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보다 팀이 더 중요."
골든슈(득점왕) 유력 후보인 독일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28·베르더 브레멘)가 오는 9일 열리는 2006 독일월드컵 포르투갈과 3·4위전 승리를 갈망했다.
클로제는 7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BBC 인터넷판을 통해 "골든슈 보다 동메달(3위)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클로제는 코스타리카와 개막전에서 2골을 터트린 것을 포함해 에콰도르와 아르헨티나전에서 각각 2골과 1골을 넣어 총 5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그룹인 티에리 앙리와 루카스 포돌스키가 2골차로 뒤져 있다.
특히 클로제가 1골만 더 넣으면 골든슈 수상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세운 월드컵 통산 11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클로제는 "개인적으로 골든슈를 받는 것은 뜻깊은 일이다.하지만 나는 독일 선수다. 개인 기록보다 독일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며 골 욕심을 버렸다고 했다.
이어 "기대와 달리 결승에 오르지 못해 실망스럽다. 그러나 4위보다는 3위가 더 좋은 일"이라며 포르투갈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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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클로제 "득점왕 보다 동메달 받고 싶다"
맨유♥AC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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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8 08:4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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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zzzz
나같으면 득점왕이 더 중요.^^
클로제 못 나온다매?
속마음은 득점왕 내숭
프리미어로 이적할것 같은데...월드컵 득점왕 먹어야지 연봉 더 받지
좋은거 다 받으면 좋지. 득점왕 ㄱㄱㄱ 꼭 받아라~ ^^
이번월드컵 독일진짜 응원했는데 ㅡㅜ 정말슬프다 이탈리아가 잘하긴하지만 독일진짜 응원했는데 ㅜㅜ
착하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