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품으로 발매된 1/12 Ma.K를 이렇게 커스텀 하셨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헤드 커버인데 투명한 커버를 씌워서 안쪽이 보이게 한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그간 수많은 Ma.K들을 보아 왔지만 대부분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웨더링에 치중한 작례들이었다면
헤드 커버만 바꿔줘도 이렇게 인상이 확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Mark Thomas님 덕에 알게 되었다.
왜 진작에 이런 생각을 못했나 모르겠다.

그나저나 이 피겨들 개당 가격이 20만원을 넘길텐데
대체 얼마나 돈이 많으면 이 녀석들을 이렇게까지 맘껏 커스텀 하나 모르겠다.
12인치 사이즈라고 해서 어마어마하게 큰 것은 아니고 건프라 크기와 비슷하니 자리는 덜 차지하는 셈인데
작업할 공간이 넓으니 이런 커스텀도 맘껏 해보는 것 아닐까 싶다.
담번엔 Ma.K 작업을 하면 헤드 커버를 이렇게 해봐야겠다.
출처: Snow Corporation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ages/Snow-Corporation/161889887278934?sk=photos_stream )
첫댓글 와 12인지 ㄷㄷㄷX 1000000000000000 입니다. 이건 정말 !!
모름지기 남자라면 12인치를 모아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