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가을비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비
너무 좋다.
아침에
차를 가지로 산에 올라가니
아무도 없다.
이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달이다.
밤새
미국증시는 내렸다.
이렇게
야금야금
내리지 말고 폭락이나 대폭락으로 가면 좋을텐데
미국
대선도 변수다.
누가
되던지 간에 우리는 낙동강 오리알이 될텐데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어제 저녁
거의
3시간 동안
다시
장군 이순신의 23전 23승 해전을 공부했다.
마눌도
딸도
한마디한다.
뭘
얻는지 궁금해 하면서
구냥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다음에 저런 훌륭한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원하면서 공부를 한다.
A4 용지
딱
1장에 23전 23승 해전을 모두 채워서 지금도 옆에 곁눈질을 하며 글을 올리고있다.
우리
주식시장
금융위
금감원
거의 대부분 눈뜬 장님들이다.
터지면
난리법석이다.
개폼
잡지도 못하면서 언론에 기레기들과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나중에
혹시나 하면서
지금까지
나는
기업이나 국가나 수주는 거의 믿지 않는다.
물론
믿을 것이 하나도 없고
국민을
속이는 짓을 부끄러움도 모르고 하지만 거의 대부분 그러려니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비밀
숨기기 위해
국가나 기업이나 이면계약(불법)은 공소시효를 없애고 지구가 멸망해도 처벌을 하면 다 조심을 할텐데
유야무야
지금
주가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하나도 예외없이
오르면
반드시 내리고
또
내리면
반드시 올라가는데 그게 주식투자의 묘미다.
그때마다
개투들은 판단을 해야하는데
쉽지않다.
본전에서 매도를 하고 다음 기회를 노닐 것인지
아니면
몇푼 얻은 수익에서 멈추고 매도를 하고 다시 기다릴 것인지
나는
손절은 싫다.
거의
단
한번도 하지않지만(5개 종목중에서 전체적으로 수익이 예상만큼 가면 그때는 다 버리고 다음을 준비한다.)
이번에도
몇번
서너번 정도는 이익구간을 넘었다.
내가
매도하지 않은 이유는?
글쎄다.
삼성전자
분명하게 다시 용수철처럼 튀어 오를 것이라는 생각
어제
미래산업 상한가처럼
정문술
미래산업
지금은 계륵이다.(아버님 살아생전에 용돈 하시라고 사드렸던 종목인데 : 밀양 증권사도 두번 바뀌고 지금은 사라졌다.)
버리기는 아깝고
가져가는데는 고통이 따라오고(볼때마다 옛날 생각이 나니 : 내가 그때 3만원대 매수했던 현중이나 포철을 사드렸더라면)
삶은
살아보면
매일매일이 선택이다.
뭘
선택하던지 간에
미련과 아쉬움은 남을 수 밖에 없다.
ㅋㅋ
커피 한잔의 여유
딸
출근할때
거래처에 가야했는데
글
올리고 간다고
이제
글을 마치고 거래처 세군데를 돌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