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도 춥고 마음까지 추운데 이렇게 취업준비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시네요들...
저도 스펙평가..랄꺼까지는 없고...-_-;.. 질문이랑 좀 드릴려구요...
전 79년생 올해 4학년 올라가고 80점대학 중어중문학과..그리고 현재 일본학과 복수전공 중입니다... 학교다니는 동안에는 거의 준비해놓은게 그나마 학점관리..(3.95)랑 복수전공 밖에 없네요...(토익경험 전무.. 알파벳을 원래 별로 안좋아함.. 새해들어 토익준비하면서 토마토 지금까지 2주봤음...-_-;)
올해들어 졸업반되니까 괜히 마음만 급해져서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는게 유리하다고 하길래 이번해 텀 없이 그냥 졸업할려고 생각했거든요...상반까지 어떻게든 토익 800만들고 hsk 8급 만들어놔서 빨리 취업하려고 했는데..믿는건 학점이랑, 쳐줄지 말지도 모를 복수전공경력....
제가 비교적 언어에 소질이 있는편이라 중국어, 일어하면서 토익은 한 일년 바짝 준비하면 될것같았는데...(주변에서 하도 쉽다쉽다 해서...-_-;)막상 코앞에 닥치고 X줄타면서 공부하니까 머리속에도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대충 느낌은 알겠는데..맘이 급하니원...그래서 원래 계획은 반년휴학하고 토익과 중국어에 전념한다. or 무조건 남은학기 죽어라고 공부해서 최소 800 & hsk8급 만들어 하반기 취직한다..(hsk가능성 80% , 토익..과연가능..? -_-;;).. 이거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집에서 절 미국에 아부지 친구 댁에 도맷금으로 팔아버리려는 속셈...까지는 아니고.. 위탁(?)식으로 보내기로 전격 결정이 났습니다..언제 갈지는 조만간 모르겠고...한달안에 갈 듯 싶은데.. 지금 기분이 굉장히 싱숭생숭..하면서 들뜨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문제는 영어회화능력이 거의 제로라는거...-_-;;
그래서 가 있는동안 알바하면서..(제가 갈 아부지 친구댁이 대형 슈퍼마켓 운영중..차가 다섯대..-_-;)주변에 학교를 다닐것 같긴한데..제가 지금부터 갈때까지 뭐를 준비해야 할지 지금 경황이 없네요...태어나서 물건너 가보긴 처음이라 비자준비 뭐 이런것도 하나도 모르겠고..아마 그분이 초청하는 형식으로 갈것 같은데..그래도 비자는 만드는 건지.. 가자마자 한마디도 못할 내가 남은 기간 최대한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정리가 안되네요...
물론 그동안 토익과 hsk때문에 스트레스 받던데서는 조금 해방되긴 했구요...솔직히 아직 갈지 말지는 제 스스로 결정하지 않았습니다..(아직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라는 강박관념이..-_-) 만약 가게된다면..거기서 반년있을지..아니면 1년있을지도 아직 결정 못했고.. 한 6개월 후딱 갔다와서 조금이라도 빨리 취업준비를 할지..아님 한 일년있으면서 부지런히 회화까지 공부하고 능숙히 영어를 배워오는게 낳을지...(능숙한 회화 과연가능..? -_-:)
참고로 저의 스펙사항들의 대해 나열해봅니다..
이점: 1)괜찮은 학점 2)중문학 & 일본학 복수전공 3)화려한 알바(학원강사, 과외, 외, 텔레마케팅, 노가다, 서빙, 편의점, 그리고 현 마사회등...)및 다양한 과외활동 (학교 오케스트라 단장경력 및 학과 문화부장 및 원어연극 연출 2회 등등...) 4)방학때면 혼자 배낭하나 메고 전국 여기저기 발로 누비고 다닐 정도로 활발한 성격..모험심많은편...
중점 : 80점대학..
취약점 : *1)토익경험 전무 및 점수 없음..알파벳 기피증..-_-;; 2)중문과 치고 hsk 8급이라는 어정쩡한 실력 & 회화 매우 약함...3)일본어 회화 중급가능하나 아직 급수 없음...ㅡㅡ; 4)경영 쪽 지식 전무.. 5)해외경험 없음 6)자칫 이거저거 제대로 하는거 없다는 인식가능...
제고사항 : 서류 통과하면 면접은 자신있는 편...(발표 및, 설득력 중상..즉 말빨이 쎈편임...^^;;;;;)
.
.
.
.
지금 중국어 학원수업 끝나자마자 위탁결정(?)소식 접하고 학원에서 부랴부랴 올리는 글입니다.. 괜히 가서 영어도 안 늘 바에야 그냥 한국에서 취업준비 하던거 계속할지... 만약 가게되면 무슨 준비를 해야할지..갔다오고 나서는 또 어떤 방향으로 준비를 할지.. 많은 조언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_-)(_ _)
다녀오세요.저도 80점 대학출신... 사회과학계열에 학점은 3.1 토익은 850점이죠. 9개월간 어학연수를 갔다왔지만 상대적으로 토익점수는 낮지요. 하지만 일정한 토익점수만 갖춰진다면 서류전형과 면접이 중요합니다. 스펙은 좋은 스타트가 될수는 있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는 길은 아닙니다.경험을 쌓으세요.밑천입니다
첫댓글 글쓰는 솜씨가 좀 어지럽네요.^^;; 면접은 그 뒷전이니. 글을 먼저 조신하게 ? 체계적이로 수정하시는 버릇을 하셔야 겠습니다. 이상. 아마추어 면접관이였습니다.
남자분이 79년생이면 아직 많이 젊으시네요. 다녀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님이 어떤일을 하시려는 지 모르겠지만...일본어중국어 되기전에 영어가 받쳐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녀오세요.저도 80점 대학출신... 사회과학계열에 학점은 3.1 토익은 850점이죠. 9개월간 어학연수를 갔다왔지만 상대적으로 토익점수는 낮지요. 하지만 일정한 토익점수만 갖춰진다면 서류전형과 면접이 중요합니다. 스펙은 좋은 스타트가 될수는 있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는 길은 아닙니다.경험을 쌓으세요.밑천입니다
면접에서 저는 그러한 경력을 강조했죠. 결코 밑지는 장사는 아닐겁니다. 참고로 저는 모그룹 계열사에 이번에 취업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괜찮은 기업을 보신다면 어짜피 영어면접을 감안하시고 연수를 다녀오면 굳... 토익과 영어면접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서류통과 요건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