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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남당 이경재의 <수요 수상> : 전철
이경재 추천 0 조회 172 22.03.16 06:3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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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16 11:51

    첫댓글 지공선사의 관찰, 전철을 이용하면서 여러가지 세상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시인도 보고 하나같이 핸드폰에 눈이 박힌 모습들, 오늘날 세태의 한 단면이죠.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 잘 감상했습니다.

  • 작성자 22.03.16 12:50

    그러고보니 제일 중요한 사항을 까먹었네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드폰에 머릴 조아리니 양보의 미덕도 사라졌어요! 용기를 내어 댓글을 주시니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 세상은 다 그러려니하고 살다보면 언젠가 후회하겠지요~ 그차한 변명들이 눈에 선합니다! 세상 흐름을 읽지 못하면 사회의 해악이 되는 것이 하늘의 뜻이지요!

  • 22.03.16 14:26

    현대 한국의 도시인들이 살아가는 풍경에서 지하철을 빼놓을 수 없지요.
    누군가 모두가 자신의 무엇인가를 위해 타고 내리는 지하철, 사람 사는 세상의 진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당이 그런 지하철 일상의 풍경을 소소하니 질박하게 그려 주셨네요.
    타서는 내리고, 또 다른 이는 타고...
    하지만 한밤의 시간이 이슥해지면 객실을 가득 채웠던 사람을은 단 한 사람도 남김없이 어디론가로 사라지지요. 지하철 객실과 역사는 텅 비지만, 모두가 어딘가 각자의 보금자리를 찾아 들었을 거란 생각을 하면 마음이 한없이 푸근 따뜻해집니다~

  • 작성자 22.03.16 15:12

    사실 어쩌면 인생의 축소판이지요~ 훌륭한 인생이야기로 덕분에 가슴이 따뜻하게 지냅니다. 더욱 건필로 훈훈한 이야길 펼치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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