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명성과 전공 랭킹 따로 간다.…경영학 세부 전공 대학 순위 바뀐다. 회계학 전공 1위, 텍사스 오스틴, 창업 전공 1위 뱁슨, 매니지먼트 1위, 미시간 예비 12학년으로 미국대학 원서를 쓰려는 학생들은 자신이 어느 전공을 해야할 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필자는 전반적인 대학 랭킹을 따져 대학을 가려는 학생들을 보면 한심한 생각이 들때가 있다. 일반적인 대학 순위와 세부 전공 순위는 전혀 달리가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 전공을 사례로 본다. 우리는 비즈니스 전공을 하려면 유펜으로 가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는 흔히 경영학이라고 하면 한국대학처럼 한가지 전공밖에 없는 줄 안다. 그렇기 때문에 유펜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경영학을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전공이 나뉜다. 회계학. 전자상거래, 창업, 파이낸스, 마케팅 등등이다.일반적으로 경영학이라고 하면 유펜의 와튼 스쿨이 가장 유명하다. 여기서 세부 전공으로 들어가면 대학들의 순위가 바뀐다. 회계학 전공 1위는 텍사스 오스틴이고 2위는 UIUC, 3위는 브리검영 이다. 전혀 생각 밖의 대학들이다. 창업 전공을 하려면 우리 예상을 뒤 엎는다. 1위가 뱁슨이다. 부동의 1위다. 2위는 MIT다. 3위는 USC다. 이처럼 비즈니스 가운데서도 자신이 어떤 전공을 할지에 따라 대학 선택이 바뀔 수 있다. 좀 더 보자. 만일 Finance를 하려고 하면 1위는 전통적으로 유펜 와튼 스쿨이다. 2위는 NYU 3위 미시간 앤아버다. 보험(Insurance)를 하고자 하면 또 대학이 바뀐다. 1위는 조지아대학 . 2위 유펜 3위는 위스컨신 메디슨이다. 국제경영학(International Business)를 하고자 한다면 1위는 전혀 엉뚱한 대학이다. 1위는 사우스캘롤라이나 대학이다. 이 대학은 국제경영학에 관한한 부동의 1위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잘 모른다. 따라서 국제경영학을 하려면 와튼을 가지 말고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으로 갈 것을 권한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이 대학의 순위가 낮다고 가려고 하지 않는다. Management건공을 하려면 1위는 미시간 앤아버다. 2위는 와튼이고 3위는 버지니아 대학이다, 정보관리(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를 하고자 한다면 1위는 MIT대학이다. 2위는 카네기 멜론이고 3위는 미네소타 트윈시티다. 또한 마케팅을 하려면 1위는 미시간 앤아버이고 2위는 유펜, 3위는 텍사스 오스틴이다. 부동산학을 하려면 1위는 유펜 2위는 위스컨신 메디슨 3위는 UC버클리다. 마지막으로 물류와 운송전공을 하려면 1위는 미시간 주립대학이고 2위는 MIT, 3위는 애리조나 주립대학이다. 필자는 여기서 대학 명성을 보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세부전공을 따라서 대학을 선택하라고 하고 싶다. 물류 전공을 하기위해 애리조나 주립대학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그리 높지 않은 스펙을 갖고서도 이 대학에 합격을 할 수 있고 졸업 후 취업을 하기 쉽다. 코넬 대학의 심리학과를 선택해서 졸업 후 직장을 찾지 못하는 것보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을 해서 물류운송전공을 하고 직장을 찾고자 한다면 훨씬 더 높은 연봉에 직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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