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차가 들어온건 진짜 한참 전이야. ‘차례’를 지낸다는게 진짜로 차로 지내던거였음. 중국-한국-일본 순서로 차문화가 퍼져나갔고, 일본같은경우에는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옛날에 없어진 찐 차(덖음 차가 퍼지면서 찐 차는 없어짐)를 아직까지도 주로 마심. 다만, 중국의 경우는 물 맛+기름진 음식, 일부 지역은 정말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차를 안마실 수가 없는 거여서 쭉 이어진거고, 일본은 차와 다도구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다도라는걸 만들어서 자기들만의 차문화를 구축하는데 성공함. 우리나라도 다례라고 하는 우리만의 차문화가 있지만,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 공예가 어떤 길을 걷게 되었었는지만 살펴봐도 그냥 일본인들 입맛에 맞춰서 청자 재현 하고있었고, 대회에서는 일본인 입맛에 맞는 작품에만 상줬음. 돈되니까 당연히 일본 수요에 맞는 공예품 만들어 팔았고, 일제강점 끝나고 나서도 우리나라 가난했는데 그러다가 전쟁도 터지고.. 다도구 뿐만 아니라 녹차 자체도 오래될수록 바로 군내 나기 시작하는데 이런 사치품을 전쟁 겪으면서 굶어죽어가는 마당에 다례고 차고 아무것도 배우거나 즐길만한 여유는 없었을걸.
결국 차를 즐긴다는게 일본이나 한국이나 예를 갖춘다던지 따라야 할게 많은 상류층 문화에서 시작된건데, 이런 문화가 아래로 내려오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건, 먹고살만 해지고 신분 상승에 대한 욕구를 느끼고 하는게 바탕임. 우리나라랑 일본역사 비교해보면 먹고살만 했던 나라에서 차가 넓게 퍼지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나라에서 차문화가 낯설었던건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
우리 민족 입맛에 가장 잘 맞고 익숙해보이는 건 숭늉 아니면 숭늉과 유사한 무언가...인가보더라 조선시대까지 다들 밭일 열심히 하고 새참 한가득 먹은 다음에 숭늉으로 입가심하는 패턴이 정착되어있었어서... 개인적으로 녹차 좋아해서 시음회때 환영 못 받았다는 건 괜히 섭섭하지만 ㅋㅋㅋ 현대에 와서 우리들이 맨날 아메리카노를 달고 사는 이유가 숭늉과 얼추 비슷해서라는 추측을 들었는데 그게 참 재밌었어
첫댓글 ㅋㅋㅋㅋㅋㅋ시래기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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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지나면서 차문화 끊겼어ㅠ 집안마다 술빚던거 끊긴거처럼… 쪽바리들ㅠ
@워터멜론민트 ㅁㅊ 쪽바리들 지들은 다도문화 숭배하면서 우리나라는 끊은거야?? 미친 ㅜ
헐 우리나라 녹차 잘 안마셨구나.... 그럼 그냥 물 마신건가??? 뭐 우리나라는 물 깨끗해서 그럴 수 있을거같긴한데 보성은 나중에 유명해진건가!!!!
이거 가짜뉴스임. 태왕사신기에 보성녹차밭 나오던데. 우리민족은 단군때부터 녹차마심
댓글에 이러니저러니 의혹이 많아서... 검색해보니 삼국시대 때도 차문화는 있었으나 조선시대 때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가 쇠락하면서 차문화가 끊겼었대!
우리나라에 차가 들어온건 진짜 한참 전이야. ‘차례’를 지낸다는게 진짜로 차로 지내던거였음. 중국-한국-일본 순서로 차문화가 퍼져나갔고, 일본같은경우에는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옛날에 없어진 찐 차(덖음 차가 퍼지면서 찐 차는 없어짐)를 아직까지도 주로 마심.
다만, 중국의 경우는 물 맛+기름진 음식, 일부 지역은 정말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차를 안마실 수가 없는 거여서 쭉 이어진거고, 일본은 차와 다도구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다도라는걸 만들어서 자기들만의 차문화를 구축하는데 성공함.
우리나라도 다례라고 하는 우리만의 차문화가 있지만,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 공예가 어떤 길을 걷게 되었었는지만 살펴봐도 그냥 일본인들 입맛에 맞춰서 청자 재현 하고있었고, 대회에서는 일본인 입맛에 맞는 작품에만 상줬음. 돈되니까 당연히 일본 수요에 맞는 공예품 만들어 팔았고, 일제강점 끝나고 나서도 우리나라 가난했는데 그러다가 전쟁도 터지고.. 다도구 뿐만 아니라 녹차 자체도 오래될수록 바로 군내 나기 시작하는데 이런 사치품을 전쟁 겪으면서 굶어죽어가는 마당에 다례고 차고 아무것도 배우거나 즐길만한 여유는 없었을걸.
결국 차를 즐긴다는게 일본이나 한국이나 예를 갖춘다던지 따라야 할게 많은 상류층 문화에서 시작된건데, 이런 문화가 아래로 내려오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건, 먹고살만 해지고 신분 상승에 대한 욕구를 느끼고 하는게 바탕임.
우리나라랑 일본역사 비교해보면 먹고살만 했던 나라에서 차가 넓게 퍼지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나라에서 차문화가 낯설었던건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
나는 중딩때 처음 티백우린거먹고 잔디맛물 왜먹냐고 짜증냈음..
우리 민족 입맛에 가장 잘 맞고 익숙해보이는 건 숭늉 아니면 숭늉과 유사한 무언가...인가보더라 조선시대까지 다들 밭일 열심히 하고 새참 한가득 먹은 다음에 숭늉으로 입가심하는 패턴이 정착되어있었어서... 개인적으로 녹차 좋아해서 시음회때 환영 못 받았다는 건 괜히 섭섭하지만 ㅋㅋㅋ 현대에 와서 우리들이 맨날 아메리카노를 달고 사는 이유가 숭늉과 얼추 비슷해서라는 추측을 들었는데 그게 참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