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교육에 대한 정보를 많이 공유해 온 학부모기자단 김사은입니다.
저는 전북원음방송 피디로 일하고 있어요.
11월30일은 원음방송 창립 1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전북원음방송에서는 이런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들의 유쾌한 대화, 긴 여운과 감동
전북원음방송 특집 “그림이네 이야기”
2012년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fm 97.9 ㎒)
평소 자녀와 어떤 이야기를 하시나요? 그 대화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부모는 자녀의 이야기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아이들의 이야기에서 배울 점은 없을까요?
이 프로그램을 소개할께요.
전주 완산서초등학교 3학년 김그림은 평범한 학생입니다. 아빠가 화가여서 ‘그림’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림이네 아빠는 화가 김충순선생님입니다.)
저는 우연히, 그림이 엄마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적도 없는데
그림이에게 책을 실감나게 읽어 읽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빠가 듣기에도 재밌고 감동적이라는 얘기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봄철 프로그램개편 때 기획된 코너가 전북원음방송 아침의 향기 “그림이네 이야기”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10시15분에서 20분사이, 그림이네 집안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함께 동요도 함께 들려줍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그림이의 반응, 엄마의 생각,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그림이네 가족들의 명랑쾌활유쾌한 이야기가 슬며시 미소를 짓게 합니다.
천진난만한 그림이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어른들의 잘못된 습관도 슬쩍 일깨워줍니다.
그림이의 따뜻한 마음은 어른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아들 김그림과 엄마 국정아씨는 전문방송인이 아닙니다. 저는 굳이 프로처럼 흉내내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큰 감동을 준다고 믿고 있으니까요.
평범한 엄마와 아들의 솔직한 대화, 눈높이를 그림이에게 맞춘 엄마아빠의 시선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전북원음방송 아침의 향기에서는 이처럼 “그림이네 이야기 특집”방송을 준비했습니다.
11월30일(금)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방송됩니다.
행복한 시간이 될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내일 이네용^^
성원덕분에 잘 나갔어요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