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gqkorea.co.kr/?p=248891
커피를 진하게 농축시켜 탱글 한 젤리 식감으로 재탄생,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 및 아이스크림과 즐기는 커피젤리의 오묘한 매력.
카페 나팔꽃📍서울 마포구 독막로 147-14
광흥창 역 근처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며 단골들에게 사랑방 같은 공간의 역할을 하는 카페 나팔꽃. 커피는 물론 계절마다 바뀌는 디저트까지 모두 맛있다는 이곳은 커피 젤리도 남다르다. 하부는 우유 푸딩, 상부는 커피 젤리로 된 라테를 이미지화해서 만든 ‘라테 젤리’로, 보통의 블랙커피로만 구성된 커피 젤리보다 더 달콤하고 푸딩같이 부드럽게 넘어간다. 크리미하고 리치한 보디감의 우유 푸딩과의 조화를 위해 에스프레소가 아닌 브루잉 추출로 커피 젤리를 만들어 밸런스가 좋고 클린한 느낌을 준다.
9ram 📍서울 마포구 포은로 105 2층
커피 젤리를 먹고 싶다면 일본까지 가지 말고 망원으로 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카페 9gram에는 독특한 커피 젤리가 있다. 빵 대신 커피 젤리가 있고 그 위에 치즈와 카카오 가루를 올린 ‘티라미수 코히 젤리’가 그것. 부드러운 식감이 아닌 탱글 한 식감으로 티라미수를 즐기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오리지널 코히 젤리와 세트처럼 먹는 사람들도 많다. 먹는 방법은 동일하다. 커피 젤리를 크림과 함께 떠서 먹은 뒤 숟가락을 깊게 넣어 맨 아래 아이스크림과 같이 떠먹으면 된다. 젤리를 조각내어 세 가지를 잘 섞어 먹어도 맛있다.
초량 1941📍주소 부산 동구 망양로 533-5
초량동 산복 도로 위 1941년에 지어진 일본 적산가옥을 개조해 만든 우유 카페로, 배달 우유를 즐겨 마셨던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병에 든 우유가 시그니처다. 과일 산도, 푸딩, 커피 젤리 등 우유를 활용한 디저트들도 인기가 많다. 특히 커피 젤리는 우유와 함께 카페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로, 진한 커피의 풍미와 탱글 한 젤리의 식감,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포장도 가능한데, 귀여운 유리병에 담겨 제공된다. 많은 요청에 힘입어 얼마 전부터 온라인에서도 판매 중이다.
네 살 차이📍부산 동구 중앙대로 447-1
광안리 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상호처럼 네 살 차이인 부부가 꾸려가는 아담한 공간. 여기 시그니처인 보자기에 곱게 싸여 나오는 따끈한 식빵과도 어울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커피 젤리가 있다. 이곳의 커피 젤리는 좁고 긴 잔에 나오기 때문에 한 번에 섞지 않고 위에서부터 각 층의 밸런스를 즐기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중간쯤 먹다 커피 젤리의 씁쓸함이 느껴질 때, 함께 제공되는 커피시럽을 취향껏 더해 한 스푼 크게 맛보자. 커피의 진함이 배가 되어서 마지막까지 커피의 풍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첫댓글 헐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맛있겠다 가봐야지
커피젤리 궁금하다
코히젤리같은 소리하고앉았어 노예를 자처하네
곁들여 먹을만한 유제품 같은 건 못 갖춘 상태에서 딱 커피 젤리만 카누랑 젤라틴으로 만들어봤는데 쉽고 재밌고 맛있더라 가게에서 파는 제대로 된 커피 젤리도 먹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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