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 ㅇㅉㅈㅈㅅ
첫댓글 아버지 자영업자신데 사람 좋아 깎아주는거 잘하시던 분이 안 깎아주심..
아버지가 교사셔서 해고의 위험은 없었으나 월급이 깎여 나왔다는 말을 들음반에서 아버지 사업하셨다는 친구들 중 몇몇이 갑자기 원인불명 장기결석자가 됨외숙모 되실 분이 신입사원 교육 끝나자 마자 회사가 망했다고 함뉴스에 좋은 소리가 한마디도 안나옴
81년생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못가신분들?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보내서 부모님찬성 80%이상이면 수학여행간다고 조사...(저는 철없이 제가 ㅇ에 쓰고 제출, 대부분 가정통신문 본인들이 받아서 참석으로 쓰고 제출)78%~79%나와서 간발의차로 못감.학교 양아치들 반대한 학생 찾을려고 혈안...
저요저요ㅎ 그 전까지 설악산-서울로 가던 수학여행을 갑자기 나라가 어려우니 수련회?극기훈련?으로 대체했죠ㅎ
못갔습니다수학여행 대신에학교근처 계곡에서 1박2일 대체됐었는데폭우내려서 물 불어나고난리도 아니였네요ㅎㅎ
아버지 회사 축소로 인해 갑자기 주말부부가 되셔서는...지금까지도 주말부부를 하신다는....그리고 그당시 부모님들의 싸움이 많았다는..ㅜㅜ
imf 터지자 마자 아버지 사업 엎어지고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파트 살다가 반지하로 이사가고 대학 학비 없어서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군대 갔습니다.
이사 네번 했는데 집이 점점 작아졌어요 ㅎㅎㅎ
아버지께서 다니시던 회사가 망했고, 추가적으로 진행하였던 사업도 망했고, 저는 군대 갔죠.
그때 저희 양옥집짓고 있었는데 건축업자가 야반도주했드랬죠.한 20프로 남은 상태라 마감은 셀프로 ㅋ
친구 돈없어서 수학여행 못감ㅠ
당시 아버지가 공무원이어서 우리 집은 타격이 덜했는데(나중에 들어보니 명퇴가지고 꽤 고민하셨더라구요)아버지 친구 분이 집팔고 시골로 이사가는 걸 봤습니다. 그 집 아들하고도 여러 번 놀았었는데 시골로 간다고 해서 이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 했었어요.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버님 회사 부도나서 쫄딱 망해서, 빚쟁이 되어서, 친천들한테 돈 빌려서 살 곳 구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 군인연금 나올때라 연금 받고, 저는 대학 1년~2년 이때라 과외 알바 및 학교 부분 장학금 뭐 이렇게 버틴듯 합니다.소위 노가다판 몇번 가봤는데 생계형 어른들이 너무 많아서 학생들은 집으로 바로 돌려보내더군요.
첫댓글
아버지 자영업자신데 사람 좋아 깎아주는거 잘하시던 분이 안 깎아주심..
아버지가 교사셔서 해고의 위험은 없었으나 월급이 깎여 나왔다는 말을 들음
반에서 아버지 사업하셨다는 친구들 중 몇몇이 갑자기 원인불명 장기결석자가 됨
외숙모 되실 분이 신입사원 교육 끝나자 마자 회사가 망했다고 함
뉴스에 좋은 소리가 한마디도 안나옴
81년생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못가신분들?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보내서 부모님찬성 80%이상이면 수학여행간다고 조사...(저는 철없이 제가 ㅇ에 쓰고 제출, 대부분 가정통신문 본인들이 받아서 참석으로 쓰고 제출)
78%~79%나와서 간발의차로 못감.
학교 양아치들 반대한 학생 찾을려고 혈안...
저요저요ㅎ 그 전까지 설악산-서울로 가던 수학여행을 갑자기 나라가 어려우니 수련회?극기훈련?으로 대체했죠ㅎ
못갔습니다
수학여행 대신에
학교근처 계곡에서 1박2일 대체됐었는데
폭우내려서 물 불어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ㅎㅎ
아버지 회사 축소로 인해 갑자기 주말부부가 되셔서는...지금까지도 주말부부를 하신다는....
그리고 그당시 부모님들의 싸움이 많았다는..ㅜㅜ
imf 터지자 마자 아버지 사업 엎어지고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파트 살다가 반지하로 이사가고 대학 학비 없어서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군대 갔습니다.
이사 네번 했는데 집이 점점 작아졌어요 ㅎㅎㅎ
아버지께서 다니시던 회사가 망했고, 추가적으로 진행하였던 사업도 망했고, 저는 군대 갔죠.
그때 저희 양옥집짓고 있었는데 건축업자가 야반도주했드랬죠.
한 20프로 남은 상태라 마감은 셀프로 ㅋ
친구 돈없어서 수학여행 못감ㅠ
당시 아버지가 공무원이어서 우리 집은 타격이 덜했는데(나중에 들어보니 명퇴가지고 꽤 고민하셨더라구요)
아버지 친구 분이 집팔고 시골로 이사가는 걸 봤습니다. 그 집 아들하고도 여러 번 놀았었는데 시골로 간다고 해서 이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 했었어요.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버님 회사 부도나서 쫄딱 망해서, 빚쟁이 되어서, 친천들한테 돈 빌려서 살 곳 구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 군인연금 나올때라 연금 받고, 저는 대학 1년~2년 이때라 과외 알바 및 학교 부분 장학금 뭐 이렇게 버틴듯 합니다.
소위 노가다판 몇번 가봤는데 생계형 어른들이 너무 많아서 학생들은 집으로 바로 돌려보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