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사( 전남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위치)가 지난해 12월 함평군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월산사는 함평이씨 17世인 칠실 이덕일 장군(손무현감공파)을 제향(祭享)하는 사우입니다.
이덕일 장군님께서는 1594년 무과에 급제 후 귀향하여 1597년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향군을 모아 곳곳에서 왜군을 맞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런 공로를 인정하여 이순신장군이 이덕일 장군과 전술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유산으로는 1732년 간행된 이덕일 장군의 유고인 『칠실유고』 필사본(충남대도서괸 소장)이 있으며,
칠실유고집에 실린 우국가(憂國歌) 28장은 역사적 의미와 국문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향토문화유산은 「문화재보호법」 또는 「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의거 국가 또는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것 중 인위적·자연적으로 형성된 향토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유형·무형기념물·민속자료 등을 말합니다.
첫댓글 향토문화유산으로 등록을 감사하게 느낌니다.
증빙자료를 비롯하여 준비하신 노력에 고맙구요.
축하해야할 일입니다.
어려운일을 맡아 수고한 보람이 있어 다행이네요.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려요 항상 노고가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