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몽골 관련 콘텐츠는 대개 ‘국뽕’이다. 몽골에 한국 편의점이 넘쳐나고, 한국인이 지나가면 한국말로 말을 거는 등 한국에 무척 우호적이라는 내용이다. 왜 그런지 설명은 부족했다. 나 역시 기사 서두에 ‘한류의 인기에다 많은 몽골인이 한국 체류 경험이 있는 까닭에 한국 문화에 친밀감을 느끼는 것 아닌지 짐작한다’라고 미심쩍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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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중심가에는 가라오케가 무척 많다. 가라오케 붐을 일으킨 것이 한국인이고, 가라오케를 성매매의 온상으로 만든 것도 한국인이었다. 한국 IT 업체가 몽골인 여성을 대상으로 음란물을 촬영한 일도 있었다. 한국의 건설회사가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중도금을 빼돌린 사기 사건도 몽골을 떠들썩하게 했다.
몽골 사회에 '반한 감정'이 들끓었다. 10여 년 전 일이지만 여전히 몽골인의 인식에 깊이 남은 한국인의 이미지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한국의 유튜브에서는 거론되지 않는 사건이다. 국뽕은커녕 '국치'다.
그제야 왜 몽골인 NGO 활동가가 한참을 뜸 들였는지 이해되었다. 케이팝과 편의점은 결국 ‘한국 것’일 뿐이다. 한국 편의점이 넘쳐난다고 해서 몽골인이 한국을 좋아한다고 여길 수 있을까. 한국이 어떤 나라의 GDP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그 나라에게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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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어난 또다른 사건
몽골에 버스 600대 수출하면서 1993년도 생산한 버스까지 신차로 포장해 팔아먹다 걸렸는데 몽골수도 시장 사퇴 발표가 나올만큼 큰 스캔들이 됨. 경인TV 등 언론까지 거느린 기업이라 그런지 국내 언론은 이 기사 한줄로 끝내는 분위기. 회장이 개신교 극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백영학 회장. pic.twitter.com/w8x1YYyXij
첫댓글 하..진짜 왜그러냐
다 한남이잖아 ㅅㅂㅜㅜ 반한남만 해주세요
사실 예상하고 들어왔지만 정말로 원인이 그렇다니 마음이 깝깝해진다ㅎ 그것들은 젠더의식도 없고 ,양심도 없고ㅉㅉ
헐 여행갔을때 한식당도 길거리에 많고 가라오케 많던데 성매매하는곳들이라고?ㅅㅂ 한남들 몽골까지가서 성매매하냐
몽골법대로 처리하세요
한남때문인가 했는데 ㅅㅂ
한남이또
그남들 때문에
ㅆㅂ 한남들아..
내 예지력이 이렇게 좋았나
한국의 온상 그 자체
옛날뉴스인줄 알앗는데 진짜 왤캐 남 등쳐먹는거 좋아하냐.. 정당한 노력을 하고 정당한 대가 받으라고
몽골 주한대사관에서 나눠주는 리플렛 봐봐
한남혐 풀충임
ㅋ..ㅋㅋ….. 본문에 추가해도 될까 여시야
@카카오82% 당연하죠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