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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크리스마스에도 방구석크리
생각보다 많은 언니들이 책에 뜻을 두고 있어 기뻐서 혼자 날뛰며 쓰는 글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이 도움이 된다하여 기뻐서 어제 새벽 4시까지 글 읽고, 글 쓰다가 늦잠자서 면접못간건 함정^0^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
혼자 격해져서 미안
언니들이 그동안 물어봤던 내용들이랑, 간단히 요새 내가 읽는 책들 찍어쪙
사실 언니들이 막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내가 막 책을 그렇게 많이 읽는 것도 아니고...
진짜 전공자 언니들이 보면 깝친다고 할까봐 자제하려 했으나 이 글을 마지막까진 써보려고ㅋㅋㅋㅋㅋㅋ
1. 요약본을 보면 안되는 이유!
언니들 중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모르는 사람 거의 없을꺼야. 그렇지만 원본소설을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꺼야.
그리고 그리스 로마 신화! (나도 이건 질려서 못읽겠더라...)역시 우리 어릴때 흥했던 만화ㅋㅋㅋㅋㅋㅋ 덕에 내용 아는 언니들은 많지만 책으론 두꺼워서 엄두가 안나잖아.... (아직 나도 읽고 있는 중 미안... 깝치는중...)
어쨌든 그러나 저러나 왜 요약본을 읽으면 안되는가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해보려고해
혹시 고등학교때 논술준비하던 언니들은 고전들을 간단하게 내용, 줄거리만 정리해서 보여주는 책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을거야. 물론 목적이 '내용 알기'에 그치는 거고, 급하게 준비용으로 쓰는데는 무슨 말을 하겠어...
토익 점수 따기 위해서 1달간 유형만 판다고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거랑 똑같은거야!!! 토익점수는 오를 수 있지만, 영어 실력자체가 월등히 늘수는 없어!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언니들 무한도전보는데 '오늘 하하 홍철이 대결인데 1대결에선 누가 이겼고, 2대결은 누가 이겼고, 3대결은 ~~~'
이거 내용 알자고 우리가 무한도전 보는거 아니잖아??
무슨 장면에서 뭐가 나오고 그래서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려고 보는거잖아!!!!!!!!!!!!!!!!!!!!!!!
즉 요약본으로 보는건 무한도전 끝나고 나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캡쳐기사를 보는거랑 별로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단순히 그 내용, 줄거리 때문에 명작에 껴있는게 아니야.
어떤 문장을 쓰느냐, 어떤 호흡으로 이어가느냐가 중요하쟤...! 그니까 어지간하면 요약본 읽느니 그냥 좋은 책 하나 읽자
2. 일본작가 혹은 외국작가 글'만'봐서는 안되는 이유
내가 글 쓸 때마다 말하는건 책은 취향이다. 공부하려고 탐독하는거 아니고 흥미, 취미로 책을 보는 건 사실 어떤 책을 읽느냐가 크게 중요하진 않아. 오히려 안읽는것 보단 낫지!
우리나라에서 지금은 좀 꺾였지만 일본문학이 상당히 유행을 했는데, 그 감성적인 코드나 문장들이 사실 좋은 부분도 있어. 사람을 끄는 부분도 많고, 번역도 오역이 많지 않고 쉽게 읽혀.
그렇지만 일본 현대문학은 대체로 문장력이 좋다고 볼 수는 없어. 지나친 생략이나, 부유하는 문장들은 부분 부분 좋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감성적인데서 끝나지 뭔가 우리에게 어필하는 무언가가 없어... 물론 이건 특히나 국민성(!)의 차이인데, 문화라는게 국가간의 차이도 분명히 있기때문에 우리가 그런 작품으로 인해서 느낄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일본문학을 읽는다면 그래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은 한 번쯤 읽어보길 바래... 한 세 권정도...?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에 '음식'이랑 '섹스'만 나온다고 생각하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쯤 읽어봐. 그래도 아시아권 현대문학 판도를 바꾼 아저씨니까.
+)
박일문-살아남은자의 슬픔
무라카미 하루키-양을쫓는모험, 상실의 시대
김중혁-미스터 모노레일
이렇게 묶인다는게 작가들 개별적으로 뭐라고 할 수도 있지만... 분석적인 측면에서 ㅇㅇㅇㅇ & 내가 좋아했던 류의 소설들....
위 세개는 약간 비슷한 (하루키)계열이야. 김중혁작가는 물론 개인적인 특징도 있지만, 약간 하루키 작법이 강한 성향의 작가야. 읽어보면 뭔가 전개가 그런 느낌이 들어... 아마 재밌게 읽으려면 김중혁작가 추천!!! 박일문 작가 소설은 상당히 오래된 작품으로 90년대 초 작품이야.
난 고등학교 졸업하고 '상실의 시대'를 읽었을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살아남은자의 슬픔은 이거랑 느낌이 비슷해... 사실 난 무라카미 하루키는 깔 부분도 많지만 칭찬 할 부분도 많은 작가라고 생각해. 상실의 시대는 지금 시대가 지나면서 그런 느낌들만이 남아있지만, 위에 말한 다른 소설들이 오히려 '하루키' 스러운 글이당ㅇㅇ
그리고 살아남은자의 슬픔은 솔직히 말하자면 극찬받아 마땅한 명작은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몇 달간 여행하면서 한국말이 그리울때 2달만에 여행지에서 처음 읽은 '책'이었기 때문이다. 뭐라고 해야하지... 인터넷의 '글'들로는 채워지지 않는 글자에 대한 감성을 채워줬던 그 기분 때문에 난 아직도 얘를 자주 본다...
그래서 걍 묶어서 대충 추천!
3. 대중문학과 순수문학의 쓸데없는 논란거리
솔직히 말하자면 대중문학이고 순수문학이고 나누는건 일반인들한테는 별 상관이 없다. 이건 뭐 싸움을 위한 싸움이니까....
일명 '순수문학'이라고 하지만 읽다보면 그냥 별 생각없이 웃기네, 재밌네 라고 끝나는 것도 있고 대중문학이라고 하지만 굉장히 날카롭게 이런저런것들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있어. 굳이 나눌 필요가 있나??? 뭐 자기가 재밌으면 되는거 아닌가....
물론 대중문학은 작품의 질이 낮다라는 인식이 있고, 그건 어떤 의미에선 분명한 사실이지만 반대로 대중문학만이 추구하는 '재미' , '공감'등의 키워드도 있다는거야. 그러니까 어떤 책이든 재밌게 읽으면 그만이긴 해... 읽는게 안 읽는것 보단 낫잖아...?
사실 더 길게 쓰자면 할 말은 많지만, 여긴 수업시간이 아니니까(.......) 난 그냥 단순하게 쓴다.
어떤 책을 읽든 느끼는게 있으면 된거야! 그러나 좋은 책을 읽으면 느끼는게 더 많겠지?? 사실 난 안좋은 책 다독(多讀)보다는 좋은책 몇 권을 탐독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나도 해품달 읽었다는건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우리 읽고싶은거, 좋은거 적당히 잘 골라서 맞는거 읽자....
LAST!!!!!!!!!!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내 취향은 몹시 주관적이기 때문에 언니들이 '여태껏 이런 작품 읽어놓고!!!!!!!!!! 이년이!!!!!!!!!!!!' 라고 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쉽게 말을 못하겠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책장 사진을 올려서 대신하려고....
이 책들은 거의 2011년도에 내가 휴학중에 책을 빌리기 귀찮아서 산거야....
보통은 빌려서 많이 읽었는데 사버릇하니까 이제 드러워서 도서관 가기싫다ㅜㅜ
그리고 난 책을 굉장히 대중없이 읽기 때문에 (좋게 말해 책편식이 없어...) 분야며 장르며 걍 사고싶은거 산당ㅋㅋㅋㅋㅋ
그래서 쌓아놓고 안 읽은 것도 많다는게 함정^0^
그리고 책은 우리언니랑 같이사서... 걍 같이 마구잡이로 꽂기 때문에 내가 안읽은것도 많다!!!!!
는 내가 1편에 추천한 한국소설들
한국현대소설에 관심있으면 다 읽어보세여 ㅇㅇㅇㅇ 좋음
개인적으로는
푸른수염의 아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두근두근 내인생을 좀 좋아하고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최순덕성령충만기, 퀴르발 남작의 성은 그 다음.....
얘네는 자세한 설명을 1편에 해뒀으니까 ㅜㅜ 가서 보세요... 복붙 귀찮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세계사에 관심 있는데 쉬운 책 찾으면 곰브리치 세계사 괜찮음! 교수님이 추천해줘서 샀는데 좋은듯.
미디어의 이해............ 이해가 전혀되지 않지만 정말 정말 정말 정ㅁ라 ㅈ뮤라ㅓㅁ 좋음
1. 7년의 밤
인기 많은 책, 최근 베스트 셀러이자 뜨고있는 작가.
그러나 너무 길어져서 힘이 딸린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도 조금 틈이 많아서 실망함
특히 야광해골 부분에 대해서 분노한 여시 있으면 나랑 얘기좀... 저 그거 보고 진심으로 책 던짐...
원래 구질구질하고 긴 호흡을 별로 안좋아해서, 덤덤하고 깔끔한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구질구질하다는게 문장이나 내용이 아니라, 좀 사람 심리나 사건을 끝까지 파고드는 그런 부분이에요!)
영화화 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느낌은 있고,그걸 염두하고 쓴 듯 함. 판권계약이 집필 동시에 들어갔다는 말을 들었어요.
2.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매우 유명한 책, 박민규 작가 장편소설
개인적으로는 또 그다지(.....) 였으나, 연애소설이라고 볼 수도 있어서 쉽게 읽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캐릭터나 문장들에서 작가 특유의 매력이 조금 적어서 아쉬움.
편하게 읽기엔 추천!
혀, 난설헌이 재밌다는 평이 있으나 아직 읽지 못함. 그러나 책 취향이 거의 같은 언니왈 추천
잘린 소설중 하나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인데, 개인적으로 일본 소설중엔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문학책
데스노트~ , 나쁜사마리아인들, 닥치고 정치 추천합니당.
사실 저는 원래가 사회과학학문을 하는 여시라서... 이런게 더 친숙한데ㅋㅋㅋㅋㅋㅋㅋ
데스노트는 법률상식을 잘 짚어줘서 재밌고,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쉽게 무역에 대해 설명해줘서 재밌고,
닥치고 정치는 가카를 잘 까줘서 재밌으나
너무 이 책들에 집착하다보면 이론이나 작가 생각에 빠져서 자기 생각을 잘 못한다는게 함정
바보빅터는 아주 비추천..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적 안 좋아하는데 누가 선물해줘서 봤어요.
마시멜로 이야기 그런류의 가벼운 동화같은 책인데 이런거에 감흥 없어서...
미술관 옆 인문학,
미술작품에 관심 있으면 추천!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과학에 제일 흥미가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문/인문/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참 재밌게 봤음! 미술관 가기전에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추천
정의란 무엇인가는 그다지, 그 외 책들은 그냥 여행...가려고....엄마랑...언니랑...
1.
장미의 이름 추천!!!!!!!!!
다빈치코드 비추천!!!!!!!
둘 다 비슷한 느낌인데 다빈치 코드에 비해서 장미의 이름이 훨씬 탄탄하고 훨씬 어려움(...!)
2.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구해줘 등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외국 소설의 틈이 이 소설들 같은 건데요...
자살을 시도한 베로니카가 살아남는데 일주일동안 시한부로 인생이 남아있고, 그동안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내용
죽음을 앞에둔 여자가 죽음을 피하려는 내용 뭐 그런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외국 소설들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분명한 대신에 비어있는 틈이 너무 많아요...
이걸 구구절절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할 말은 많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분명한데, 그게 너무 분명해서 자기계발서적에서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이런 대사를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느낌이고, 문장이나 내용들도 평범하고 직설적이라서 그렇게 꽂혀들지 않았음!
좀머씨 이야기 - 간단하게 머리식힐겸 읽어보면 많은게 남음
문학동네 세계전집 4권 -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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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책... 소개라고...???
너 좀... 맞을...???
사실 저도 좀 쓰다보니까 막썼네여... 제가 직접 추천 도서는 없고 걍 집에 읽는 책 찍어서 올렸는데, 제가 올해들어 하나같이 마음에 든 책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좋고 재밌다는 책만 산건데... 음.... ....ㅋㅋㅋ..ㅋ....
글을 쓰고나니까 어서 가서 책을 읽어야 겠다...
문제시 오열!!!
+) 질문 있으면 여기에 해주세영 나중에 깔끔하게 질문/답변들만 모아서 올려볼게여.... 이거 너무 글이 지저분해섴ㅋㅋㅋㅋㅋㅋ 내가 보기싫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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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일 도서관가서 책 좀 빌려야겠당~ 난 ㅋㅋ 민망하지만 지금 세익스피어의 4대비극 읽고있어..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대충 줄거리는 아는데 제대로 익은 적이 없는거같더라구 ㅋㅋㅋ 여기 나온 책 거의 다 읽어봐야징 고마워!ㅋㅋㅋ
나는 한국문학은 정말 쳐다도 안봤는데.. 이게 싫어서 외면한게 아니고 뭔가 거기 있는지 의식을 못했다? 이런거였는데 얼마 전에 내가 이런 다는걸 깨닫고 일부러 여기저기 막 뒤져서 두어권 샀어. 세계문학전집에 있는 외국 고전만 읽다가 우리나라 현대소설 읽으니까 뭔가 알쏭달쏭? 미묘한 느낌 들더랑ㅋㅋ 하여간 내가 물어보고 싶은게 뭐냐면 언니 읽은거 보니까 언니는 한국소설 꽤 읽는 것 같아서 괜찮은 작가나 책 좀 추천 좀 해줘.. 블로그나 이런데도 막 찾아봤는데 좀...잘 모르겠더라궁..
나 글쓴언니는 아닌데 나도 추천해도 될까? 근데 나는 전공자도 아니고 쥐뿔도 모르지만.. 평론가 교수님이랑 독서합평소모임을 해서 그래도 합평에서 평 꽤 좋게 올라왔으면서 나도 맘에 들었던 작가들을 꼽자면 김영하, 김연수, 천명관, 김애란정도? 박민규는 평이 좀 극과극이라서 시도는 해봐 언니 취향이면 매우 좋아할것이야ㅋㅋ 참고로 내취항은 장편의 김영하와 단편의 김연수임 ㅋㅋ 김연수 '세상의 끝,여자친구' 추천추천
아그리고 은희경도! 개인적인 느낌으로 은희경은 초반작품이 더 좋더라
우와 언니 고마워! 김영하 소설은 두권 정도 읽어봣는데 좋더라ㅋㅋ 언니가 추천해준 다른 작가 소설도 읽어볼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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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코엘료는 사실 문장 자체는 더 깊이가 있는데 난 좀 마지막이
예측 가능했어서 재미가 덜한듯 사실 묶어놓긴 했지만 파울로>>>> 구해줘작가 (이름 기억안낰ㅋㅋㅋ)
세계의 끝 여자친구 책장에 그냥 있던데 봐야지!!!
나 설국읽고싶은데 어디꺼 읽어야될까? 나 사실 설국이 얼마나 댇나한 작품인지 몰랐는데 얼마전에 책 정보 올라오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민음사 쉣이래서...=_= ;;
존나 힘들게 읽고 있는 장미의 이름...^0^ 신학 관련된 이름이나 역사들 나오면 정신 못차리는데 그런 묘사와 설명이 반절을 넘는 장미의이름ㅋㅋㅋㅋㅋㅋㅋ근데 재밌는게 함정
나노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읽은 책이 상실의 시대.... 수능끝나고 남는 어마어마한 상실감을 공감해준 책이어뜸ㅠㅠ... 그치만 읽고 우울증 비슷하게 온건 함정ㅋ 아!!! 언니 십자군 이야기 재미없엉??ㅜㅜ 저거 볼라구 했었는데....흡... 아 그리구!! 두근두근 내인생 여시에서 추천 많이 받앜ㅅ는데 무슨 내용인지 궁그미궁그미하다잉! 마지막으로 질문!! 음.. 인문학/철학/예술에 관심많은 일반인에게 입문서로 추천해주고싶은 책 있는디 궁금해영!! ㅋㅋ
그런책은 제가 2학년때 관심이 많아서 좀 읽었는데 다 유명하고 그런것만 읽어서 이제 기억이 잘 안나여 .........ㅜㅜ 그래도 나중에 책목록 뒤져가며 써보겠음!
언니 고마웡 ㅎㅎㅎ 책 읽고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겨썽!! 멜로 스크랩해서 언니가 추천한 책들 읽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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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별로.... 그 강의가 좋은거지 좋은 책은 아니라고 생각했어~ 그러나 케바케니까생각할건 많이 던져준다고 생각해!!
헉 미디어의 이해 ...ㅋㅋㅋㅋ 언니 방송과 여시구나??...헿 나 저거 교수님이 꼭 읽어보라고 그러셔서 정독하려다가 어렵고 과제크리먹어서 덮어놨었는데 여시의 책장을 보니 나랑 취향이 얼추 비슷한거같돠 기쁘돠 ^*^ 나도 책 좋아하는 여시중 하나지만 많이 만 읽을줄 알았지 정작 탐독은 소홀했던거 같다 ㅠㅠㅠ 좋은글 읽고강ㅋㅋ
언니 책 추천 고마와!!!!!!! 나도 책 모으는 게 취미긴 한데 안 읽은 게 반이라.. ㅋㅋㅋㅋ 다시 책 사모아야지 흐흐 스릉흔드.. S2 미디어의 이해? 저거 읽어봐야지!
취미/흥미로 도전하지 않길 권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나도 학교수업용이야~~
아 진짜? 글쿠나 미디어 쪽에 관심있어서 읽어보려고 했더니..ㅋㅋㅋ
나도 책 모으는 거 좋아하고 읽는 거 좋아하는데!! 책 추천 고마웡ㅎㅎ 사고 싶은 책 너무 많다
두근두근내인생 읽어볼까말까 엄청고민했었는데 언니가 괜찮다고하니 메모해둠!! 나 구해줘랑 저기보이는 당신거기있어요랑 몇권더 세트로 묶여있는거 샀다가 다 갖다버림.... 이건 진짜 내취향아니더라 ㅋㅋㅋ 장미의이름은 정말 강추강추!! 초반의 지루함을 벗어나면 책을 덮을수가없게된다 ㅎㅎㅎ
나도 울 언니가 이 작가 좋아해서 종이여자, 천사의부름 등등 다있는데 언니가 구해줘가 제일 재밌대서 읽고 던짐..... 아 다른건 읽을 필요 없겠구나...이러면서 ㅋㅋㅋㅋㄴ
이언니 나랑 책취향 비슷하넹ㅋㅋㅋㅋㅋㅋ 나도 요약본 절대반대 !! 책은 자고로 원텍스트를 씹고뜯고맛보고즐겨야 함☆ 귀찮다고 윙윙 갈아서 마셔버리면 배가 부르겠어?
ㅜㅜ아 정말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전편사고싶은데 너무 비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집에 있는책 많당+_+ 난 7년의밤 작사 좋아해서 ..읽어봤는데 나는 처음부터 몰입이 안되더라고ㅜㅜ그래서 걍 덮었음..
우왕!!! 이거보니까 막 책읽고싶다ㄲㅋㅋㄱㅋㅋ고마워언닝♥
장미의 이름...... 완전 어려울 거 같아서 손도 못댔음 ㅠㅠㅠ 나중에 도전해야겠네. 스크랩해갈게요
[책추천] 우와 나중에 도서관가기전에 또 들를께여
우와 언니 책장 부럽다 나도 더 분발해야지 ㅋㅋ 좋은 책 추천 고마웡 바로 구매했당 ㅋㅎ
ㅇㅏ우 무슨 언니가 추천한 책 중에 본 게 없어... 나름 책 열심히 읽는다고 읽는데 ㅋㅋㅋ 더 열심히 읽어볼껭!!
오...좀머씨의 이야기 오늘 빌려야겠어!
책추천 책많이읽어야징징캥ㄴ
인문고전 검색하다가 미래에서 왔어...♥ 고맙게 스크랩해갈게!!! 주말에 장미의 이름 사러가야겠으 헿ㅎㅎㅎㅎㅎㅎ
우와 나랑 책 취향 비슷하당ㅋㅋㅋㅋㅋ
[콧멍책관련]오오연어힘차게등장!!! 나한테꼭필요한글이야 진심으로ㅠㅠㅠㅠ추천해준책들도잘읽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