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대위원 너무 막나가는거 아닌가요? 좀 자제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자신의 의견이 전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저렇게 극단적으로 나가다니.
이재오를 비롯해서 친이계 공천됬다고 저리 역정을 내면서 사퇴한다고 그러는데 정말 너무 한거 아닌가요? 누가 친이계가 좋아서 이재오를 공천해주고 싶어서 공천했나요?
박근혜 위원장이 과거 공천학살 경험 직접 당한 당사자고 자신의 아버지인 박정희를 누누히 비판하고 자신을 비판했던 이재오, 그리고 친이들에 대한 증오의 감정이 김종인보다 덜 할까요? 박근혜 위원장도 인간입니다.
그런데 정치라는게 쉽게 게임처럼 머 한칼에 누구 제거해버리고 쉽게쉽게 진행되고 그런겁니까?
정치는 현실적으로 고려해봐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과연 이재오를 치면 어떤 영향이 올것인가? 그것이 쇄신으로 비치는 효과와 혹은 범여권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집단 탈당 사태가 불러올까? 앞으로 공천과정에서의 신뢰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등등..
박근혜 위원장은 말 그대로 자신을 따랐던 수많은 세력이 인위적으로 학살당했던 18대 공천을 경험했고 그 누구보다
거기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을 갖고 있으며 자신은 그러지 않을것이라고 누누히 강조했었습니다. 또한 탄핵역풍속에서 대표로서 권력을 가졌다고 이회창 총재 때처럼 자신이 모든 권한을 휘둘르지 않고 공심위에 모든 권한을 부여해서 탄핵역풍속에서 100석을 목표로 했을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121석으로 선전하고 그 이후 박풍의 신화를 만들어냈던 기억도 있습니다.
지난 18대 공천에서 잣대를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했던 결과가 어땠나요? 여기저기 공천불복에 무소속 출마로
친박연대와 친박무소속후보들이 상당히 많이 당선되었었죠. 이런 친이들의 악행과 그 안좋았던 기억을 가진 정치인이며 그 누구보다 부작용을 잘 알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그 당시 18대 총선은 그래도 정권교체 이후 갖 치뤄진 선거로서 당시 한나라당의 절대 유리한 구도라 한나라당, 친박
연대, 친박무소속 등을 합친 범여권이 대략 170석을 넘기는 의석수를 가져갈수 있었던거지 지금 여기저기 공천불복으로
당시의 친박연대나 친박무소속 연합체처럼 공천 불복한 수십명의 의원이 집단적으로 어느 한 그룹을 만들거나 국민생각에 합류할 경우 서로 공멸할수 있죠. 이번 총선의 목표가 제1당이 아니라 친이박멸에 있다면 뭐 그냥 막 잘라도 되죠.
그럼 총선은? 이번 총선에 직접적인 사활이 걸린 대권주자로서 박근혜 위원장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이재오가 공천 신청한 은평을 한번 볼까요? 정당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민주통합당 지지율에 결코 앞서지
못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지난 18대 총선에서의 이재오의 악행으로 박근혜 비대위체제하에서 곱게 보지 않을거라는걸
알면서도 그 기회를 살리고자 새누리당에서 그 누구도 공천신청을 안한 지역입니다. 단수 신청지역이죠. 그런데도 이재오 지지율이 높게 나옵니다. 이명박 정권 싫다고 사람들 누누히 말합니다. 그런데 이재오에 대한 지지율은 새누리당의 지지율이나 이명박 지지율보다 최소한 거기 은평을 지역구에서는 높게 나오는 지역입니다. 이재오 같은 경우 오랫동안 지역구에서 활동하면서 거기 서민들 찾아다니고 거의 새벽같이 매일 약수터 찾아다니면서 인사하고 지역구 관리를 잘했다고 그럽니다. 그러니 그 누구도 꺼릴 정도로 새누리당이 결코 쉽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거죠. 박근혜 위원장이 말씀하셨습니다. 공천의 잣대로서 도덕성과 지역일꾼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도덕적으로 하자가 없으며 지역에서 지지율도 나오고 거기다 다른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꺼릴정도로 힘든 지역이라
단수신청지역이고 그런데도 친이라는 이유로 제거해서 짤라버린다면 공천의 신뢰도는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지지율 낮은 필연적으로 교체해야 될 수많은 친이들조차 불공정 공천아라면서 불복하는 사태가 올수 있고 일부 교체되게 될 친박들 조차 거기에 편승해서 잘못된 공천이라고 죄다 불복해서 집단적으로 뭉쳐서 나가는 사태가 오면 어떻게 될까요? 단지 친이계라서 경쟁력있는 후보를 제거한다면 집단불복종 사태가 올수 있죠.
이명박 정권하에서 역활했던 친이계니 제거해야 한다 물론 말은 쉽죠. 그러나 거기서도 현실적으로 기준을 가지고
해야지 현실적으로 막 자를 순 없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이재오를 비롯해서 친이계들 제거한다고 정권심판론 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끼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친이계 제거했다고 잘했지?라고 외친들 진영논리로서 야권이 내세울것은 정권 심판론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것은 새누리당의 큰 틀속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함께 있는이상 아니 설사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탈당한다해도 박근혜 위원장이 여권 후보로 대선을 출마하는 이상 야권이 공격할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박근혜 위원장이 이명박 정권에서 장관이나 총리를 맡았던 것도 아니고 무슨 역활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야권이 내세우는게 공동책임론이죠. 박근혜 위원장은 왜 이명박 정권 때 침묵했냐고 공격하는게 대표적인 예입니다. 반드시 정권탈환하겠다고 진영논리에 빠진 야권 입장에서는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타파해서 눌러야 하는 대상이고 범여권의 분열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죠. 여기에 이용당하면 절대 안됩니다.
박근혜 위원장도 이런 상황을 아니깐 개인적인 악감정은 접어두고 친이계라고 전부 치는것이 아니라 납득할만한 공천원칙대로 할려고 하는거고 최근의 우리도 뭉쳐야 하고 이길수 있는곳에서는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는 겁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친이라고 감정적으로 막 치고 그럴 상황이 아니란 말입니다.
야권열렬지지자들이 항상 말하는게 저쪽은 콘크리트 30퍼센트 지지층이 견고해서 이거 타파해야 하는데 누누히 걱정을 합니다. 그런데 20,30대 젊은층들의 야권 콘크리트층은 이보다 더하죠. 얘네들한테는 그 어떤 논리도 안먹히며 투철한 진영논리로서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끼리끼리 논다고 새누리당 그 자체가 전부 타파되서 없어져야 할 대상들이며 수구세력들이죠. 친이 핵심이라고 이재오나 그 몇몇 애들 공천에서 탈락시킨다고 그 정서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명박이 탈당한다해도 우리 야권연대에 맞서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위원장은 수구세력이며 이명박과 같으며 아니 박정희 독재자의 딸이라고 이명박보다 오히려 박근혜 위원장을 더 증오하는 애들도 많죠.
우리가 아무리 친이들 이재오나 그 몇몇들 자른다고 그들의 지지세가 새누리당으로 급격하게 오는것도 아니며 그래서 박근혜 위원장도 인위적인 물갈이보다 정책적 차별화를 강조하면서 끌어안을만한 가치가 있는 친이들은 끌어안을라고 노력하는겁니다.
총선은 시도 단위로 펼쳐지는 지방선거나 대선처럼 스케일이 큰 선거와는 그 성격이 다른 측면이 있죠. 일단 개개지역구별로 승부가 펼쳐지게 되기 때문에 선거단위규모가 지방선거나 대선보다는 적을 뿐더러 바람이나 심판론정서보다 인물론이 더 크게 부각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일례로 지난 17대 탄핵역풍속에서 치뤄진 선거에서 그 심판정서때문에 정당별 비례득표율에서 뒤졌던 많은 한나라당 후보들이 지역구에서 살아돌아온 전례가 많습니다. 열린우리당보다 낮은 지역구 비례득표율에서 이겼던 지역구 몇개 보자면 종로의 박진이 그랬고 동대문을의 홍준표가 그랬고 서대문을의 정두언이 그랬고 광명을의 전재희 같은 경우는 그 지역구 비례득표율에서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보다 10퍼센트 정도 앞었음에도 후보 경쟁력으로 이겼던 지역구였죠. 물론 이재오도 그 중에 하나구요. 찾아보면 그 당시 정당득표율에서 뒤졌는데 지역구에서 생환해온 의원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18대 총선에서도 학살당했던 많은 친박의원들이 살아돌아오기도 했구요. 그만큼 지역 경쟁력 또한 중요한겁니다.
친이라고 감정적으로 무조건 잘라버리는건 현명한 처사가 아닙니다. 그런다고 진영논리로 무장된 야권지지자들의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과 비토가 정권심판론 주장이 멈추지도 않을뿐더러 범여권 진영에서도 서로에 대한 증오와 상처만 남기고 분열의 갈등만 남깁니다. 걔네 내세울거 친이 자르든 말든 정권 심판론밖에 없습니다. 이거 벌써 몇년째 내세우는거죠. 솔직히 이거 지겨울때 됬습니다. 친이들 잘라서 우리는 아니다라고 주장한들 야권이 계속적으로 제기하는 이상 완벽하게 피해갈수는 없는 노릇이죠. 여기에 수세적으로 대응할 생각을 할게 아니라 최근에 FTA와 같은 문제나 제주해군기지와 같은 문제들, 반미 정책 등 야권의 무능함을 부각시키면서 강경하게 맞불정책으로 나가야됩니다.
3월 15일 FTA 발효된다고 하니 또 한바탕 그 문제로 난리나고 다시 한번 핵심이슈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고 어차피 물론 야권에선 뻔하게 정권심판론 제기하겠지만 그 지겨운 정권심판론도 한풀 꺽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크게 생각합시다. 이미 친이세력들은 와해수준이며 구심점도 없습니다. 경쟁력이 있고 이용가치가 있는 후보를 친이계라고 무조건 잘르기보다는 퇴로를 열어주고 받아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 진심으로 복종하게 만들어야지 끝까지 퇴로를 차단시키고 끝장보자는 식으로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5퍼센트 룰과 경선등으로 경쟁력 낮은 친이후보들은 당연히 그 기준에 따라 교체될 것이며 야권에 비해 얼마나 많은 현역 의원들을 교체 하면서도 이길 수 있는 후보들을 내느냐가 그 포인트지 우리의 목표가 총선 제 1당에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이지 친이박멸은 아니지 않습니까?
너무 친이들이라는 계파적인 시각에서 응징적으로 볼게 아니라 전체적인 대국적인 관점에서 큰 물갈이폭을 가져가면서도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천해서 이기는 실리를 취하는게 최선입니다.
첫댓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말 공감힙니다,
김종인씨는 고작 10% 밖에 공천 안했는데 벌써 저러시면 안되죠. 좀 더 참을성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가 총선 제 1당에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이지 친이박멸은 아니다 라는 것에 절대공감합니다.
제 1당,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목표!!
잘 읽었습니다
감사
그러게요!! 이제시작인데..
공감합니다.
김종인 비대위님 .공천 심사위원들은 공천 심사면 끝나면 다 자기 자리로 돌아가셔야합니다. 하지만 비대위 님들은 근혜님 대통령 되실때 까지 같이 가야할 분들입니다. 김종인 비대위님 말씀에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누가 뭐래도 이재오 의원은 ㅁㅂ 정부 일등공신으로 ㅁㅂ정부 실폐 이 관여 한사람입니다. 그사람을 공천 준것은 근혜님 깊은 뜻이 있을것입니다. 국회의원 선거보다도. 근혜님 대통령 되시는데 우리는 더 힘을 모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