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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국문과 국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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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기 형태소 분석 문제; 참새
전영복(졸업대기생) 추천 0 조회 697 08.05.14 13:2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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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5.14 23:03

    첫댓글 왜 아무도 댓글 안 달까? 다들 모르남? 아니면 다들 방앗간에 갔남?

  • 08.05.15 00:34

    이제 막 바생을 시작해서 뭐라 근거 있는 답변은 못하지만 저도 하나라고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 08.05.15 03:02

    잘 아는 사실 몇 가지. 1.'오솔길'의 '오솔'이 무슨 뜻인지 도무지 알 수 없어도 '길'이 명백히 분리가 되고 '오솔'이 '오솔길'의 의미를 형성하고 있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으므로 '오솔'에 형태소의 자격을 줍니다.(유일형태소지요.) 2.참새, 황새, 뱁새, 박새, 도요새, 할미새와 같이 계열관계가 훌륭히 성립합니다. //형태소의 정의를 생각해 봅시다. 최소의 유의적 단위, 즉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의미를 가진 단위. 그렇다면 '참새'는 더 이상 쪼개지지 않을까요? '참'과 '새' 쪼개면 '참새'의 의미를 이루는 성분으로 기능을 하지 않을까요?('소리'의 '소'와 '리'가 전혀 무의미한 단위이듯이).

  • 08.05.15 03:02

    그렇다면 반대로 '참새'의 형태소를 하나라고 여기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항상 어떤 말(언어단위)이 어디(어떤 범주상 갈래)에 속하는지를 알려면, 범주의 정의와 특성을 따라 잘 따져보고 비슷한 유형과 비교해 보면 좋습니다. 이를테면 밤나무, 분꽃, 날치 등//댓글이 달리길 기다렸는데 조용하네요.ㅎㅎ

  • 작성자 08.05.15 09:22

    글쎄요? 새도 우선 두 가지. 참새/뱁새/박새 등과 두견새/소쩍새/악어새 등. 그런데 '참'의 자리에 '박'이 대체될 수 있다고 해서 별도의 형태소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참'과 '새'를 분리하는 순간 '참'이라는 형태소(?)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또 '박'은? 그리고 '뱁'은? 물론 위의 '오솔'은 '길'에만 붙는 유일형태소라면 이해가 가는데 과연 '참'이라는 정체불명의 유일형태소는 '새'라는 형태소와만 결합이 가능한 것일까요?

  • 작성자 08.05.15 09:28

    또 '뱁새'의 '뱁'은 '새'와만 결합하는 것일까요? 국어사전에 '뱁쟁이'가 '질경이'의 방언으로 나와 있는데, '쑥부쟁이'의 '쟁이'에 '뱁'이나 '쑥부'가 붙은 게 아닐까요? 그렇담 뱁새의 뱁과 뱁쟁이의 뱁은 각각 다른 유일형태소가 되는 것일까요? 이거 자꾸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이어가게 생겼어요.

  • 08.05.15 10:29

    형태소를 분석하는 기준을 어디에 삼느냐에 있습니다. 둘 다 명확히 정체를 알아야 두 개로 인정하느냐 둘 중 하나만 정체가 확실해도 두 개로 나눌 수 있느냐인데 저는 후자입니다. '오솔길', '참새', '아름답다' 전부 후자를 택한 셈인데 여기에 비추면 참새도 두 개입니다. 참새의 '참'은 정체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참 거짓의 '참'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새'와만 결합하는 게 아니라면 즉, 다른 말에도 결합할 수 있다면 더더군다나 형태소로 인정해야지요.

  • 작성자 08.05.15 11:42

    예 고맙습니다. 참새? 참새? 정말 참된 새? 그럼 먼 예전에는 참새말고는 다른 새들은 사이비새였을까요? ㅎㅎㅎ. 하필 어제 아침에 참새가 눈에 밟혀가지고선....... 저도 참새의 새는 분명 독립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그놈의 참이었거든요. 참참참. 정말 또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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