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2a3e529b6b80a0f7b31585bfd27b34308df3da6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2a3e529b6b80a0f7b31585bfd27b34308df3da67" data-origin-width="900" data-origin-height="372"></div><p style="text-align: left;">요즘 같은 째 개인적인 사사로운<br>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br>얼마전에 퇴직한 회사에서<br>퇴직연금 가입 하라고 해서<br>했는데 오래 다닐거리 생각하고 <br>그냥 아무생각 없이 가입했는데<br>질문1.<br>퇴직하면 제가 계속 연금을 넣어야 하나요?<br>질문2.<br>7개월 정도 있었는데 해지 가능한가요?<br>질문3.<br>새로운 회사에 들어갔능 경우<br>회사에서 연금 안넣어주면<br>어떻게 해야 하나요?<br><br>이 분야에 완전 문외한 이라<br>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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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내용과는 무관하게, IRP는 유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정 규모 이상의 직장에서 퇴직금을 수령하시게 되면 IRP라는 일종의 연금계좌로 들어오는데, 국가에서 퇴직금 바로 써버리지 말고 퇴직 후를 대비하라고 중간 방지턱을 하나 만들어 놓은게 IRP(일종의 개인 납부 연금)입니다. 다양한 세금 감면/공제 혜택이 있기 때문에 일정 금액은 나의 노후를 위해 저축한다 생각하시고 IRP에 남겨 놓으시면 IRP 내에서 예적금, ETF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2중으로 수익 효과가 생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꼭꼭 시간 내서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
@Dance OZ노후준비라는게,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55세에 은퇴하셔서 100세까지 사신다고 가정하면 45년의 소득 공백이 생기죠 은퇴 후 부부가 둘이서 월 300만원은 있어야겠다 하신다면 45년 x 12개월 x 월300만원 = 16.2억원 즉, 현금 혹은 이에 준하는 현금흐름(각종 연금, 이자, 배당 등)이 16억원이 없으시다면 노후 어느 시점에는 자산이 오링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젊을 때 부지런히 저축하고, 안전하게 투자해야 하는데, IRP만큼 좋은게 없죠
@Dance OZ일단, IRP와 연금저축에 넣은 돈은 연 최대 700만 한도 안에서 13~16%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쉽게 말해서, 연 700만원을 넣으면 연말정산 때 91~112만원 정도를 돌려준다는 말이죠. 1회지만 13% 이상 이자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엄청나죠. (최대 700만원이라는거지, 1만원만 넣으셔도 됩니다. 은퇴까지 건드리지 않을 여윳돈은 다 여기에 때려 박으세요 ㅎㅎ) 여기에, 저 연금계좌 안에서 예/적금, 펀드, TDF, ETF/ETN, 기타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냥 안전하게 예금만 하신다고 해도 예금 이자가 계속 복리로 쌓이니 은퇴 시에는 큰 도움이 되지요. 여기에 각종 세금 우대 혜택이 있어서 더욱 쏠쏠합니다. (이 부분은 한번 찾아보시면 좋아요)
@Dance OZ저는 연금계좌(IRP, 연금저축)를 매년 700만원 꽉 채워서 100만원 가량 연말정산 때 돌려받고 있고, 계좌 안에서 예금과 ETF, TDF를 적절히 섞어서 연7~9%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 7%면 10년에 원금이 2배가 되는 이자율이고, 투자원금 7000만원(700만원x10년)이 10년 후에는 1.x억원이 될 겁니다. 어찌 보면 엄청나게 큰 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노후에 필요한 16억원 중 16분의 1은 마련할 수 있겠네요 ㅎㅎ
1년 미만 근속하면 적립된 퇴직연금은 다시 회사로 출금 됩니다 1년 미만 근속은 내돈이 아니에요 ㅜ 퇴직연금은 계약된 연봉 외 퇴직금을 적립하고 1년 경과 시 내것! 장기근속 시 든든한 자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도인출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동산 관련 같은 특수한 경우에만 승인이 돼요
첫댓글 1. 퇴직하시면 퇴직금을 수령하실 수도 있고 이직하는 회사로 인계하실 수도 있고, 개인퇴직연금(IRP) 운영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퇴직할 때 수령하고 인계하는 것은 못봤습니다.
2. 해지할 이유가 없고 직장을 다니는 경우라면 해지도 불가능합니다.
퇴직연금은 아마도 DC 일텐데 DC의 경우 중간 정산도 매우 어렵습니다.
3. 1번에서 대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퇴직금과 퇴직연금을 별도로 생각하시는거 같은 느낌이라, 기존 퇴직금 방식은 회사가 망하면 받을 수 없어서 생긴 제도가 퇴직연금입니다.
회사가 매년 세전연봉의 1/12을 직원의 연금계좌에 넣으면 그걸로 자산을 불리는 시스템이죠.
퇴직시 일괄 정산이 아니고 매년 일정금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정산될 걱정이 없습니다.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1에서 1년이 안되었는데 퇴직금 수령은 불가능 하죠? 그리고 IRP 경우는 제 돈으로 운영을 해야 하는거 말씀 하시는 거죠?
2의 경우는 제가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이직한 회사에서 연금을 부어 주는 건가요?
기초적인 질문이지만 제가 너무 몰라서요.
@Dance OZ 1년 미만이라도 지급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건 회사 규모나 회사내규에 따라 달라집니다.
DC형 퇴직연금은 OZ님 명의에 연금계좌에 회사가 퇴직금을 매년 정산에서 돈을 넣는 것입니다.
즉 퇴직을 하더라듀 OZ님의 연금계좌는 살아있기 때문에 이직한 회사에서 OZ님 기존 계좌에 계속 퇴직금 집어넣는게 가능합니다.
보통은 정산하고 새로 가입하는게 대부분이죠.
그리고 1년 안되어서 수량 불가능한 경우는 밑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스럽게 해지됩니다.
@작성자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7개월있으셨으면 자동해지 될겁니다..재직기간 1년미만이라 퇴직금요건이 안되세요...
3번은 상관없습니다. 다만 일정규모이상의 회사이면 퇴직연금가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아 자동해지 되는거군요.
오늘 입금하라는 연락이 왔던데
개인 돈으로 입금을 해야 하는 건가요?
지금 이직 하게 되어서 다음주 부터 출근을 하거든요.
@Dance OZ 연락온곳에 전화를 해보셔야 할것같아요 .입금은 회사에서 하는거라서요
@아이라클라크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내용과는 무관하게, IRP는 유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정 규모 이상의 직장에서 퇴직금을 수령하시게 되면 IRP라는 일종의 연금계좌로 들어오는데, 국가에서 퇴직금 바로 써버리지 말고 퇴직 후를 대비하라고 중간 방지턱을 하나 만들어 놓은게 IRP(일종의 개인 납부 연금)입니다.
다양한 세금 감면/공제 혜택이 있기 때문에 일정 금액은 나의 노후를 위해 저축한다 생각하시고 IRP에 남겨 놓으시면 IRP 내에서 예적금, ETF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2중으로 수익 효과가 생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꼭꼭 시간 내서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
아 감사합니다
어렵네요
이런 부분은 완전 문외한이라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Dance OZ 노후준비라는게,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55세에 은퇴하셔서 100세까지 사신다고 가정하면 45년의 소득 공백이 생기죠
은퇴 후 부부가 둘이서 월 300만원은 있어야겠다 하신다면
45년 x 12개월 x 월300만원 = 16.2억원
즉, 현금 혹은 이에 준하는 현금흐름(각종 연금, 이자, 배당 등)이 16억원이 없으시다면 노후 어느 시점에는 자산이 오링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젊을 때 부지런히 저축하고, 안전하게 투자해야 하는데, IRP만큼 좋은게 없죠
@Dance OZ 일단, IRP와 연금저축에 넣은 돈은 연 최대 700만 한도 안에서 13~16%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쉽게 말해서, 연 700만원을 넣으면 연말정산 때 91~112만원 정도를 돌려준다는 말이죠. 1회지만 13% 이상 이자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엄청나죠.
(최대 700만원이라는거지, 1만원만 넣으셔도 됩니다. 은퇴까지 건드리지 않을 여윳돈은 다 여기에 때려 박으세요 ㅎㅎ)
여기에, 저 연금계좌 안에서 예/적금, 펀드, TDF, ETF/ETN, 기타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냥 안전하게 예금만 하신다고 해도 예금 이자가 계속 복리로 쌓이니 은퇴 시에는 큰 도움이 되지요.
여기에 각종 세금 우대 혜택이 있어서 더욱 쏠쏠합니다. (이 부분은 한번 찾아보시면 좋아요)
@Dance OZ 저는 연금계좌(IRP, 연금저축)를 매년 700만원 꽉 채워서 100만원 가량 연말정산 때 돌려받고 있고, 계좌 안에서 예금과 ETF, TDF를 적절히 섞어서 연7~9%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 7%면 10년에 원금이 2배가 되는 이자율이고, 투자원금 7000만원(700만원x10년)이 10년 후에는 1.x억원이 될 겁니다.
어찌 보면 엄청나게 큰 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노후에 필요한 16억원 중 16분의 1은 마련할 수 있겠네요 ㅎㅎ
1년 미만 근속하면 적립된 퇴직연금은 다시 회사로 출금 됩니다
1년 미만 근속은 내돈이 아니에요 ㅜ
퇴직연금은 계약된 연봉 외 퇴직금을 적립하고 1년 경과 시 내것! 장기근속 시 든든한 자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도인출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동산 관련 같은 특수한 경우에만 승인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