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 혐의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이 조직 수장의 신병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1일 오전 3시43분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전날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사무실에 출석해 약 11시간40분 조사받다가 체포됐다. 김 서울청장은 같은날 오후 5시30분쯤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 출석했다. ------- 경찰이 정말 칼을 갈았군요.. 자기 수장을 직접 체포했습니다. 이러면 이상민 전 장관,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더 나아가 윤씨도 체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네요..
첫댓글 추경호도 내란 동조의 증거가 나오면 체포가 가능한건가요? 대통령 불체포특권은 내란의 경우엔 무효화라는데, 국회의원도 마찬가진가요?
내란은 면책특권 없어요
@Luca 매직 감사합니다. 추경호도 같이 잡아쳐넣으면 되겠네요
이번에는 봐주기 없이 제대로 처벌하면 좋겠네요...광복후에 친일파를 제대로 처벌했으면 한국이 더 좋은 나라로 발전해있을거라 믿는 1인입니다.
국수본 가즈아!
똑바로 해라 국수본.. 지켜보고 있다.
지켜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