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중에서 아욱된장국, 김칫국과 더불어 미역국을 좋아해요
저의 레서피는요
미역을 불렸다가 물기 빼고 들기름에 다진 마늘이랑 5분가량 볶아요
물 넉넉하게 붓고 두세시간 약불로 푹~~~끓여요
양이 2/3로 줄어들때까지요
참치액젓으로 약하게 간하고(먹을때마다 계속 끓일거라서)
후춧가루 뿌려서 먹어요
이게 기본미역국이고 가끔 생선서더리 사다 물 조금넣고 국물이 하얘지도록 끓여요
뼈 분리해서 건져내고 생선국물+생선살을 냄비의 2/3로 줄어든 미역국에 합체해서 한냄비로 만들어서 한소끔 더 끓인게 서더리미역국.
소고기 미역국도 기본미역국에 볶은소고기국이랑 합쳐서 만들어요
보통 사나흘 먹을 분량을 만들어서 먹을때마다 끓이는데 맛은 진해지고 미역은 씹을것도 없이 흐물흐물해져요
미역사진을 보고 미역국이 생각나서.. ㅎㅎ
미역국은 5뚜기 옛날미역처럼 얇은 잎보다, 두툼한 줄기를 포함해서 끓여야 더 맛나더라구요^^
첫댓글 헉...미역 사진들...뭔가 무섭네요..ㅎㅎㅎㅎ
미역국 좋아해요..다른거 안들어간 기본 미역국이 좋더라구요..
미역국 좋아하는데..바다에 있는 미역은 좀 무섭네요..
사진속의 미역은 너무 무서워요
저도 미역만 넣고 오래끓여 먹는거 좋아해요~ 위에 사진 미역은 좀 무서운데요. 우리나라에선 저렇게 미역이 크게 자랄수가 없을텐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