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513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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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 박수홍 남동생 3형제인데 막내동생만 조용했음
올해 8월 기사
방송인 박수홍의 막냇동생이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박수홍 측이 "가족 중에 박수홍을 위한 증언이 나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9일 오후 진행된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7번째 공판에 박수홍의 친동생 부부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박수홍은 삼형제 중 둘째로,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동생은 막내다.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그간 동생분이 연락이 안됐고, 그래서 저희 측도 (이날 재판에 참석해) 놀랐다"며 "막냇동생은 '우리 가족이 불행을 겪게 된 것도 큰형 탓이고, 동생들은 큰형의 착취 대상이었다'는 내용을 말했고, 또 '박수홍을 존경하고, 박수홍은 우리 가족에게 누구보다 진실됐고, 효자였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막냇동생이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박수홍이 누명을 쓰게 된 것을 보고 양심선언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가족 중에서 최초로 박수홍을 위한 증언이 나왔다는 것이 의미있다"고 했다.
박수홍의 반응에 대해선 "박수홍도 굉장히 놀랐고, 모든 가족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막냇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흐느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막냇동생 A씨의 증언은 명확했다. A씨는 "2020년 여름인가 가을쯤 작은 형(박수홍)한테 연락이 왔다. 이야기를 나누다 큰형과 재산 다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쯤 통장의 존재를 알게 됐다. 제 명의 통장이 사용됐다는 걸 그때 알았다. 그 전에는 몰랐다. 제 이름으로 되어있는 계좌지만 내역을 몰랐다. 2006년도에 사업 준비로 신분증이 건네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큰형에 대해 "어릴 때부터 큰형과는 성격이나 가치관이 달라서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프로덕션을 할 때도 의견 충돌이 있었다"며 "3형제가 모여 웨딩 회사를 하기로 했을 때 25% 지분을 받고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그런데 3년 정도 후에 주주 명단을 봤을 때 어디에도 제 이름이 등재되지 않았다. 그걸 계기로 여러 갈등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 A씨는 갈등 이후 "2010년부터 대략 8년 정도는 큰형과 만나지 않았다"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만나지도 않고 사이도 좋지 않은데 이 금액을 저한테 입금할 리가 없다. 이건 제가 받은 돈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공판 이후 박수홍은 동생의 이야기를 접하고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큰형과는 일처리 방식이 맞지 않고 개인적으로 큰형과 갈등도 많이 겪으며 2010년부터 약 8년간 큰형을 직접 만나지도 않았다"며 "큰형은 작은형과 나를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증인으로 출석한 박수홍 동생 아내도 자신의 명의로 계좌가 개설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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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니 동생 아내 명의도 쓴거야??????????? 와;;;; 그것도 몰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러모로 ㄹㅈㄷ
아니 본인이 아닌데 어떻게 계좌 계설이 가능한지... 암만 가족이래도.. 박수홍 엄청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난데 잘해결됐으면..
와,, 동생들을 다 괴롭혔네
파파괴;; 장남이 대체 뭐길래...
헐 동생아내분 명의로도 계좌개설을했다고?
동생이 있었구나 ㅠㅠ
하이고
큰형이 문제네 돈에 미쳐서 가족들 다 괴롭히고 동생 아내까지..
미친...동생들 피빨아먹고 살았네
장남에 돌아버린 집안이네 신기하다
언제 벌받아ㅡㅡ
막내야너가 박수홍 살렸다...
아들만 있어도 장남만 챙기는 집안 의외로 많더라 나 전에 같이 일했던 사장 집도 그랬어
큰형은 대체.. 돈에 미쳤나 동생이 그래도 증언해줬었구나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