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오모 공식 댓글공주 Violet 인사올립니다.ㅎㅎ
사월과 오월을 사랑하는 님들이 모인 까페에서..님들과 인연을 쌓고..엔돌핀 퐁퐁 샘솟는 하루하루를
보내니...날가는 줄도 모르고 어언 6개월이 다가오네요.
제가 인터넷 까페란곳은 이곳이 첫경험이거든요.
당연히 답글이란거 써 본것도 이곳이 처음이구요..
첨엔 님들 써놓은글들 사~알짝 살짝 훔쳐보다가..
아마도 첫가입인사때부터 댓글을 달기 시작한거 같아요 .
그걸 눈썰미 좋은 훈장님이 눈여겨 보시다..'아! 이사람이구나' 싶으셨는가..
딱정벌레 까페에 가는길에 저한테 은근히 말씀을 하시더군요.
전 그저 내가 재미나고 좋아서 하는일인데..더구나 까페일에 열심인 다른 선배?님들이 많은데..
그냥 이대로가 좋다고 사양했지요.
저의 말을 긍정으로 받아들인 훈장님께서 나에게 감투를 내리시고..ㅎㅎ
그때부터 댓글공주의 역할을 나름대로 수행했던거 같아요..
문제는 일주일이면 인터넷검색이나 메일첵크만 한두번씩 하던 엄마가 갑자기 컴퓨터를 독점하다시피
들락날락하면서부터 생겼지요.
함께 사는 사람도 '이싸람이 컴퓨터 완전 중독초기증상이네?'하며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일년이면 두어번 친구들과 밤늦게 다니던 사람이 한달에 두어번씩 밤늦게 술도 한잔 걸치고 들어오고..
ㅎㅎㅎ
전 낭군에게 고백을 했지요.
'자기두 사월과 오월 알잖아? 나 거그서 댓글 달아야돼..어쩌구 저쩌구...'
이야기를 듣고난 낭군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하더군요.
그사람 한 10년쯤전에 인터넷 골프동호회에서 3년이상 회장까지 맡아 했던 사람이걸랑요.
'자기 그러구 다닐때 내가 뭐라 한마디 한적 있냐?' 말했더니..
'까페나 동호회의 생리를 잘 알기 때문에 더 걱정이 크다.'라며 제가 뭘 모르고 댓글 다는동안 많은 사람
들이 당신을 참말로 할일없는 여자로 알고 우습게 볼 것과 그로인해 내가 받을 상처가 걱정이다라고
말하더라구요..
참으로 많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주는 신선한 충격과 재미에 빠져있는 저에겐 '쇠귀에 경읽기'
였지만..내심 저도 슬슬 걱정은 돼드만요..
'흥,걱정 말아요. 우리까페엔 그런사람 없다니까..'
그날부터 별반 다른말 없이 잘 지내오고 있는데..
다정도 병인 제가..댓글없는 님들 글 지나치지 못하는거이 잘못된 일인가요?
오늘은 울아들이 알바해서 번돈으로 컴퓨터 한대 더 들여놓았으니..(낭군이 나쓰라고 노트북 갖다줬는디 영 노트북으론 자판 찍는것이 서툴러서리..) 이제 막내랑 컴퓨터갖고 다툴일도 없고..ㅎㅎ
전 누가 뭐라하든 말든 댓글공주 열심으로 할랍니다..
요즘..댓글왕자님도 한분 뜨는중인데..(뉘라고 말못함..그러나 뉘신지 다 아실껄요?ㅎㅎ)
제가 알기론 그분도 과거 사월과 오월 왕팬이어서..까페의 활성화를 위해 생기는것도 없이 열심인것으
로 알고 있어요. 감사합니당 ***님! 또 여자분 ***님도요!
다른님들도 그저 눈팅만 하시지 마시고..
격려가 필요한글엔 격려해주시고,칭찬할 일엔 칭찬주시고,우스운 글엔 재미로 달아주시고..
잠시 들르셔도 흔적 남기시는일 그리 어려운일 아니던데..??
그러지 않나요???????바쁘신 학무님도 열심이신데..그리고 훈장님도요...
말같지도 않은글 읽어주심 감사드립니당^^
사오모 공식 댓글공주 Violet 드림..
첫댓글 v 언냐...할일 없어서 댓글 다는것이 아니라 그만큼 사오모에 갹별한 애정땜시라는거 난 잘 알지요..그 댓글이라는거 달아주는거 쉬운건 결코 아니거든~^^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사오모" 카페님들을 위해서 댓글 이어지길 바래요~^^ 그럴려면 건강두 잘 챙기셔야 하겠지요~^^*알럅~쭈~압~~!!
알아쓰~~! 유채님, 내가 어릴때 음식을 좀 가려서..생긴건 좀 비리비리하지만..건강만은 깡단9단이라는...유채님 말씀에 힘이 넘쳐나네요.ㅎㅎ
우습게 알다니요... 무슨 말씀을.^^ (님의 희생정신^^ 과 애정에 카페가 유지 된다는 잘 알죠.)
그리고 스튜디어스 출신의 어여뿐 V님^^을 카페를 통해서 나마 알게 되어 넘 영광입니다.^^ (사오모카페가 아니라면 어떻게 님을 만날수 있었겠습니까.^^ ㅎㅎㅎ..^^)
바이올렛님은 45모카페의 기둥 ^^*
violet님의 순수한 마음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행여 걱정하시는 것처럼 그리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의 그릇 탓.유유상이라고 좋은 사람곁엔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지요.저역시 사오모까페가 그런 곳이 되길 바랍니다.그리고 violet님 댓글 다시는 것도 무엇을 위해서 말고 좋아서만 하시길요.제가 드린 감투가 violet님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되 어떤 경우에도 해가 되거나 부담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훈장님! 댓글 다는일은 "It's my pleasure !!" 랍니당..걱정을 놓으시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 말 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냥 바라볼 뿐~ 혹시 그리 말 하는 사람이 정말 있다면 어김없이 유령회원 일 거예요, 유령회원이야말로 할 일이 없거든요. 여러분 살면서 미루지 맙시다. 미루다 보면 할 일이 없어지잖아요!?
사랑해님은 "사랑해!" 한마디면 됐죠?^^
vilolet님의 댓글 보러 오는데요 ! 걱정 염려 놓으세요. 자기 시간 아껴 가시면서 작성하신 님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답글 보면서 항상 따스함을 느낀답니다.
닥터님~! 송구스럽사옵니다. 닥터님께선 V님을 자꾸 몸둘바를 모르게 하신다는.. 바쁘실텐데 감사드립니다.
저도 애엄마가 모임가서 늦게 들어와도 늦었니 어쨌니 하는 말, 일체 안합니다..애들 키우느라 그동안 어디로 가지도 못하고 고생했기에, 이제는 편하게 본인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그래서 요즘은, 애엄마가 모임가면 늦게오고, 저는 모임가면 빨리오고,,, 젊었을때와 반대로 돌아가는게 인생인가 봅니다.^^
하숙생님 정말 맘에 드는 중년 부부의 본보기상 드리고 싶습니당 남자는 자꾸 집으로 들어오고 싶어하고..여자는 자꾸 나돌고 싶어지는게..중년부부의 일상이라더군요^^ 그걸 이해해 주시는 하숙생님은 멋진 낭군
댓글공주님 저야 말로 댓글 왕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해 미안하지요.그러나 사오모 카페는 거움을 위한 장소니 너무 지나치지 않아야 되겠죠....."운명이라고 하죠" ,,,,지나쳐도 운명이라면 ..........
"인연이라고 하죠...거부할 수가 없죠...고달픈 삶의 길에 사오모는 제겐 큰 선물이죠..".학무님 말씀 명심하고 있습니다. 지나치면 안된다는...지나쳐도 운명이라면......~!
댓글 다는거 아무나 못하는거에요~~^^
써니님은 많은 까페에서 활약하고 계신듯하니..사오모에도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하실때는 말씀하세요^^ 넘 어려운거만 아니면
댓글공주 자란투영 소저님, 님의 글에 게시판 들어옵니다. 아부가 너무 심했나^~^
아공!!(=◑.◐=)박석 대사님도 납시셨네요? 감사합니다..침 안바른 아부라도..紫蘭投影小姐..거저 쓰러집니당 ㅎㅎ
네!! 댓글을 달려다 보면 맨날 늦게 들어와 ( 2~3일) 뒷북치는 애기만 해도 이해하세요.
화니님처럼 뒷북도 치시고...장구치며 장단도 맞추시고...^.~
5월 태풍님의 포도주 한 병으로 시작된 인연....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 삻믜 활력소가 되고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매김될 수 있겠지요...^.~ (나 달았으야 ^^;;)
초록님 생일날 음미한 포도주..4월 순진님이 주신거 아니었나요?? ㅎㅎ 아뭏든 좋은 인연 만들어준 초록님께 특별히 감사한 마음이죠~ㅋㅋㅋ(알아쓰야 ^^* ,만년소녀 초록이..고마우이!!)
기분좋은 사람들의 사랑채를 따스하고,포근하게 감싸 주시는 violet님이 있기에 아무때나 부담없이 드나들 수 있는걸요.따사로움 유지키위해 애 쓰시는 노고에 감~쏴합니다.쭈~욱~파이팅~팅~팅(((ㅡㅡㅡ^^*
오히려 내가 님들덕에 행복한 시간을 갖는걸요? 황금짜보님은 첨 보는 날부터 인형같은 생김새에(실례가 아니길..) 앙증맞은 모습이 도저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더라는...건강은 많이 회복되셨지요?? 황짜보님도 홧팅!!
어디 아프셨다요
앗`~네;;;ㅡㅡㅡ언니...저를 아는 모든님들 덕분에요!!!ㅡㅡㅡ하숙생님,전 싫다싫다 했는데,좀 쉬라며 잠시 휴식시간을...이젠 다시 일 해야죠.애들이 보고싶거든요.^^*
? 몬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ㅣ-;;; (자유게시판에다가 그동안 근황을 다시 세세히 좀 쓰셔서 올려 주삼...^^*)
하숙생님! 너무 깊이 아시려고 하지 말라는..(농담이라고 하죠~) 황짜보님이 violin을 오래 켜시다 보니 목에 약간 무리가 와서..학생들 가르치는 일도 좀 쉬셨대요..관심,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v님의 성실한 덧글 덕분에 사오모카페가 항상 활기차고 훈훈한걸요.한마디로 사오모의 "Vitami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