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KBO 개그콘서트
등판하는 순간 삼성에게도 다른 팀에게도 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했던, 끝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렸던 투수. 역전이란 단어가 기적으로 여겨졌던 확실함.
강산, 세월이란 말보다 단단함으로 19년의 시간을 달려 쓰여진 KBO의 첫번째 역사 400번째 세이브.
라이온즈의 668번의 챕터 속 400번의 승리를 지켜낸 엔딩. 13 시즌 책장의 이야기 마지막 주인공. 언제나, 오늘도, 오승환.
2023년 10월 14일, 이 파란색 마침표가 400번의 시간을 지나 KBO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마침표가 됩니다. 오승환입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낭만 그 자체..
멘트 보고 혹시 했는데 역시 김민수캐스터였네 참 낭만적인 말 잘해,,
축하합니다~~
역시 오승환...
축하합니다 !!! 낭만 지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승환이 너무 잘 던지니까 오승환이 등판했는데 상대팀이 오승환 상대로 점수 내서 역전하는게 기적처럼 여겨졌다고. 그만큼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마무리투수다 라는 찬사.
상대편이 지고있던 상황이라고 칠 때,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나오면 상대편에서 역전 하는 게 기적이라고 생각할 만큼 엄청난 투수였다~~ 모 이런 얘기!
마지막에 식겁했지만...^^ 축하혀~~~~~~~~~~~
마지막에 진짜 떨렸다ㅠㅠㅠ최고야ㅠㅠㅠ💙 끝판대장ㅠㅠㅠㅠ
강민호한테 냅다 안기네ㅋㅋㅋㅋㅋㅋ 진갑용때 생각난다
삼성팬도 아닌데 가족이랑 다같이 봄,,,
오늘 했구나 ㅠㅅㅂ 눈물난다.....
진짜 대단해 2013년 막 그때 오승환 올라오면 채널 돌리고 그랬음 그래서 지금도 등판하면 괜히 위축되는 선수야 너무 축하해요!
마지막에 너무 떨렸어ㅜㅜㅜㅜㅜㅜ 축하해👍
소름돋앗어
진짜 타팀팬인데 눈물난다 너무너무 멋지고 축하하고 저 오승환 등장곡 있자너 그거부터 너무 멋있고ㅠㅠㅠㅠ존나 대박이야ㅠㅠㅠㅠ돌직구!!!!!!!!!!!! 오승환 ㅠㅠㅠㅠ
홈에서 400세이브 축하합니다 오늘 직관 개쫄리긴 했는데 암튼 했으니 다행
삼성 왕조시절 오승환 등판히면 채널 돌렸던거 생생하다 멋져
파란색 마침표. 정말 좋네 타팬이지만 정망 축하! 끝 이라는 단어보단 시작같네… 오승환 진짜 마지막의 주인공이다..
축하드려요!!!
라이온즈의 668번의 챕터 속 400번의 승리를 지켜낸 엔딩.
이 말이 오승환이 668번 나왔는데 400번을 이겻단 말 맞지?
대장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삼성팬 아닌데 왜 눈물나 김민수캐스터 멘트 쥑이네요ㅠ
축하합니다!!!!!
헐 은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