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쯤 이야기다.
일식집에서 쓰기다시로 나오던
시사모구이가 어느땐가 부터
메뉴에 하나로 자리잡더니
말도 안되게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그 이유가 황당했던게
일본왕(천황)이 밥먹을 때마다
시사모구이가 밥상에 오른다는 소문
하긴 조그마한 몸통에 노란알로 가득차
보기에도 먹음직하긴 했으니까
지금 같으면 제미나이나 다른 AI에게
물어서라도 진위를 가릴 수도 있었겠지만
당시에는 그래? 일본왕이 매끼니 먹는다고
해서 그야말로 선풍적 인기
실내포차에선 시사모 배달기사도 있더만요
그러던 것이 옛생각에 얼마전
먹어봤더니 에이 더군요.
음식이란 유행도 상당히 따르더라는
이제는 시사모 찾는 사람도 많이 줄어서
규모가 있는 일식집에서도 취급
않는 곳이 꽤 되더군여.
회원님들 불목 저녁 실하게 챙겨드시고
불더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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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빙어(시사모)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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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30년전에서 10년이 더 지난
20년전에 처음 먹어봤던 기억입니다
동네 이자카야였는데
고급요리인줄 알았네요 ㅎ
고소했던 기억입니다
지금 말린 열빙어는
강아지 고양이 간식으로
많이 애용되더라는요^^
시사모도 제법 굵은 놈으로
구이를 하면 맛이 좋습니다.
고소하고 보기도 좋고
며칠전 일부러 주문했더니
팔리지도 않는지 묵은내가 나서
먹다가 중단 많이 남겼습니다.
저도 30년전에 첨 먹어봤는데 홀딱 반했었지요
그땐 고급 일식집에서만 나왔었는데
요즘은 너무 흔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쓰기다시로
인기가 좋아지자 정식메뉴로
지금은 찾는 사람도 많이 없는 메뉴로
한때 한국에서 인기 얻은 건
일본왕이 매끼니 먹는다고 해서죠.
그런 소문은 아무래도 조작이었던 듯
예전엔 일식 먹으러가면
스끼다시라는 명목으로 한두마리 구버 주면 맛보던것 같아요
고급일식 말고
부담없이 먹을때요
도루묵 비슷한건가~~요
도루묵보다 크기는 작고
멸치보다 크고 노란알이 꽉 차있죠.
싱싱한 큰놈으로 바싹하니 구우면
꽤 맛이 좋네여. 한 10여마리 구워서
소주안주로 1병 딱 좋습니다.
알이톡톡~
뼈째로 와그작와그작~
그리 먹는게 정답이죠.
살짝 양념한 간장에 찍어서
강화 친구네서
숯불에 구어 먹던 시샤모
정말 맛있었어요.
올해도 초겨울쯤 가서 먹어야겠네요.
아
탁구치고 가는길이라 침넘어가요.
ㅎ
겨울이 더 맛있죠.
어류는 먹는 철에 먹어야 별미죠.
알이 꽉찬 양미리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어종..홋카이도 여행시 먹어본적이
있네요
서울에도 파는 곳이 많아서
일본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사진 접시가 탐나네요~^^ 로얄코펜하겐?
저게 이름난 명품접시인 모양이군여.
로얄코펜하겐이라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고소한게 맛났었는데..
와사비장에 콕!^^
그랬죠 매콤한 와사비간장에
봄날이님 행복한 밤되세여.
전 도리뱅뱅으로 해먹어요
워낙 알요리 좋아해서
냉동실 쟁겨나요
맥주도둑이죠 ㅋ
저는 구이로 먹습니다.
말린지 얼마 안된 싱싱하고 통통한
놈으로 10여마리 굽고 와사비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소주 1병이 금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