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기획 홍보분과장입니다.
지난 1월4일 사목회 단체장 피정이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 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ㅇ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에 후발자로 혼자 찾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먼 길 돌아돌아 도착했습니다.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에 도착하니 산속이라 그런지 쌀쌀했었습니다. 겨울이라 추웠겠지만요...ㅋ~
5시 도착하여 시작 프로그램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오후 특강 수녀님의 2강이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으로 기도하기란 주제를 가지고 기도하고 묵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마태오복음 11장 25절-34절까지를 각자 묵상하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묵상하며 느낀것은 '그렇습니다. 아버지의 선한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멋진 내용으로 묵상하니 또다른 새로운 기운이 솟아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봉사자로서 말씀으로 묵상하고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 기뻤습니다.
2강이 끝나고 수녀님들께서 직접 맛깔나는 음식을 차려주셨습니다. 환하게 웃고계신 가정분과위원 이영주데레사자매님,
수석부회장님, 수석총무님 , 아래로 여성총무님, 그리고 전례분과 소속 반주하시는 자매님 등 모두 들 기쁘게 식사를 하시는군요..
신부님께서도 기뻐하시며 저희에게 기운을 주시고 총회장님의 미소는 저희를 차분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 전례분과장님~
가장 좋은 몫을 택한 마리아와 마르타의 내용을 가지고 성체 조배를 하였습니다. 각자 가장 좋은 몫을 택한 자리에서...
조배하는 동안 저는 놀라지 않을 수가없었습니다.
그동안 복음을 접하며, 성당 일을 하며 말씀 중에서 봉사자로서 가끔 혼자 묵상하기도 했던 말씀이었지요..
가장 좋아하는 말씀을 가지고 성체 조배를 했다는것에 더욱 더 행복했습니다.
저는 가장 좋은 몫을 택한 마리아였습니다.
생각이 다른 마리아, 내가 마리아도 될 수있었고 마르타도 될 수있는 소중 한 성체조배였습니다.
성체 조배 후 티타임 시간을 가진 후 저희는 각자 룸으로 돌아가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아침 6시 기상하여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의 십자가의 길로 향하였습니다... 가는 길도 분별 할 수없을 정도로 어두눈 언덕길을 올라
각자 신부님이 이끄심에 십자가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고통,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하며...
모두는 추운줄도 모르고 십자가의 길에 동참하였고.
점점 하늘은 밝아지고 있었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온 마음을 다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는 동안
하늘을 보니 날이 밝았더군요..
기도는 언제하고 사진찍었냐구요??
사진은 사진이고 기도는 기도랍니다..ㅎㅎ~
십자가 동산에 올랐습니다. 날이밝았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예수님께,, 기도를 청했습니다.
우리 성당 공동체가 주님이 이끄시는데로... 가게 해달라고..
단체 사진입니다.
멋진 피정을 마치고 우리는 8시30분 출발하여 장위동으로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수고가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