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회의 설교 단상에서 팩트가 아닌 것을 설교하는 목사들이 싫었습니다.
첫째로
십일조는 성경적이지 못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회의 폐단에 싣겠습니다)
그럼에도 십일조를 강조하고,
심지어는 성경말씀을 왜곡하여 교인들을 (하나님의것을 도둑질하는) 도둑으로 몰아세워
마음에 부담감을 줘서 십일조를 더 내게 만드는 행위에 대하여 혐오감이 있었습니다.
둘째로
신문이나 방송의 뉴스가 늘 정확한 것이 아닙니다.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도 마구 쏟아내는
신문과 방송은 우리가 흔히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언론은 신뢰도가 매우 낮습니다.
그럼에도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으로
설교시간에 팩트아닌 뉴스를 과장인용 해가면서 목사 자신의 감성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서 혐오감이 들었습니다.
세째로
목사들의 설교시간에 예화도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을, 과장왜곡해서 예화로 들며 떠들어 대는 것을 보며 혐오감이 들었습니다.
네째로
목사와 사모(금전문제, 교인과의 불화문제)의 전횡도 많이 봤습니다.
다섯째로
목사의 정치적 사고를 교인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저는 전광훈씨를 거짓되고 사이비적이며 비성경적이며 이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전광훈씨를 추종(반정부적이라는 이유때문에 동질감을 느꼈는지..) 하다시피 하는
정통교단이라고 자처하는 교회의 목사들도 봤습니다.
여섯째로
사회의 제도나 법률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을 목사 마음대로 판단하고 재단 하여
교인 개개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제 주입하려는 것도 봤습니다.
일곱째
교회의 헌금들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
당최 교인들이 알 수없게 만드는 것 또한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 이유였습니다
여덟째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의 아들이 타교회의 부목사인데
제가 다니던 교회의 목사가 자기자신의 후임은 자기가 임명하겠다고 교인들에게 회의안건으로 부쳐
통과시키기 까지 했습니다.
자기가 물러날 때, 자기 아들에게 넘겨주겠다는게 아니면
교회를 팔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일까요?
.
.
.
등등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런 것들을 제가 고칠 능력도 안되려니와
고쳐보려고 부드럽게 말을 해봤었는데..
오히려 조용히 교회를 떠나는게 좋겠다라는 대답이 돌아오더군요.
그래서
교회를 떠나 가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정에서 매일 성경읽고, 기도하는 것이 더 은혜스러웠고 보람이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매일 성경을 읽다보니
모르는 것이 있으면 왜 이런가 싶어서 인터넷이나 주석을 찾아보고 지도를 찾아보므로
성경지식도 더 쌓이고
가정에서 기도를 드림으로 오히려 내 자신이 좀더 나아져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되더군요.
다만..
사람인지라, 가정에서 부부만의 예배를 드림으로는
늘 단조롭기도 하고..
교회에서는 여러사람을 만남으로 대화가 있었는데
가정에서는 사회와의 고립(?)되는 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카페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도 하고, 만나서 담소도 나누며, 같이 공유하는 부분도 있기를 바래서
카페를 개설하였습니다. [네이버 - 구미시 가나안교인의 둥지 -]
혹시라도
이곳 카페에 저와 같은 생각이 있거나, 같은 처지이신 분이 계신다면..
010-3377-9895로 문자나 전화를 주신다면 환영하겠습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그러면 참,
힘든 믿음이지요!
내가 할 일이 아니라~
주님께 맏기세요!
언제인가 섭리하심이 들어나시리라 믿씀이다 아멘!!~.~
지금은 한 가정만 모이지만 계속 하다 보면 어느때가 되면 같은 뜻을 가진분들이 모일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예수는 믿어도 기존 교회당을 나가지 않고 방황하는 사람이 멈청 많을것입니다
성경도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게되고 폭이 넓어질것입니다
나도 전주에서 몇 가정이 모여서 예배합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하여 모이지 않고 미국, 뉴질랜드, 호주, 한국 등 줌으로 모이는 신성남 집사등과 함께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토왜.수구들이 들끓는 곳이라.. 참된 신앙인을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날까지 차근 차근 자료정리 하면서
신앙의 동지들을 기다려 보렵니다,
설교는 설교자의 자기생각과 다른 자료인용이 많이들어가니
성경적이 아닙니다.
성경은 성경그대로 읽으시고
그안에서 주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배우세요.
교회가 성경에서 생겨났으나 성경에서 벗어나니 안타깝습니다.
이 시대 그루터기 같은 신실한 남겨진 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끝까지 참 믿음을 지키시기를 응원합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바른교회를 찾아서 예배드림이 좋아요 교회는 세상에서 부름받은자녀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입니다 설교도 걸러서 들으세요 성도들과 교재도 기뻐하십니다
바른 교회를 본적이 없어서 말입니다.
걸러서 듣는 것보다 성경을 읽는 것이 훨씬 낫구요.
예배마치고 집에 와서 불쾌함을 느끼는 고통도 못할 짓이더군여.
참된 성도들이라고 생각되는 분들과는 교제는 교회를 떠나고서도 합니다만,,
경북도청신도시에 거주중입니다.저도 선생님과 같은 이유로 교회 발을 끊었습니다.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셨군요. 기회가 된다면 서로 만나서 인사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