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네드는 참 운이 좋아
지은이 : 레미 찰립
출판사 : 비비아이들
간단한 내용 소개와 읽은 느낌 또는 추천 이유
책소개
『네드는 참 운이 좋아』는 1964년, 미국에서 출판되자마자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얻었습니다. 아주 짧은 이야기만 그 안에는 하늘과 바다, 땅 속을 무대로 종횡무진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모험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느 날, 네드는 깜짝 파티에 초대를 받았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파티 장소는 아주 먼 곳이었어요. 다행히 친구가 비행기를 빌려주었어요. 그런데 도중에 비행기가 폭발하고 말았는데…. 이렇게 계속되는 불행과 행운 속에서, 네드는 무사히 파티 장소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네드는 참 운이 좋아』는 아이들에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행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면서, 동시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주인공 네드처럼 씩씩하게 헤쳐나가면 언젠가는 환하게 웃을 수 있을 거라는 낙관적인 믿음을 심어줍니다
레미 찰립
글/그림: 레미 찰립(REMY CHARLIP)
그림책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과 함께 작업을 한 미국의 뛰어난 그림책 작가입니다. 1929년 뉴욕에서 페인트 기술자인 아버지와 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레미 찰립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도 공부했으며, 춤꾼이자 배우, 프로듀서, 디자이너, 화가. 영화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연로한 나이에도 늘 12살 아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는 아동극에도 관심이 많아 아동극단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호기심 많은 고양이>, <내가 얼마나 이 책을 읽고 싶어 하는지 아세요?>, <땅콩버터 파티>, <팔짱 끼고>, <나는 너를 사랑해>, <새의 죽음> 등 30여 권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중에 한권입니다.
내용이 짧으면서도 이야기가 있고 밝고 명랑한 기운을 줍니다.
서평이 좋아서 함께 올립니다.
- 어느 날 네드는 생일 파티 초대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파티에 초대된 기쁨도 잠시, 네드에게 뚯밖의 불행이 닥칩니다. 그러나 불행은 금세 행운으로 바뀌고, 또.....
불행과 행운이 교차될 때마다 마치 주인공이 된 듯, 이런이런! 하며 발을 동동 구르다가,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며 휴-,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됩니다. 다음에 또 어떤 상황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여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고 상상력을 발휘해 추측해 보기도 합니다.
행운이 찾아올 때면 네드의 마음처럼 밝고 화사한 컬러 그림이 펼쳐지지만, 불행이 찾아오면 온 세상이 어두운 흑백으로 가라앉습니다.
<네드는 참 운이 좋아>는 아들에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행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면서, 동시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아무리 여려운 일이 닥쳐도 네드처럼 씩씩하게 헤쳐나가면 언젠가는 환하게 웃을 수 있을 거라는 낙관적인 믿음을 가지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