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이 든 귀족이 어린 신부에게 남기는 책

[서지혜.]

출처 : https://twitter.com/jjalgyejeong/status/1712722297969397966?t=p3egiXrez54WNC5Fo_BNlA&s=19

[저기요아직사람있어요]

그 시절 가부장은 재산은 남자만 가질 수 있고 여자도 그 재산 중 하나였던거 생각하면 참사랑이네....

물론 현재로 호환하자면 혼자서도 남들과 살면서 힘들지 읺도록 집+재산 넘겨주고 돈이 알아서 불어나게끔 해주고 그 돈을 인간 관계에서 알차게 쓰는 법을 책으로 써준 격일거 같은데 난 엘단 찐사랑 판정이다

[r=vd 디스크완치(aka 김종국)]

이정도면 양아버지냐…

[캐럴쏭]

시대상 생각하면 진심으로 현재 한남보다 더 나은거 같음 ㅋㅋㅋ ^^

[냉파나는]

순장이랑 비교되네

[호지차라떼맛있어]

한국이었으면 재혼 자체가 불가능하잖아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지아비가 뒤졌는데 따라 안 죽고 재호오오온!?!?!?

[바이올렛퍼플]

걍 두번째 아빠네..

[Freud]

이 정도면 진짜 양아버지네..

[회색털뭉치]

우리나라였다면 죽으면 열녀비 장만해야지 왜 안 따라죽냐고 할듯

[귀엽다귀여워]

오만과편견보면 딸이 여자라서 재산 못 남기느누거 보고 충격이었는데 과부도 일정 나이 이상이어야지 혼자 살 수 있는건가? 아니면 귀족들 부리는 하인 땅 재산보면 하나의 사업채라고 하던데 어린신부가 하나도 모르니까 그래서 재혼해야되는건가 어찌됐든 좋은 사람이네

[적당히가되나.]

후계를 이을 아들이 있지 않았을까? 그럼 재산이 아들 상속이니까 본인이 사용할수 있었을지도

[귀엽다귀여워]

아 혼자 살수 있는 과부는? 그렇겠네 와 모든 게 남자 기준으로 돌아가네

[적당히가되나.]

나 한국사람이라 잘 모르겠어ㅜㅋㅋㅋ
근데 돈많은 과부는 마녀로 몰아가서 처형하고 교회에서 돈뺐어갔대
가난해도 힘들것같고 돈많아도 젊은 과부는 살기 힘들긴했을거같아

[자바칩스프링]

영국 경우에는 <재산의 풍경> 이라고 책 읽어보면 잘 나옴 추천

[귀엽다귀여워]

근대영국소설의 재산권 이런 책도 있구나 추천 고마워

[수건은 건조기에 두번]

중세시대에 과부가 재산 가지고 있으면 마녀라고 몰아서 화형하고 교회에서 재산 빼앗아 갔는데 반드시 재혼해야 편히 살 수 있던것도 맞지.. 참개비네…

[귀엽다귀여워]

아맞다 그랬지 맞네

[Valentino Romero]

영감탱이어도 한남보다 낫다는 것이 ㅠ ㅅㅂ 프레이포한녀....

[땅콩볼]

걍 양아버지네.. 어떤계모의메르헨 생각난다

[청포도사파이어포도]

헉

[브로콜리치즈튀김]

시대배경상 저정도만 해줘도 좋은사람이였겠지

[백발백이십중]

양아버지네 진짜... 당시 시대상 생각하면 좋은 사람이었네..

[와라웅]

오 맞네

[버칼샤브]

저 책 읽어보고싶어 도서관에 있으려나... 난 저렇게 옛날 사람들 일상?? 알아가는게 너무 재밋더러

[폰피쮸우]

얼마나 어린신부길래…… 내용보면 뭐 자식한테 할법한 이야긴데 ㅁㅊ ㅋㅋㅋㅋ 그래도 자식같은 애랑 애낳고 할거죠?

[김두식이]

참..그때당시에는 돈 많고 부인없는 남자가 자선의 개념으로 오갈데없는 미혼&과부 여자를 들이기도 했다는데(이것도 착취고 여혐인거 앎) 그런맥락으로 책을 쓴듯

[클린잇재롱]

ㅋㅋㅋ 딸 보는 느낌으로 적었을까?

[내마음]

3 좋은 사람과 운좋은 사람이네

[초코딸기달떡]

통찰력 굿

[당당하고떳떳하게]

5 👍🏻👍🏻

[먹고 자고 구르고]

지금 한남보다 낫네...

[영블러드]

아니 근데 예순이랑 열다섯이면.. 나이차가 45살이잖아.. 아버지-딸 수준이 아니라 할아버지-손녀 뻘인데요....... 애 입양한 느낌 아닌가..

[인셍아]

저 책 재밌게 읽었어 ㅋㅋ 얇고 막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라 가방넣고 오며가며 짬날때 읽기 좋음

[그뤠이스뤼를석방하라!]

개비의 맴이군

[웁스바리칵]

60살 부르주아 계급 할배와 그보다 신분이 높은 15살 소녀의 결혼…..당시 시대상을 고려하면 저 남자 정도의 인식도 사려깊은 편이겠지만 그래도 소름

[끌로드 모네]

머어때 어디는 순장도 하던데

[파리의 연인]

크레마클럽에 있다 !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