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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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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잘 모르는 사람 햄스터가 죽었다기에 의례적인 위로의 말을 던지는데,
서지혜. 추천 0 조회 24,208 23.10.14 06:38 댓글 5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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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4 10:44

    사랑하는 우리아기들 너무 보고싶다
    너네랑 같이 낮잠자는 여름이 제일 행복했어

  • 23.10.14 10:44

    맞지...

  • 갑자기 나두 너무 슬프다ㅠㅠㅠ

  • 23.10.14 11:10

    그 삶과 온기를 잘 알수록 슬픔은 더 날카롭게 다가오더라
    친구 햄스터 노년기에 난 어린 햄스터를 임보하게 됐는데(지금은 가족햄) 친구네 햄스터가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힘겨운 모습도 보고 삶의 끝도 듣게됐거든
    분명 난 실제로 본적도 없고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그 생명인데 하루종일 고통스럽더라고
    사람이랑 닿는건 싫으면서 사람이 있어야만 밥을 먹던 그 아이

  • 23.10.14 11:29

    나 그래서 사람 많이 죽는 영화보면 기분이 이상해.. 사람의 죽음이 가벼이 여겨지는 느낌 ㅜㅜ 그냥 총맞아서 죽는 사람1의 갑작스런 죽음의 장면은 1초인데 남겨진 이 사람의 인생과 주변 사람들의 슬픔에 대한 생각이랄까..

  • 23.10.14 15:31

    헐 너무슬퍼

  • 23.10.14 17:45

    슬픔을 겪는 사람한테는 진짜 구체적인 것들이 벼락처럼 들이닥친다고ㅜㅜㅜ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내 새끼가 날 기다리던 현관문 풍경이 떠오르고 친구들이랑 놀다가도 내 새끼가 건강 했을 때 기분 좋으면 하던 뒹굴뒹굴 놀이가 떠올라서 힘든 거라고ㅜㅜㅜㅜ 그냥 하늘로 갔다 이런게 아냐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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