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의 한 에너지 관련 부서에 소속된 40대 사무관 A씨는 수년간 명절 때 가족과 먹을 한우 고깃값을 대신 내게 하는 등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이 자기 대신 법인카드로 8500여만원을 결제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부서로 파견된 공사 직원에게 3년 반에 걸쳐 출·퇴근 픽업이나 자녀 소풍 도시락 준비 등 업무와 무관한 행위를 강요하는 등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가 소속된 조직의 과장은 여러 차례 부서 회식을 하면서 난방공사가 법인카드로 1100여만원의 회식 비용을 결제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수뢰와 강요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 조치하는 한편 A씨는 파면, 과장은 정직 처분할 것을 산업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첫댓글 ? 별 해괴한 놈을 다 보겠네
돈이 그냥 줄줄 새는구만
미친.. 어디 은행도 상사가 자꾸 김밥 싸오라던 또라이 있지 않았나? 본인 자식 김밥은 니 손으로 싸먹이든 김밥천국을 가세요.. 진짜 이상한 사람 넘 많다..
과장은 왜 정직이야 피해자아니야..???
저 5급사무관네 과장! 피해자는 산자부에 파견된 난방공사 직원ㅠ
@그래..놀라! 아 헐 가스공사 과장 얘기하는줄 ㅠ 고마워!!!!
헐... 공뭔 산하기관에 갑질 하는거 하루이틀이 아니라 놀랍지만 안놀랍다고 해야하나? 근데 저 사람은 진짜 정도가 지나쳤네
사람이 왜저렇게사냐....자기 노비야? 조선시대야??
다 토해내라~~
와 미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