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축신
SBS컵 대회 진행 중인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구척장신 (모델팀) vs FC 개벤져스 (개그우먼팀)
파일럿 프로그램 때부터 있었던
전통 강호 두 팀의 라이벌 매치로
준결승 4강전이 진행됨
두 팀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될 만큼
너무 잘하는 팀
이은형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는 개벤져스
하지만
허경희의 동점골로 1:1
골키퍼인 진정선까지 골을 넣으며
2:1로 구척장신이 역전
핸들링으로
pk를 내주며 3:1
에이스 이현이의 골
4:1
또 이현이 멀티골
5:1
두 팀 모두 잘하는 팀이라
이 정도까지 스코어가 벌어질 줄은
아무도 예상 못한 ㅠ
이미 공이 들어갔는데도
어떻게든 빼내려는 허민 키퍼 ㅠㅠ
간절한 손짓이 너무 안타까움...
심지어 이 상황에
에이스 김혜선 부상으로 교체 아웃
아직 안끝났음
이현이 헤트트릭 달성
6:1
골 넣은 이현이도 눈치가 보이는 스코어
착잡한 개벤져스 허민 골키퍼
심지어 허민은 원래 키퍼였던 조혜련의 부상으로
치료 기간 동안 임시로 들어온 선수
이번 경기가 허민 선수의 마지막 경기임 ㅜㅜ
그간 대구-서울 왔다갔다 하며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 경기가 너무 안풀림..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점수 차가 크게 났음에도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골 더 넣자고 힘을 내보는
개벤져스 선수들
그리고
결국!!!!!!!
김승혜의 멋진 마지막 골!!!!
끝까지 집중해서 한 골 더 넣은 개벤져스
ㅠㅠㅠㅠ
너무 멋짐
마지막 개벤져스의 노력과 결실을 보고
같은 코미디언으로서
울컥하는 해설 이수근
필드 위 고군분투는 어쩌면
우리 인생 속 고군분투와 닮아서
우리는 이런 '공놀이'에
열광하고 실망하기를 반복하는 걸지도...
마지막 자막이 너무 심금을 울려서
이 글을 찌게 되었읍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둔 구척장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가골을 만들어낸 개벤져스
두 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끝
https://youtu.be/WpVK63qfB5s?si=3_NfcjGOpeFFkaUo
경기 하이라이트는 유투브로 볼 수 있음
문제 시 둥글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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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ㅠㅠ 이번주 경기 너무 울컥해서 글 쓰게 됨..
눈물나.. 마지막 말 넘 좋다
울컥..ㅜ
나의 최애,차애팀 두 팀 다 항상 응원해ㅠㅠㅠㅠㅠㅜㅜㅜㅠ
나 이수근이 저 말할때부터 눈물 줄줄 났잖아ㅠㅜㅜㅜ개벤은 개벤이야ㅠ
개벤ㅠ
골때녀 많관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