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김창옥씨의 강의 중에 어떤 부부가 감자 때문에 이혼한 사연이 나옵니다.
어느 날, 이혼재판소에 한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판사가 물었어요. 왜 이혼을 하려고 하냐고.
그랬더니 ‘감자’때문에 이혼을 한다는 것입니다.
“먹는 감자요?”
“네!”
어리둥절한 판사가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감자를 삶아서 내왔습니다.
그리곤 감자에 찍어 먹으라고 설탕을 줬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누가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냐? 소금 가져와 소금.” 했습니다.
아내가 그냥 설탕 찍어먹으라고 했지만 남편은 소금 가져오라고 계속 말했습니다.
아내는 짜증난 목소리로 투덜거렸습니다.
“당신은 손이 없어, 발이 없어?
그렇게 소금 찍어먹고 싶으면 당신이 가서 가져와!
손가락 하나를 까딱 안 해요. 이놈의 집안은.”
그러자 남편도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해버렸습니다.
“그래, 장모도 감자에 설탕 찍어먹더라.
감자에 설탕 찍어먹는 집안. 에휴.”
남편의 말에 아내가 화가 많이 나 소리쳤습니다.
“뭐? 집안? 당신 집안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뭐가 그렇게 잘났기에 지랄이야!”
“뭐? 지랄? 에잇!”
남편이 아내의 뺨을 치고 말았습니다.
아내가 째려보자 남편이 소리쳤습니다.
“뭐, 어쩌라고? 어쩌고 싶은데? 어?”
아내가 차가운 말투로 또박또박 말했습니다.
“이. 혼. 해.”
“뭐, 이혼? 감자가 이혼할 이유냐? 이게?”
남편이 당황했지만, 아내는 나지막이 말했습니다.
"나, 생각한지 오래됐어.”
그렇게 두 분이 재판소에 오게 된 것입니다.
아내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판사님께 물었습니다.
“판사님, 판사님께서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셔서 좋은 교육 받으시고 판사 되셨잖아요?
판사님 댁에서는 감자에 설탕 찍어먹나요, 소금 찍어먹나요?”
당황한 판사가 몇 초 후에 대답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감자에 신 김치를 올려먹습니다.”
과연 이 부부는 감자 때문에 이혼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서로를 심판하는 버릇을 무시했기 때문에 이혼하게 된 것입니다.
배우자를 평가하고 그 배우자가 자란 집안까지 심판하니 그 관계가 오래 유지될 수 없는 것입니다.
◆ 소금의 나트륨 성분은
감자의 칼륨 성분과 만나 노폐물을 배출하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소금을 찍어 먹는 것이 낫다.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utmost heart that the holy and holy Buddha's robe and mercy light will shine on it.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하하하...논리 전개가 아주 좋네요. 꼭 내이야기 같네...
감자때문에 이혼? 고구마때문에 이혼은 업나요?-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살면되는데 이혼은 무슨이혼!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람을 때리면 안 됩니다.
내가 맞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남은 곧 나 입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
향상일로 시인님의 좋은글 "감자릉 설탕에 찍어 먹을까, 소금에 찍어 먹을까? " 즐감하고 갑니다
장마철인 오늘은 웃음과 행복속에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 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