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맞는 가을🍁
어디쯤 왔을까...
가던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지만
온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 했을까?
낡은 지갑을 펼치면 반듯한
명함 하나 없고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이름도
없는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하고 살아을까
후회는 또 왜 이렇게 많을까?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사랑을 다하여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순간도.
중년의 가을 앞에 서면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을 추억인데..
그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간 것인가를
걱정 하지 말자..
아쉼움도 미련도 앨범속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중년에 맞이하는 가을 앞에서는
그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아름다우리라
그렇게 믿자 그렇게 믿어버리자.
- 좋은글 중에서 -
즐거워야 할 금욜아침,
오후부터 주말까지 곳에따라
많은가을비가 내린다 합니다.
염두에 두고 미끄러운 빗길
안전운전 하세여^~~~♡
첫댓글
좋은글 감상하고 마음에
새겨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소슬바람님,
이곳은 비가 시작 되였네여
이제는 추워질 꺼예요.
따뜻하게 보온하시어 감기 조심 하시구요^~~~♡
들국화님,
어쩌나요..?
이 ㅡ할매는 중년을 넘어 노년으로
접어들어온지 한참이나 되는데요.
하지만…
지나온 세월 후회는 하지 않을래요.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고
원없이 한없이 사랑도 지금껏 했으니까…
ㅎㅎㅎ
지난세월 ~ 가라하면 난~ 못가 가기싫어
너무 힘들었어요 .
할망구라도 좋아요
지금이 맘~ 편해요.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도
다 ㅡㅡ 잊어버릴래요.
예린할매님,
어둠이 내린 밤
방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 밤과 주말에는
요란한 비가 내린다
합니다,
각별이 조심하시고
지난날을 회생하며
편안하게 좋은 밤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