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는 좀 홍보부터가 게시판도 글코 오프라인도 파티이야기로 시끌벅적~
게다가 바에서 만난 남의물건 백$%^%^@옹의
"살사파티올거냐? 부산 밀롱가갈거냐?"의 부드러운 압박... -0-
토요일 차려논 잔치에 조용히 가서 잼나게 놀다 빠져야지 하는 각오로 파티에 참여했지여
머 특별히 친한 무리도 없고
머 특별히 챙기면서 다니는 부류도 없기에
외롭다싶으면 구석에서 음식이나 먹다가 경품이나 타자! 요런 맘이었어여
역시나 도착하니 도우미하시는분들 많이 낮설거 -0-;;
얼굴아는 인디나 비비는 열라 바쁘거
아는척해서 외로움 덜해볼까 하는 동기들은 컨테스트 나간다고 분장하기 바쁘거
아흐~~~
한강변 둥실 떠있는 선착장 만큼케롬 내 맘도 한강에 동실동실 떠있는 조각배려니...
혼자 두리번 두리번 외롭지않은척 바쁜척하다가 잡힌게 '마티니'양...
"언니야 음식 없어지기전에 먼저 먹는게 장땡이야..."
"어? 그...그냐....그래 구럼...먹어나 볼까? "
1번으로 음식 랩 뜯어가며 접시에 담기를 시작했지여.
파티가서 이런 호사스러운 음식이라니...
럭셔리한 분위기 돌잔치나 가야 볼수 있는 부페음식~
차 가져간 이유로 술은 소 닭쳐다 보듯하려니 은근히 스트레스데여
(내한테 술먹으라 약올린사람 엉뎅이에 종기 생겨랏!)
컨테스트 준비하신분들, 선수들이나 도우미분들 넘 수고하셨구여
연습하시는거 짬짬히 봐왔지만 참 열심히 하시드라구요
들락날락 구경한 저도 재믿었지만
준비하시면서 파트너랑 선후배들이랑 많은 값진 추억 만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중간에 힘들다고 잠수하실거란 분계셨었는데
절대 그런 생각일랑 하지마십쇼
놀이터에 놀러오지 스포츠경기하러 오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재믿게 놀고 좋은 사람들 보러 나온다 생각해주세요
일등하신 대전팀 넘나 멋있었어요
응원부대도 없이 외롭게 출전하셨으나
두분의 연기력과 춤실력에 파티참석전원이 열광의 도가니탕였다는거 아시는지요.
파티끝나고 고수부지서 이바구해보고 싶었는데 어디에 계시는지 영...못찾겠더라구요.
12시 파티끝나고도 선착장앞에 100여명 주르륵
급조라속라이브그룹 '코피나' 의 생생한 반주에 맞춰
살사, 메링게, 라인댄스...
길바닥서 참 춤 잘추시데여
전 원래 쑥스럼을 많이타 님들 춤추시는거 보는것으로만 만족했어여.
마지막까지 남아서
청소하시는거 지켜보구... ^0^
25기님들 도우미에 마지막까지 뒷정리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시더군요.
비비는 핸드폰이랑 백구두 잊어먹었다고 걱정하구...
쟝오빠랑 길거리오빠차에 남은 술이며 쓰레기까지 담아 처리하시는 모습보고
전 혼자 새벽길을 달려 집으로 긴 파티일정을 마쳤습니다.
내부순환도로 빠지는 길 몰라서...강변도로 달려 북부간선도로로 돌아왔다는 -.-;;
다시한번 파티 준비해주신 모든분께 수고하셨고 감사의 인사드리고 싶네요.
잼나게 자알 놀다 왔습니다.
기념품 만들어준 쟝&길거리오빠께도 감사의 인사....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비비매니저에게 무한대의 감사~~~♡
즐거운 추억을 공유해 준 라속님들께 스페셜 땡큐!!!
뱀꼬리...
혹시 '무인도'라고 아세요?
제가 근래 아는 살세로중에 감히 제일이다라고 표현하는 분인데요
원래는 부산분이고 작년에는 외국에서 춤여행하느라 서울을 떠났다가
최근에 서울 압구정쪽에서 무브먼트 워크샵(광고글 12497, 12495 참조)을 합니다.
춤에 욕심이 있으신분은 패턴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몸근육을 사용하는 방법,
또 음악을 듣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보심도 좋치싶어서요.
제가 저번달 호기심에 들어봤는데 넘 좋아서리 또 신청을 했거덩요.
좋은 수업일수록 같이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추천합니다.
살사 콩그레스때 공연보신분도 계실것이고
조만간 살사데이때 워크샵을 하실것 같기도한데
이번 워크샵후로 또 대만으로 나가신다니
기회는 있을때 잡으라고..."DO IT NOW!"
첫댓글 "원래 쑥스럼을 많이 타??" 누나가?? ^^
라속라이브그룹 코피나 함 정식 결성해 볼까나.그날 열심히 노는 니모습 머무 좋터라 멋있었어 ..
언니.. 절대 쑥쓰러워 보이시지 않던데요?쿠,쿨럭--;; 그럼 맨 앞줄에서 소리지르던건 누구고, 맥주병 손에 들고 신나게 흔들어대던 언니는 누구였지??...@.@ㅋㅋㅋ 잼나게 즐기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언니가 오셔서 좋았어요^0^
쟝형.. 코피나 결성해요.. 형이 드럼하고 단장하고..코스맨이 섹스폰 말보로가 키보드 내가 트럼펫(요즘 레슨받고있거든요..)그리고 타악주자 한 2명 그리고 노래 잘 하는 사람으로 싱어랑 코러스랑 구해서 연말에 딱 한곡만 공연합시다..ㅋㅋ 트럼본이 한명 더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이고~~ 언냐~~ 그날 젤루 잘 놀고 젤루 섹쉬했구만...ㅋㅋ 항상 섹쉬한 언니~~
어마나 너무나 나이스 짱 ^^
피터팬 ! 그래 해보지며 연습 열심히 해라.
작년 연말파티때 열광의 추억의 책가방팀 공연때 연두언니가 어찌나 인상에 남았었는지.... ^________^
레몬-당신은 오늘부터 작년연말파티를 기억못합니다 레드썬! 레드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