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산연맹하고 연이 아주 단단하지 않은 이상
" 야 안 되겠다, 쳐내자. " 하고 꼬리자르기할 듯 싶네요.
어떻게 논란을 스스로 크게 키운 것 보면 아주 참 인생 한방이란 느낌..
그 경기 후 인터뷰 때 절대 다수의 국민들 심정을 건들어버린 게 너무 컸어요.
먼저 청년층에 있어선 당연히 선수간에 공평하지 않고 일방적이며 그들만의 리그, 왕따를 형성하는 느낌을 대놓고 보여준 게 컸고
중년층에 있어선 위의 것에다가 ' 싸가지 없이 4살이나 언니인 사람을 같잖게 본다 ' 가 더해졌으니..
공평하네 마네는 나이 있는 세대에 있어서 그게 결과적으로 메달 따거나 성적을 내는 데 필요했던 거다로 어필하면
어떻게든 무마되어도 (소위 꼰대들이란 사람들이 특히 그렇지만) 나이라는 위계를 중시하는 한국 사회의 틀까지 건들었으니
도저히 답이 없는..
그 대놓고 노 선수를 깔보는 네이버 인터뷰 영상의 조회수만 해도 100만뷰가 넘었던 가..
첫댓글 100만뷰는 그렇다 치도, 청와대 청원 50만이 문제죠. 심지어 선수연맹은 지금까지의 청원들과 다르게 행정부 소관입니다. ㅎㄷㄷ
함께 삽질했던 박 뭐시기는 해외로 튀튀하던데
김보름이 욕을 다 얻어먹고 있지만 다른 한명인 박지우는 해명,변명도 없이 잠수타고 해외로 나가는군요
한쪽이 탱킹해주고 있으니 째야죠.
사람은 본래 자기 일이 제일 중한 법 입니다.
메달권 실력에 돋보이는 외모를 갖춰서 선수 자체가 자극제적 존재인지라... 전 아직 박지우가 어떻게 생긴지도 못봤어요.
박지우는 까마득한 후배란 점에서 김보름의 강압때문에 그런 행동한 거 아니냔 추측도 있습니다. 사실 체육계에 만연한 서열정서를 감안할 땐 주동자가 김보름이라고 보는게 타당하기도 하고요.
누군가가 시켜서 총대맨거면 솔직히 쓰고 버리는 카드라는건 알았어야지 인터뷰때 말을 그렇게만이라도 안했어도 어그로 덜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