜고짜 하다의 오른쪽손을 가로채 약지에 껴진 커플링을 도로 빼내고
거기에 블루다이아반지를 껴주는 한용기
손을 펴보이며 흐믓하게 미소짓는 강하다
"강하다..한번더 말할꼐"
"응?"
"나와...결혼해주겠어?"
용기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용기의 볼에 입을 맞추는 강하다
"당연한걸 왜 묻냐~"
"피식 이 바보야"
용기,강하다의 머리를 헝클이며 강하다에게 살며시 다가가 강하다의 입에 살짝 입을 마췄다
"뽀뽀는 입에다 하는거야"
"아 예예예"
건성건성 대답하며 눈을 살며시 감는 강하다
용기도 강하다따라 눈을 감고 강하다의 입에 조심스레 입을 포갠다
5년만에 다시해보는 키스...
처음해보는것도 아닌데...너무 설레어 온다..
'용기야...우리...이제 행복해질 수 있겠지..?'
용기가 하다의 입에서 스르륵 자신의 입을 뗴내더니 방긋 미소를 짓는다
"당연한걸 왜 물어"
하다의 속마음이 용기에게 통했는지 용기가 대답하고
놀란듯 용기를 바라보던 그녀 강하다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방을 빠져나간다
서로가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
드디어 완결!!!
어제 학원에서 보충뛰는 바람에 완결을 올리지 못했내융ㅠ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ㅠ ㅠ
완결 내용이 너무 길었죠;ㅅ;...
소설이 일찍끝났다는 말에 완결은 좀 길게...ㄷㄷㄷ
무튼 이제까지 제 소설을 사랑해주신 분들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THANK YOU!!!♥
상쾌한유울
꼬록작가
홍쇼~
꺼벙한병아리
낸니
기엽띠
아긔다람쥐★
사쿠라미깡
ㅅ ㅏ랑ㅇ ㅣ
소설소녕15
유연정
으네유혹
짝궁뎅이
천향♥
태관하뚜
변기통♥
재진정은♡
돼지ㅡㅡ^
에어셀ㅋ♡
빅뱅럽브
막쿠라라막부
녹차라떼y
알바없어ㅗㅗ
사랑스런넘
Crazy같은세상
렐라츄우
마요네즈♡
기억눈물
이상한년
어양야야야
리셀린
愛영혼
헬로♠
꿍지얌★
치나
성모&소설
앵두가최고
MANAS
귐덩이
너구리사랑해♡
외계별아가씨
엉뚱공쥬ⓥ
조까잇픈년
영원할꼐요
디넬로
라인작살♥
궈ㄴ나
우루루까꿍ゴ
후앙
ㄹ히ㅏ프ㅏ녁
☆이뿌니a
난소설조아
머얌^^
백수4
비얀♡
섹쉬곰팅
으잉꺅꿍
체리와딸기친구
영웅♡재중
미니마우스홍기
달콤살벌잔인
가우지오네이
miki123
해월령
비에
한유☆
히초린
난나야ㅋ
꼼매이
여우별똥
수호천사♥
우리집꼬맹이
승현조아♥
뱀떵꼬
☞날개잃은천사..
mdoeleobm
♡LoVeAnGeL ♡
과일아씨
이명박명수
꼬맹아~
짱구님놀자
승기가조아
꽃돼지광녀
아싸영생
꺅겸댕이
gpwls
DMSHJIR
김중심
chipmunk
READY
여보야+.+샤룽..
똥파는강지
악마소녀v
힛트 시즌2
특이씨안녕
뿡추~
은혁내꺼
아리유키
계그
스마일레몬
작승아
강한양♡
뱅이★
Hey~
풍개구름
히히마녀^^
푸른바다☆★☆..
타락이
초코맛하늘
아듬★
은아☆
발광부르스
누구지요
병아리입술_
정가네며늘아
㉣┫브㉣ㅔ㉫┫..
킹왕짱박초롱
동방신ㄱl,♡
辛智秀
쮜니~★
킹왕짱님
킴지현-0-
저_리-가
뒤죽박죽
온LY유
박강깅
마녀♥
절愛
얼짱빈
산속의새들
ㅠㅠㅅㄹㅎ
깜찍러브
소설이욧ㅋㅋㅋ
Kim Gyeong Ju
섹뛰걸
♡하늘바다♡
아디다뜨
샤론♡미아
오홍홍♡
§영원히.사랑해
알Zし뷰∞♡
미설
새소설 비축분이 충분해지면 전 다시돌아옵니다!!
I'll Be back!!(안되는영어ㄷㄷㄷ)
첫댓글 재미있었어요ㅋㅋㅋㅋ감동
감사합니다^^*
감동감동감동 >.<재미써요
감사합니다^^*
완결이라넘 아쉬워요~~~ 그래두 참 특별하게 살았네 그 낚시 하는 아저씨는 얼마나 놀랬을까~~ ㅋ 담소설도 기대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어요 완결이란게 슬프지만 또 다른 소설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어요 새드가아니여서다행ㅋㅋ 다음소설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꺄아~ ㅠㅠ 넘넘 재밋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세드 엔딩아니여서 조아요~ ㅋ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더 좋은작품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재밋어요 ㅋㅋㅋㅋㅋ다음소설기대할께요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너무재밌게잘봤어요..완결이라서 많이 아쉽지만..;;.ㅜ.ㅜ 다음소설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하다랑 용기 잘될줄 알았어요>.< 소설쓰느라구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소설 기대해도 되죠?
감사합니다^^*
으항.ㅠㅠㅠ 완전 재밌어요~~~ 다음소설 기대할께요.ㅋ
감사합니다^^*
재밋어요!!! ㄷ다ㅇ른소설도 열심히 쓰세요
감사합니다^^*
ㅠㅠ으어어어엉더읽고시퍼요!!!!!!!!! 정말수고많으셧어요ㅠㅠ다음소설도기대할게요 빨리써줘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았어!
감사합니다^^*
재미있어요옴...정말 수고하셨어욤 다른소설도 기대할께욤><
감사합니다^^*
연재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앞으로도 재밌는 소설 많이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으힝 재미있었어요 정말수고하셨어요 !! 으히히히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작품도기대할께요
다음소설도기대할게요ㅠㅠ저닉네임바꿨어요ㅋㅋㅋ
아하하 정말 다행이다, 아 너무 아쉬워요 ㅠㅠ 다음 소설두 꼭 기대할께요, 헤헤헤 ~
연재하느라고 수고 하셨어요..... 아 아쉽다...........다음소설도 기대할게요
완결편 정말 재밌고요 수고 하셨습니다~~
와하!!!!!짱잼써여!!!!!!!!!!근데 오늘 끝맺으셧네요?다행히도 전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다봣어요>_<잠시나마도 재미잇는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다른편도 기대할게요!ㅎㅎ
정말 재밌었어요~!!아쉽지만.다음소설도 기대할게요~!!ㅋㅋ
재밌어요~~ 잘보고 가요!!
아ㅜ,ㅠ완전감동이에요 !!!!!!!!!!!!!!!!!!!!!!!!!!!!!!!!!!!!!!!!!!!!!!!!!!저이제서야보게되네요ㅠ,.ㅠ아울어버렷서요정말
잼써여 감동 중간에 슬퍼서 울뻔두햇눈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