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아홉시 쯤 길을 나서는데 바람도 세고 갑자기추워져 다시 들어가 겨울옷으로 무장을 했다.
한겨울같이 추었다.휴일이라 그런지 파리에서 제법 변두리인데도 관람객이 그야말로 장사진,표 사는데 30분,줄 서잇는데 30분,안에서 인파에 밀려 저절로 밀려 근 한시간 밀리다 겨우 빠져 나왔는데 식당도 화장실도 만원.한마디로 억망.정원이다 왕후 살던곳등 취소하고.
베르사유 궁전 입구에 길게 늘어선 줄.
정문에서 정면을 본것
우측으로 본것
입구에서 부터 장사진을 이룬 한겨울 복장의 관광객.
본궁에서 가장 유명한 거울의 방. (Galerie des glaces)
왕과 왕후의 침실이 있는 화려한 궁전내부.
대리석 건축물이며
조각품,벽화,장식품등 백성의 피땀을 보는듯 한 느낌이 스치는 순간을 잡았네.
관람 후 궁전 입구에서.
대충 구경 끝내고
아쉬움을 남긴 표정.
편의시설이 너무 열악하여 머물고 싶지않아 곧장 돌아섰다.
일요일은 대부분 식당도 문을닫는가 봐.
지하철인지 전찬지 기찬지 어중간한데다 하여간 오래돼고, 지저분하고,화장실도 없고,역무원도 잘 안보이고 에스커레이터는 빠르고 무빙 워크도 빨라 노인은 어려울 정도지 상상했던 파리가 허무해졌다.한국은 천국이야 누가 뭐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