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8:43-44.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혈루증(血漏症),
피를 흘리는 병이다.
자그마치 12년을 이런 상태로 살아온 거다.
이런 끔찍한 병에 걸린 여자가 예수를 만나 고침 받는다.
예수의 옷가에 손을 대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은 더 깊은 뜻을 말씀하신다.
“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의 몸에 그의 유출이 피이면 이레 동안 불결하니 그를 만지는 자마다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레15:19)
짐승과 같은 육신의 속성으로 살아가는 부정한 자이다.
보이는 것이 다인양 정욕과 탐심으로 살아가는 자이다.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제단을 성결하게 할 것이요”(레16:19)
부정한 자를 정결하게 하기 위한 규례다.
제물의 피를 일곱 번 뿌려야 한다.
온전한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계19:13)
예수의 옷을 붙든 여인,
영생의 말씀을 붙잡은 거다.
죽은 자를 살려내는 진리이다.
거룩하게 하는 피가 더러운 피를 씻어내는 거다.
생명이 사망을 이기는 거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벧전1:2)
더 뿌려주소서,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뿌려주소서.
그리스도의 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