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1.
'인생 별수 있나? 별수 없지.' 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인생 별 수 없다'라는 말속에 그대로 그대로가 들어있음이 알아지면서 그동안의 별수 없지 와는 전혀 다르게 아주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게 들린다.
이리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니 별수 없는 일은 별수 없이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구나!
=> 별수가 안 좋은 일로 또는 별수가 좋은 일로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
2.
힘겨운 날. 지쳐 쓰러져 드러누워서 호흡을 한다.
그러니 내 앞에서 재롱을 피우듯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의 사람이 보인다.
내 원신이란다.
힘을 내 보자고 한다. ㅎㅎㅎ
그러고 보니 내 원신이 내 일거수 일투족을 다 지켜보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구나!
참으로 감사한 수련이다.
=> 그래 다 보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있지?
3.
교무님께서 이른 아침 문자를 보내주시면서 도통과 법통을 다 이룸을 축하해주시는데
나를 돌아본다.
나??? 아~~ 나로 인해 부처의 문턱을 낮출 수 있겠구나!
교무님처럼 훌륭한 분이 아니더라도
명예가 있고 권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간절함과 대정진 대적공하려는 끈기만 있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다 도통을 하고 법통을 할 수 있음이 나로 인해 확실해졌구나!
마음공부와 명상수련으로 끊임없이 하고 보면
누구나 도통과 법통을 할 수 있음이구나!!!
앞으로 도통군자와 법통군자들이 줄줄이 나와지기를 간절히 염원해본다.
=> 도통과 법통하는 이가 정해져 있지 않고 누구나 정성만 다 한다면 하는 것이지?
4.
무의식 수련을 하니
나뭇가지인 듯 풀인 듯 한 게 보인다.
진리계의 약초란다.
먹어보라고 한다.
먹으니 몸이 가볍고 머리가 맑아진다.
음식을 할 때, 차를 끓일 때도 진리계 약초의 기운이 들어가게 해달라는 심법을 걸어서 가족들에게도 진리계 약초의 기운이 전해지게 해본다.
=> 진리계 약초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겠네!
5.
무의식 수련을 하니 커다란 신문을 읽는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신문 뒷면도 무슨 글자가 적혀있다.
신문 내용을 가르쳐 달라고 하니 아무 말도 없다.
느낌으로 알려달라고 해도 잘 모르겠다.
수련을 더 정성껏 해야 됨이 절실히 알아진다.
=> 나도 물어보니 고개를 흔든다 여기에 적지 말라는 것 같다.
본인이 알아낼거라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