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군 엔트리를 보고 가장 의외였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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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옥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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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옥 선수 개인에 대해서는 아무 감정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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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현재는 우리 선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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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 선수 잘해주면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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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처럼 유망주 투수들이 넘쳐나는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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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도 권준헌 셋업-구대성 클로저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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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팀 역사상 가장 사치스러운 불펜을 구성한 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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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옥 선수가 개막 엔트리에 들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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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계투진이 가동되지 않을 리드 당하는 경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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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훈-류현진-안영명-윤규진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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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높은 신인들이 얼마든지 이닝이팅을 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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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처리를 위해서조차 오 선수가 엔트리를 차지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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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위성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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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오 선수가 들어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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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와의 2연전 중에 우리 팀이 대박 깨지는 경우를 대비해서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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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릴리프 요원이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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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김인식 감독님이 오 선수가 다른 팀에 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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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열어주시려는 의도가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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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시절부터 자신의 팀에서 자리는 없어도 타 팀에선 선수생활 계속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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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겨지는 선수들을 다른 팀에 보내주는 데에 인색하지 않았던 감독님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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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선수 같은 경우 올해 우리 팀에선 할 역할이 거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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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나 롯데처럼 1군 경기에서 던질 투수의 '절대적'인 숫자 자체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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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는 자신의 역할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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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산 같은 경우 박-랜-리 3명의 선발투수와 김성배-이혜천-정재훈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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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경기에 나갈 불펜을 제외하면 나머지 투수들의 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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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열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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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기는 경기에 나가야 하는 승리경기 계투진이 매 경기 나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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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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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오봉옥 선수 시즌 초에 몇 경기에서 아직 공이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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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면 전격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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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루어진다면 현금 트레이드 될 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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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가능하다면 내야 요원이나 하나 더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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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개막 전에 구상했던 팀운영과 빗나갈때 그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단행하는 거라고 봅니다. 우리팀 기대치가 예년에 비해 높게 설정되어있는 만큼 그 예상, 기대치와 빗나갈 확률도 높겠지요. 조원우-조영민/ 차명주-임재철도 그런 의미에서 이루어진 트레이드고...
오봉옥과 2년 계약에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원 준 것 때문에 한화가 올 시즌 까지 코가 끼었습니다 임수민도 올 시즌 끝나면 fa가 되는데 선수에 대한 기량을 냉철히 하여 신중한 계약을 했으면 합니다 괜히 어설프게 정에 이끌려서 거금 집어 줬다가 오봉옥처럼 코 끼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작년에도 김인식감독님은 몇몇 선수들이 부진해도 최대한 기회를 주고,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선수는 나중에 되어서야 엔트리에서 빠졌던 걸로 기억되어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시즌이 시작하면서 몇몇 선수들을 기용하여 상황을 보려는 의도에서 엔트리에 들어온 것은 아닐까요.
불펜에 너무 어린 선수들만 있어서 오봉옥선수를 넣은게 아닌가 싶네요...경험이 많은 선수시니깐...그리고 윤문근영님은 정말 정민철 선수의 트레이드를 바라는 것인지,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할때 그렇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트레이드 이야기만 나오면 혈압이,,,
그리고 윤문근영님이 트레이드애기하셨는데 물론우리팀 다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러셨을꺼란건 충분히 이해를합니다 그렇지만 백재호선수나 정민철선수 한화에 입단해서 지금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팀을위하여 희생하셨는데 조금못한다고 트레이드 애기라.....글쎄요 좀 그렇네요 전 두분이 한화에 입단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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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봉옥은 한화유니폼 벗으면 은퇴입니다. 그보다는 백재호, 차명주, 정민철이 트레이드 대상이라 보입니다.
다른 선수는 몰라도 정민철 선수는 회장님과 함께 프렌차이즈 선수인데,너무 함부로 트레이드 대상이라고 표현하시는 거 아닌가요,불쾌하네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안타깝지만
사실이 그렇다고 해도 절대 트레이드 되는 일은 없을것 입니다..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를 트레이드하는게 쉽지 않죠..
백재호 선수야 말로 한화 유니폼 벗으면 은퇴고, 민철이형은 올 시즌 마치면 FA죠... 그리고 차명주는 우리 팀 불펜에서도 상당히 요긴한 선수입니다.
정민철은 팀의 간판투수입니다. 함부로 트레이드를 언급하지 말아주십시오. 진정한 한화 팬이라면 말입니다.
사치스러운 불펜이라.... 이름값에 비한 실속까지 따져보면 과연 "사치스럽다"는 정도까지일지 의문이군요.
시즌개막 전에 구상했던 팀운영과 빗나갈때 그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단행하는 거라고 봅니다. 우리팀 기대치가 예년에 비해 높게 설정되어있는 만큼 그 예상, 기대치와 빗나갈 확률도 높겠지요. 조원우-조영민/ 차명주-임재철도 그런 의미에서 이루어진 트레이드고...
오봉옥선수는 미안한 말이지만 트레이드카드로 쓸만한 가치가 거의 없는듯 합니다. 트레이드 되려면 실속에 비해 이름값이 높거나, 아니면 그 반대이거나 해서 구매자의 입맛을 당길만한 카드여야겠죠.
필요는 수급을 낳는 법이죠... ^^ 이혜천이 선발로 돌 경우 쓸만한 불펜투수는 김성배-정재훈 만 남는 두산이나... 강상수는 LG로 떠났고, 노장진은 이탈해버린 롯데라면 지는 경기에 등판해서 2-3이닝 대충 막아줄 투수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선수는 안주겠지만, 현금으로는 가능하다고 보여지고...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우리 젊은 투수들 출장 기회 줄어드는 게 아쉬워 오봉옥 선수 엔트리 차지하는 건 불만이지만, 오 선수 어디선가는 선수생활 계속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글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사치까지는 아닐 지 몰라도, 빙그레 시절부터 따져도 우리 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셋업-클로저인 것은 사실입니다.
조기 복귀한 권준헌에 불혹을 바라보는 구대성의 조합보단 엣날에 3,4이닝은 거저 먹어주고 며칠후 선발까지 등판할 정도로 팔팔했던 강병철 시대때 구대성 하나가 훨씬 더 위력적입니다.
오봉옥과 2년 계약에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원 준 것 때문에 한화가 올 시즌 까지 코가 끼었습니다 임수민도 올 시즌 끝나면 fa가 되는데 선수에 대한 기량을 냉철히 하여 신중한 계약을 했으면 합니다 괜히 어설프게 정에 이끌려서 거금 집어 줬다가 오봉옥처럼 코 끼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차명주 불펜에 꼭필요한 선수인거같고 정민철, 백재호는 그냥 트레이드 불가!!!!!ㅋㅋ
오봉옥 선수는 직구 구위는 좋아요. 시범경기에서도 변화구 제구에 애를 먹는 모습이 여전히 눈에 띄긴했지만 오른손 타자 이닝이터내지 원포인트로는 불펜에서 충분히 활용할만합니다.
오봉옥 선수 초반에는 꽤 잘던졌던것 같은데..후반으로 갈수록 체력때문인지 구위가 떨어져서 그렇지..아직은 한화에 도움이 될듯한데..아직 개막도 안했는데 선수 흔들기는 안했으면 하는 바램이....
작년에도 김인식감독님은 몇몇 선수들이 부진해도 최대한 기회를 주고,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선수는 나중에 되어서야 엔트리에서 빠졌던 걸로 기억되어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시즌이 시작하면서 몇몇 선수들을 기용하여 상황을 보려는 의도에서 엔트리에 들어온 것은 아닐까요.
양적으로는 풍부해보일지는 몰라도 질적으로도 그럴지는 의문입니다. 문동환, 권준헌의 엔트리 포함만 봐도 불펜에 대한 감독의 신뢰를 알수있죠.
개막두 않했는데 왠 트레이드 설인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속상....
롯데도 불펜진 양적으로 풍부합니다 유망주투수신인이 많기 때문이죠 올해 1군복귀하는 김수화, 미완성현 마무리 최대성 빅3신인으로 꼽히는 나승현이 불펜의 주요신인이 될것이고, 작년 괜찮았던 이왕기, , 선발에서 밀려날 경우 불펜으로 올 이용훈,주형광 등등 노장진이 빠진다고 해서 오봉옥의 필요성은 없습니다
불펜에 너무 어린 선수들만 있어서 오봉옥선수를 넣은게 아닌가 싶네요...경험이 많은 선수시니깐...그리고 윤문근영님은 정말 정민철 선수의 트레이드를 바라는 것인지,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할때 그렇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트레이드 이야기만 나오면 혈압이,,,
오봉옥선수 비록나이도많고 제구도 예전같지는않지만 아직까지 가능성이있으니깐 감독님이 정하신거같네요 그리고 우리볼펜은 나이가어린선수들이 많으니깐 오봉옥선수가 든든하게 버텨주는것도 괜찮은듯싶네요 위기떄 신인선수보다경험있는 선수가 오히려더낫죠
그리고 윤문근영님이 트레이드애기하셨는데 물론우리팀 다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러셨을꺼란건 충분히 이해를합니다 그렇지만 백재호선수나 정민철선수 한화에 입단해서 지금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팀을위하여 희생하셨는데 조금못한다고 트레이드 애기라.....글쎄요 좀 그렇네요 전 두분이 한화에 입단했으니
시작이 그러했듯이 마무리도 한화에서 마무리하셨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두선수가 예전에 기량으로 돌아온다는건무리이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은선발,유격수(2루수) 아니겠습니까 기분나쁘라고 한애기는아닙니다
윤문근영님이 <정민철은 못하니까 트레이드 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쓰신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정민철 트레이드를 원하지는 않지만, 트레이드 역시 팀 운용의 한 방법인만큼, 저 정도의 언급 자체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트레이드 대상자로 언급되는 것은 불쾌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회원들이 그것을 언급하면 안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쓴 의미는 트레이드를 원한다가 아닌 우리팀에 잉여전력인 선수인 것과 타팀에서 데려갈만큼 매력이 있는 선수가 저 세선수라는 의미입니다. 아직 쓸만한 선수라고 생각되야 트레이드도 가능한것 아니겠습니까?
오봉옥선수는 연봉때문이라도 1군에 주로 있는거 같고... 그 연봉때문에 쉽사리 트레이드가 어려울듯하고요.. 백재호선수는 클리어가 2루에서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기에 보험용이라 할수 있을듯.. 경기후반 수비안정을위해 투입할수도있고.. 한상훈-백승룡등이 아직어리기에 수비에서만큼은 백재호주전감이라생각하네요
사실 내야수비만큼은 한상훈선수가 우리팀에서 가장 안정적이라고 봅니다. 요즘은 이범호에게 위협받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