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와라 노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날씨는 다소 쌀쌀하고 바람이 불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대천바다 에 내리니까 햇님이 빵긋 이다 하늘은 맑고 구름은 솜사탕이라 바다를 거닐어 보니 젊은 태양 처럼 이글 거리는 노래끼 가 흥얼거린다 봄소풍을 위해 장을 보고 모든 준비를 치밀하게 해주신 빵장님의 수고는 말할것도 없지만 단연 오늘의 히어로는 채미원님을 꼽습니다 솔선수범 자진해서 보조석으로 가겠으니 한 분이라도 더 태우시라고 하시는 맘 씀이 아무나 되겠남요? 왠 종일 민첩하게 써빙하시고 머릿고기 가져 오셔 나눠 주시고 방장님 도와 일찍 나오셔서 먹거리 짐들을 실어 나르시고 올매나 무거운지 생수와 캔맥주 주류 찰밥 등등 생색하나 안 내시고~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승연님은 저 대신 종횡무진 야무지게 양념이니 배분이니 넘 이뿝니다 효정언니는 찰밥해 오셔서 퍼 담아 주시고 오솔길님의 샷 센스와 유우머 인간미 멋지십니다 라파아님 과 여인 세 분이 동행해 댕기다 본까 우잉~ 허브향 뿌리는 방향제 셋을 선물로 사 주시는 배려심에 깜놀임다 사람은 줄을 잘 서야해요 그쵸? 오늘은 칭찬릴레이 마냥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 많으시니까 노래보담도 더 입을 못 다물겠습니다 사강이는 경기도 안산에서 바리바리 싸 갖고 나를 멕이겠다고 시원찬은 건강상태로 갓김치와 요거 조거 일일이 다 가져오고 내가 절룩거리며 걷는다고 지를 꼭 붙들고 댕기라며 안타 까바 죽는다 우리 봄소풍을 위해 알게 모르게 도우시고 찬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정정님 전설님 이호님 진공님 사강이님 공감님 등등 정포도 사진작가님은 모습도 멋지시지만 맘 씀도 나이스 임다 초대로 모셔 왔지만 회비를 입금시키신 속이 깊은 참 멋쟁이시다 한 분씩 노래와 신명도 최고지만 우예 그리 맘들이 고우신지 사람에 취해 노래에 취해 와인잔에 취해 내 생애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오전 시간엔 고음불가 인 가곡 꽃구름속에를 뱃장좋게 불러대는건 소풍전날 밤잠 설치고 잠긴 목으로 함 망가지자라는 마음 ㅎㅎ 들어주시느라 괴로웠을겁니더~ 남댕이님 생일 축하합니다! 추카송을 섬아님이 나와서 부르고 모두의 축하를 받으신 복많은 남댕이님 노다지 남댕이님만 불러쌋는 빵장님! 잔일 시킬일만 있으시면 남댕이 ㅎㅎ 섬아님도 늘 나서서 돕는 이뿐 분이시죠 담곡님 미카엘님 상큼님 못오셨지만 생각이 나더라고요 개화공원 포토존은 아기자기 샷할 장소가 많더라고요 분위기 무르익어 업된 기분은 19분이 잠실새내 코리아시티로 채미원님이 시장가서 김치 사오셔서 찰밥 남은거 싸악싹 비우고 뻐스안에서 못 흔들었던 스텝을 맘껏 비비고 아주 열광적 으로 놀았습니다 워매 못삭이고 그냥 바로 집으로 갔으면 분해서 워쨌을꺼나? 노랫님들과 함께 댕겨온 봄소풍은 열정과 인정이 넘치고 낭만과 노래가 두둥실 풍선 되어 하늘로 하늘로 한없이 올라가 구름기둥으로 포근히 싸안아 줍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노랫님들 즐거웠습니다 못오신 분들도 담 기회엔 꼭 같이 가입시더! 바뿌게 암따나 샷한 폰사진 올려드립니다
카페 게시글
노 래 동 호 회
아자! 달리는 노래방~~(후기)
라아라
추천 2
조회 799
19.04.01 00:41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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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선배님은 저보담은
걸으시는것이 정상이었습니다
존 분들과 함께한 하루 여행이 즐거웠습니다
노랫님들 출연에대천앞바다가
시끌벅적 했겠어요
풍성한먹거리에
서로 온정이 넘치는
노래와 더불어 힐링하고
오셨네요
함께 못한 님들까지 생각해주시는
맘 감사합니다~
담엔 꼭 함께하고 싶어지는
후기글에 미소머금고갑니다
굿밤 되세요~^^
상큼님
존분들이 오시면 더 좋겠다 는 맘에 진심으로 생각 나는 분들이었죠
고맙구요
사실 넘 즐거운 대천여행이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리 보이시나요?
노랫님들과 여행은 원더풀 입니다
윤진희님도 담앨랑 함께 해보이소!
불편한 몸으로도 늘 밝은모습 보여주는 라아라님~ 빠른회복 기원합니다 ~핫팅~
고맙습니다
준세님
준세님이 계셔서 더
신명나게 해주십니다
긍정마인드 이시니
만나면 더 반갑습니다
라아라님의 후기만 봐도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셨는지 상상이 되네요.
저마다 갖은 재능이 있지만 노래라는 제목으로 함께하는 모임이 부럽기만 하네요~^^
저는 음치중에 상음치라 감히 끼지도 못하겠고...
찬송가나 복음성가는 하라면 하겠는데...ㅋ
이런 자리 닥치면 부르는 고래사냥 노래도 안불러 본지 오래됬네요~^^
암튼 멋진 모임 뒤늦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