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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리는 대전,
마당이 커 주차장으로쓰는 외관이 그다지 세련되보이지않아 큰기대없이 그냥 편하게 한끼때우는 마음으로,,,
기본반찬에 해물이들어간 죽이다.
모듬 지짐이와 칼국수 메뉴에 나온 지짐이들 추운날씨, 따뜻하게 나를 감동을 시켰다. 잘게 썰어진 파와 야채가 든 계란을 뒤집어썬 주인공 속의 주인공들이 깨끗한 기름속에서 막 나와 따끈따끈, 기분 좋은맛 학교 다닐때 엄마가 도시락에 넣으주신맛 후라이팬 옆에서 주워먹던 따스한 맛
추억의 한페이지를 찾아 넘기고있을때 무우말랭이 김치와 나온 다른 주인공 부드러운 수육이 모락모락
봄에나 맛볼수있는 연한 상추에 싸서 녹아없어지는 고기에 음~~
큰대접에 나온 칼국수 들깨가루 구수함에
부산 사람에게 바다없는 곳의 해물의 신선도를 평하기 보다 전복이 들어있는 칼국수에 박수가 나왔다.
여기 여름되면 인기란다.
왠지 구수해보이는 밤막걸리 먹어보러 또 오고싶어진다.
근사한 사진은 찍지않했지만 정성을 먹고나오는 기분좋음에 폰사진이라도 올리고싶어졌다.
먹어보지 않았던 약속하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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