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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좋아하는 클래식곡 연주회가 있어서
부산문화회관에 왔어요.
엘가 첼로협주곡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오늘 연주회는 특히나 사람이 정말 많네요.
예매티켓 라인에 줄이 계속 밀려요.
원래 계획은 모차르트에 가서 커피한잔 하려했는데
시간이 넘 임박해서
문화회관 내 해리스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들어갑니다.
가을밤 좋은시간 보내세요.
첫댓글 가을밤에 딱이네요. 문화생활 즐기시는 모습 멋져요!!!
너무나 짧아진 가을이라서 그런지
이 시간이 더 소중하네요^^
이곡 인가요?
네~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아지는 곡^^
제일 가을에 어울리는건 3악장 같아요.
서정적이고 아름다와서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송구영신 음악회를
시민회관 1열에서 봤었는데
음원으로 듣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감흥을 느꼈던 기억을 소환하네요~
드보르작 교향곡 8번을 저도 찾아 아침에 들어보네요~
어제도 그 큰 문화회관 대강당이 오케스트라의 엄청난 공명으로 압도되는데 정말 좋았어요^^
3층까지 관객이 꽉 차서 대단했습니다.
드보르작 9번 신세계교향곡 좋아하는데 8번도 들어봐야겠네여
그쵸.드보르작하면 신세계교향곡^^
저도 지금도 자주듣고 변함없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