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2년 11월 10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부흥_헌신
[요나 2: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척 콜슨(Chuck Colson, 1931-2012)은 공화당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백악관에서 권력과 명예를 누렸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닉슨 대통령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야비한 냉혈 인간’이라는 악평을 받으며 닉슨 대통령이 탄핵을 받아 하야할 당시까지 그의 곁을 지키던 권력 중심에 섰던 인물입니다.
그는 워터게이트 호텔에 있던 민주당전국위원회 사무실에 몰래 침입해 선거정보를 빼오려다 발각돼 결국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초래한 ‘워터게이트 사건’을 계획한 사람 중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1973년 8월 12일 저녁,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지친 그는 친구인 토마스 필립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친구 필립은 자신이 뉴욕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 집회에서 예수를 믿고 기독교인이 된 이야기를 하며 C.S. 루이스가 쓴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라는 기독교 서적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친구 필립이 읽어준 이 책의 첫 장에서 “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에 자만은 악이라.”는 내용에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항상 ‘대통령이 나를 찾고 있다’고 자만했던 자신의 과거 모습을 떠올리며 그는 그날 예수를 만났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그 이후로 ‘순전한 기독교’를 차근차근 읽으며 마침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예수님, 어떻게 기도하는지 모르지만 고백합니다. 저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을 받아들입니다. 제 인생에 들어오십시오.”
그는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7개월 간 수감됐습니다.
그는 기자들 앞에서 “나는 거듭난 기독교인이 되었다. 이제부터 나는 내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기독교인으로 개종했다는 소문은 주변으로부터 의심과 멸시와 조롱을 받았지만, 그는 교도소에서 철저한 기독교인으로 변화되어 갔습니다.
그는 교도소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예수의 제자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부르심이라고 믿었습니다.
그의 자서전인 ‘거듭남’(Born Again)에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교도소에 수감되며 나는 어떤 면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 권력, 영예, 자유, 심지어 정체성까지. 당시 나는 죄수번호인 <23226>으로 불렸다.
교도소에서 작은 흑백 TV를 통해 내가 3년 반 동안 충성스럽게 섬겼던 닉슨 대통령이 사임하는 것을 보아야 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비참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나는 다른 면에서 모든 것을 찾았다.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난 것이다.
내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며 극적으로 새롭게 되었다”
그는 감옥에서 남이 하기 싫어하는 빨래 등을 하며 남을 섬기다가 출옥 후에 교도소선교회를 만들어 평생을 교도소선교에 헌신했습니다.
그는 그 일로 인해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템플턴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감옥에 안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자신을 드리겠다는 헌신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접수하셨고, 하나님은 교도소 사역의 일꾼으로 그를 사용하셨습니다.
[요나 2:1~10]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이 말씀은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는 장면입니다.
인생의 바닥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기도였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지만 요나는 하나님께 헌신기도를 했습니다.
‘다 죽게 되었는데 무슨 사역을 하겠다고 헌신기도를 드리나?’ 라고 생각한다면 오해입니다. 하나님이 쓰시겠다고 결단하면 물고기 뱃속에서도 끄집어 내십니다.
물고기 뱃속의 요나가 헌신한 것처럼 환경을 탓하지 말고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헌신자를 부르셔서 부흥을 일으키십니다.
‘몸이 너무 약하고 병치레를 많이 하는 내가 무슨 헌신을 하겠나’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낫게만 해 주시면 ~~ 헌신하겠다' 라고 하나님과 거래하지도 마십시오.
‘가진 것도 없도 능력도 없는 나를 쓰실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더 쓰실려면 치유해주시고 공급해주시고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접수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부어주시어 나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라고 결단하여 하나님이 놀라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시고 나를 통해 기적을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2022년 11월 04일 특별새벽기도부흥회 김한요 목사님 설교 말씀 참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교도소에서도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 척 콜슨을 통해 도전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물고기 뱃속에서도 요나도 헌신 기도를 하자 주님이 꺼내어 사용하셨듯이,인생의 바닥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 헌신하고자 제 자신을 산 제물로 올려 드리오니 사용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내가 속한 곳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저를 부흥의 주인공으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복음과 사랑에 빚진 제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일에 주님이 주신 모든 것, 재능, 물질, 시간, 건강을 사용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