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반 면접이었고 면접대기장에는 8시10분에 도착했습니다 인성시험때 검은정장 안입고 깔끔한옷 입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다들 검은정장 넥타이까지 하고 오셨네요. 저또한 그러했구요ㅋㅋ 면접 시작은 9시 반에 각조별 1번부터 면접시작했습니다. 1차면접대기장소에서 기다리다가 호명 되면 2차 면접 대기 장소에서또 5~10분 대기하다가 면접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맨 마지막조라 실제 면접은 11시20분쯤 시작 했습니다
면접은 면접관 2분이 계셨고 단독으로 면접 봤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1분가량, 독서감상평 3분가량 발표했습니다. 저는 독서감상평은 책 읽을때 표시해놨던 주요구절을 정리해놓고 그 내용을 면접때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면접관님이 책내용중 랜덤으로 한가지 물어봅니다. 실제로 책을 정독했는지 보시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전공 및 여러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기억나는건 제내지 제외지가 무엇인지? 이수하고 치수가 무언인지?저류지가 무엇인지? 하천에서 좌안 우안이 무엇인지? 형하고가 무엇인지 아는지? 하수관내 평균유속은? 배수지가 무엇인지? 폭우시 도시내 우수로인한 범람 방지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전공은 이정도 였고 다른 질문은 존경할만한 사람이 있었는지?공무원으로서 가장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능력은 무엇인지? 충남에서 도시권으로 인구가 빠져나가는데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이정도 기억이 나네요ㅎㅎ
면접분위기는 무겁지 않았고 잘 모른다고 얘기하면 알려주시고 하고 그랬네요.
경채면접 준비하면서 자료나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두렵고 그랬는데 앞으로 면접치르실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첫댓글 흠 복불복인거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